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년간 중국인 20만명 얼굴 잃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6일 08시37분    조회:15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CTV, 성형 부작용 폭로

중국 언론이 "매년 평균 2만명이 자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예뻐지기는 커녕 오히려 부작용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중국중앙방송(CCTV)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매주질량보고(每周质量报告)'는 중국소비자협회의 2012년 통계를 인용해 "지난 10년 동안 중국에서는 매년 평균 보고되는 성형 부작용 사례가 2만건에 달해 얼굴을 잃어버린 사람이 20만명에 달한다"며 자국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성형수술 부작용 실태를 전했다.

실례로 베이징 여성 가오(高)모 씨는 2년 전 베이징의 모 민간병원에서 "의사가 히알루론산(성형용 필러) 주사를 맞으면 미용에 좋은 데다가 부작용이 없다"는 말만 믿고 필러 주사를 맞았다.

가오 씨는 주사를 맞고 2~3일이 지난 후, 좋아지기는 커녕 두통과 함께 맞은 부위의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아래턱까지 부어올랐고 통증이 점차 심해졌다. 의사는 "필러 주사를 맞으면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며칠이 지나면 호전될 것"이라며 가오 씨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더욱 심해지자, 가오 씨는 다른 병원에 관련 증상을 확인했고 자신이 가짜 필러주사를 맞았으며 주사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해 생산과 사용을 중단한 폴리아미드(Polyamide)가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가오 씨는 당시 잘못된 필러주사 하나로 2년째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

CCTV는 이같은 성형 부작용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중국 공안부에서 적발한 저장성(浙江省) 닝보시(宁波市)의 미용성형업체를 사례로 "근년 들어 성형업계가 급속도로 발전해 수요가 급증한 데다가 미용성형 업계에서 한국, 미국에서 생산된 가짜 제품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닝보시공안국에 적발된 문제의 업체는 싼값에 짝퉁 성형제품을 밀수해 각 성형병원에 공급했고 병원에서는 이를 원래 가격보다 최고 20배 가격에 판매했다. 보톡스의 경우, 병원에서는 500위안에 구입해 최저 2천위안에서 최고 1만위안에 판매해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

CCTV는 "성형업계가 급속히 발전했지만 (부작용) 문제 역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부문은 성형업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감독 관리를 강화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바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10월 13일, 내몽골자치구 훌룬부이르시 야커스시에 큰 눈이 내렸다.야커스시기상국은 이날 오후 5시, 도로결빙황색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대 전문가는 13일부터 15일기간 내몽골에는 입추이래 가장 강한 한랭전선을 맞이하며 국부지역의 기온은 대폭 내려가고 동부 삼림지구의 최저기온은 령하 20도로 내려갈것을 감안해 농...
  • 2013-10-15
  • 중국 중앙재정이 인민폐 50억원을 베이징-천진-하북 및 주변지역 대기오염 정돈에 돌리게 된다고 중국재정부 사이트가 14일 전했습니다. 2013년이래 중국에서는 대 범위의 스모그날씨가 나타났으며 약 4분의 1에 달하는 국토면적이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해당수치에 따르면 8월 베이징-천진-하북(河北)지역의 공기질 기준...
  • 2013-10-14
  • 최근 중국 노인들이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식들을 고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국언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AP통시는 중국에서 부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식들을 고소한 사례가 최근 15년간 1천건이 넘는다고 13일 보도했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중국의 단면을 보여주는 셈이다. 94세인 장...
  • 2013-10-14
  • 10월 11일 오전 동관(东莞)시위부비서장 오담휘(吴湛辉)가 광주에서 공개심판을 받았다. 오담휘가 탐오수뢰한 금액은 무려 1.7억원이다. 사진은 오담휘의 2000평방메터의 개인주택이다. 담장 높이는 5메터라 한다. 남도넷/조글로미디어
  • 2013-10-14
  •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이 13일 밝힌데 의하면 필리핀 이민국에 의해 억류된 135명의 중국 근로자중 노무허가증을 소지한 40명의 근로자는 허가를 받아 공사 현장으로 복귀하고 50명은 중국으로 돌아왔으며 나머지 45명은 최근 귀국하게 됩니다. 필리핀 이민국 관원은 4일 북부 바탕가스주의 한 발전소공정 건축 현장에서 ...
  • 2013-10-14
  • 승무원 선발시험이 10월 12일 동방항공사 강소지사 무석기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1800여명의 응시자들이 제1차 선발에 참가했다. 그들은 1차 선발, 2차 선발, 체능검사, 영어 구두어시험, 영어 필답시험 등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동방항공회사는 최종 수십명만 채용할 예정이다.  신화사  
  • 2013-10-14
  • 총기 진압으로 일단락 윈난성(云南省) 경찰이 사적인 원한으로 폭력 사태를 일으킨 주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발사해, 부상자가 발생하자 현지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윈난성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윈난성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8시 징훙시(景洪市) 멍룽진(勐龙镇)의 한 호텔에 난입해 호텔 기물을 파손한 주...
  • 2013-10-14
  • 북경 지하철 1호선의 신호시스템 개조공사로 인해 쓰후이둥(四惠東)역 교차선에 대해 개조공사가 실시된다. 원만한 공사진행을 위해 쓰후이둥역은 10월 19일(토) 하루 동안 임시 폐쇄될 예정이며, 20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하게 된다. 쓰후이둥역이 폐쇄되는 기간에 승객들은 쓰후이역에서 바퉁(八通)선으로 환승 가능...
  • 2013-10-13
‹처음  이전 112 113 114 115 116 1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