24일 오후에 열린 국방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국방부 신문사무국 부국장 겸 신문대변인 양위쥔(楊宇軍) 대령은 “중국 군대는 줄곧 ‘남이 나를 범하지 않으면 나도 남을 범하지 않으며, 남이 나를 범하면 나도 반드시 남을 범한다(人不犯我, 我不犯人, 人若犯我, 我必犯人)’를 고수하며,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결단코 수호해 왔다”고 밝혔다.
기자: 얼마 전 중일 양국 해군 대표가 칭다오(靑島)에서 양국 간 교전 가능성을 허심탄회하게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는 양국 간에 전쟁을 위한 군사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인지? 또한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양 대변인: 칭다오에서 열린 제14차 서태평양 해군포럼 연차회의에서 교전에 대한 언급이 있긴 했지만 “전쟁으로까지 번지는 일은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중국은 이 언급된 내용이 매우 타당하다고 본다. 중국 군대는 줄곧 ‘남이 나를 범하지 않으면 나도 남을 범하지 않으며, 남이 나를 범하면 나도 반드시 남을 범한다’를 고수하며,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결단코 수호해 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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