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바지 지퍼에 남성의 특정 신체부위가 끼일 확률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최근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소방대는 병원에서 남성 성기가 바지 지퍼에 끼어 응급실을 찾아온 환자를 구조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구급도구를 가지고 출동한 소방대원들도 민감한 부위인 만큼 조심스럽게 지퍼슬라이더를 절단하는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고통에 신음하는 부상자를 안정시키면서 한 시간 동안 땀을 흘린 끝에 겨우 지퍼슬라이더가 두쪽으로 끊어졌습니다.
남성 성기가 지퍼에 끼이는 사고는 흔치 않지만 아동들에게서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지난 2012년 3월 27일, 리수이의 한 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은 소변을 보던 도중 종소리가 울려 급히 바지를 입으려다 성기가 지퍼에 끼이는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퍼에 성기가 끼었을 경우, 제때에 처치하면 대다수는 큰 부상이 없지만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가능한 지퍼가 달린 바지를 아이에게 입히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편집:박해연,림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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