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9주년 기념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3일 20시25분    조회:28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3일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9주년 기념일이다.

3일 오전,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 도착해 수도 각계 대표들과 함께 항전 렬사들에게 화환을 증정하였다.

북경 서교 로구교 주변에 자리한 완평성은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9시 56분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현장에 도착하였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앞에 다가섰다.

항일전쟁에 참가했던 로전사와 로동지, 항전 렬사 유가족,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친선인사 유가족 대표, 해방군무장경찰부대 장병 대표, 수도 각계 군중대표들이 대렬을 지어 기념관 앞에 모였다.

중공중앙, 전국인대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항전로전사 로동지, 수도 각계 군중들이 각기 증정한 7개 화환이 기념관 앞마당에 정연하게 놓여졌다.

화환에 걸쳐진 붉은 띠에는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장렬히 희생된 렬사들, 천추에 길이 빛나리라”는 글발이 새겨졌다.

10시 정각, 항일전쟁 렬사들에게 화환을 증정하는 의식이 시작되였다. 의식은 리극강총리가 사회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군악단은 의용군행진곡을 주악하였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현장의 천5백여명 각계 대표들과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국가 주악이 끝나고 1931년 9.18사변 발발로 동북항일전쟁이 시작돼서부터 1945년 일본 침략자들의 투항까지 중국인민들이 겪은 14년의 참혹한 항전을 기념하는 뜻에서 14발의 레포를 쏘았다.

항전 승리는 근대이래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민족해방전쟁의 첫번째 승리이다.

의식 참가자 전체가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장렬하게 희생된 렬사들을 기리며 묵도하였다.

묵도가 끝나고 군악단의 주악소리속에서 14명 의장대 병사들이 7개 화환을 들고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대청에 들어가 중국민족단결항전을 상징하는 대형 조각물앞에 나란히 놓았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계단을 올라 기념관 대청 화환 앞에 걸음을 멈췄다.

습근평주석은 경건한 심정으로 화환의 붉은 띠를 정리하였다.

이어 습근평주석은 대청을 나와 기념관 앞에 섰다. 생화를 든 56명 소선대원들도 함께 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3천5백마리 비둘기가 하늘을 향해 날아가고 오색찬연한 풍선이 동시에 날아올랐다. 현장에서는 떠나갈듯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기념식이 끝난후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각계 대표들과 함께 전시청에서 “위대한 공적-중국과 세계반파쑈전쟁” 전문 전시를 참관하였다.

전시는 백50여건의 문화재와 2백여폭의 사진, 동영상 자료를 통해 세계반파쑈전쟁승리를 위해 싸운 중국인민의 마멸할수 없는 공훈을 전면적으로 과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전시를 열심히 참관하였다.

세계반파쑈전쟁의 서막을 연 중국, 중국의 항일전쟁은 독일과 이딸리아, 일본이 세계를 재획분하려는 시도를 전복한 중국의 항일전쟁, 아시아태평양지구 동맹군의 중요한 전략적 기둥, 국제반파쑈전쟁 통일전선을 창의하고 추진한 중국, 세계반파쑈전쟁승리의 성과 수호 등 전시 구역앞에서 습근평주석은 걸음을 멈추고 관련 상황을 상세하게 료해하였다.
활동에 앞서 습근평주석은 의식에 참가한 항전 로전사와 로동지, 항전렬사 유가족, 항일전쟁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친선인사 유가족대표들을 친절하게 접견하였다.

올 2월에 열린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회의는 9월 3일을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기념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립법형식으로 기념일을 지정한것은 중국인민의 공동념원을 집중반영하고 침략전쟁을 반대하며 인간의 존엄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지키려는 중국인민의 드팀없는 립장을 과시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CCTV.com 한국어방송]브라질 월드컵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타오바오넷의 한 가게에서는 “월드컵 보고 싶다면 허위 진단서를 구매하라”는 광고를 냈습니다.     올해 월드컵 경기는 남미의 브라질에서 개최하기에 경기가 대부분  새벽에 열립니다. 그래서 일부 축구팬들은 월...
  • 2014-06-05
  • 16세 소년이 5세 여자아이 2명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허난성(河南省) 지역신문 다허바오(大河报)의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河南省) 자현(郏县) 뤼거우촌(吕沟村) 경찰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여아 실종사건을 수사한 끝에 17세 뤼(吕)모 군을 살해 용의자로 붙잡았다. 경찰에 ...
  • 2014-06-03
  • 허난성(河南省)에서 재래식 변소에 빠진 휴대폰을 찾으려다 2명이 죽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허난성 지역신문 다허바오(大河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신샹(新乡) 웨이후이시(卫辉市) 탕좡진(唐庄镇) 추이좡촌(崔庄村) 주민 추이(崔) 씨의 며느리가 재래식 화장실에 갔다 실수로 휴...
  • 2014-06-03
  • 중국 남부 윈난(云南)성 더훙(德宏)태족경파족자치주 잉장(盈江)현에서 30일 오전 9시 20분(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은 북위 25.0도, 동경 97.8도이고 지진의 깊이는 12㎞라고 중국지진대는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같은 지역에서 규모 ...
  • 2014-05-30
  • 테로습격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랭정을 유지하며 처해있는 위치를 판명하여 제때에 철수해야 한다. 2. 통로를 잘 선택해야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아야 한다. 3. 신속하게 철수해야 하며 재물에 연연하지 말고 위험지에 다시 돌아오지 말아야 한다. 4. 자아방호를 잘하며 위험에 주의를 돌리고...
  • 2014-05-26
  • 호북(湖北)성 함녕(咸寧)시 중급인민법원은 23일 오전 9시에 조직폭력배 성격을 띤 집단을 조직 지도하고 참가한 죄와 고의 살인죄 등 안건으로 기소된 류한(劉漢)과 류유(劉劉) 등 36명에 대한 1심판결을 공개 선고했습니다. 이날 피고 류한과 류유에게는 조직폭력배 성격을 띤 집단을 조직 지도한 조직죄와 고의살인죄 등...
  • 2014-05-23
  • 신강의 폭력테러세력이 이미 조직화했으며 범행 방식도 과거 칼을 쓰던 것에서 차량과 폭탄을 리용한 방식으로 달라지고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사평론가 장조용(蔣兆勇)은 23일 매체에 지난해 천안문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과 최근 우룸치 기차역 폭발 사건에서 범인들이 차량과 폭탄을 사용한 점을 지적하며...
  • 2014-05-23
  • 가정성원수 줄고 아이 적어지고 리혼률 높아  일전 료녕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서 심양, 대련 등 성내 9개 시 4,950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료녕성 가정발전 사회동태 조사보고"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우리성 가정현대화수준이 경제사회발전보다 빨라지고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성원수가 줄고 아이가 ...
  • 2014-05-23
  •  [CCTV.com한국어방송]베이징에 거주하는 리씨는 팡산구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 백화점이 주최하는 당첨행사에서 1등상에 당첨됐습니다. 그러나 리씨는 1등상 상품을 손에 넣은 후 한 동안 가슴 앓이를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 팡산구로 출퇴근을 하는 리씨는 팡산구의 한 백화점에...
  • 2014-05-23
  • 현금자동입출금기(ATM)마저 속인 진짜 같은 위조지폐가 중국 곳곳에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산둥성(山东省) 지역신문 치루완바오(齐鲁晚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지난시(济南市) 시민 리(李) 씨는 집 근처 약국에서 약을 사기 위해 100위안짜리 지폐를 건넸는데, 약국 내 위조지폐감별기에서 경보음이 울렸...
  • 2014-05-23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