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라틴아메리카를 순방했을 때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관계,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관계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이로써 중국은 18개 국가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이외에 중국은 40개 국가과 다양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중국과 특수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
1.러시아 ‘전면적 전략 협력 신단계’
올해 5월 20일 제4회 아시아신뢰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러관계를 한층더 격상시키기 위해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신단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체택했다.
2.미국 신형대국관계 구축
2013년6월, 시 주석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휴양지 서니랜즈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신형대국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쑹룽화(宋榮華) 중국 공공외교협회 비서장은 “신형대국관계는 전통적인 대국관계와는 달리 대치도 충돌도 하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협력관계”라고 설명했다.
3.파키스탄 ‘전천후 전략 합작 동반자’
수교 63년이 된 중국과 파키스탄은 전통적인 우방으로 대만문제, 시짱(西藏•티베트)문제, 反테러문제, 對미국관계 등 이슈에서 양국은 언제나 상호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가관계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전천후’라는 표현은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밀접한 우호관계를 유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4.독일 ‘전방위 전략 동반자’
올해 3월 시진핑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지고 <중국과 독일의 전방위 전략 동반자관계 구축에 관한 공동성명>을 체택했다.
‘전방위’란 표현은 영어로 번연하면 ‘전면’과 같은 말이 되지만, 중국어에서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중국어에서의 ‘전방위’는 ‘전면’보다 더 입체적인 의미를 띄고 있어 양국의 다각형•다방면에서의 협력관계를 가리킨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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