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9주년 기념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3일 20시25분    조회:28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3일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69주년 기념일이다.

3일 오전,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 도착해 수도 각계 대표들과 함께 항전 렬사들에게 화환을 증정하였다.

북경 서교 로구교 주변에 자리한 완평성은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9시 56분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현장에 도착하였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앞에 다가섰다.

항일전쟁에 참가했던 로전사와 로동지, 항전 렬사 유가족,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친선인사 유가족 대표, 해방군무장경찰부대 장병 대표, 수도 각계 군중대표들이 대렬을 지어 기념관 앞에 모였다.

중공중앙, 전국인대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항전로전사 로동지, 수도 각계 군중들이 각기 증정한 7개 화환이 기념관 앞마당에 정연하게 놓여졌다.

화환에 걸쳐진 붉은 띠에는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장렬히 희생된 렬사들, 천추에 길이 빛나리라”는 글발이 새겨졌다.

10시 정각, 항일전쟁 렬사들에게 화환을 증정하는 의식이 시작되였다. 의식은 리극강총리가 사회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군악단은 의용군행진곡을 주악하였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현장의 천5백여명 각계 대표들과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국가 주악이 끝나고 1931년 9.18사변 발발로 동북항일전쟁이 시작돼서부터 1945년 일본 침략자들의 투항까지 중국인민들이 겪은 14년의 참혹한 항전을 기념하는 뜻에서 14발의 레포를 쏘았다.

항전 승리는 근대이래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민족해방전쟁의 첫번째 승리이다.

의식 참가자 전체가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장렬하게 희생된 렬사들을 기리며 묵도하였다.

묵도가 끝나고 군악단의 주악소리속에서 14명 의장대 병사들이 7개 화환을 들고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대청에 들어가 중국민족단결항전을 상징하는 대형 조각물앞에 나란히 놓았다.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계단을 올라 기념관 대청 화환 앞에 걸음을 멈췄다.

습근평주석은 경건한 심정으로 화환의 붉은 띠를 정리하였다.

이어 습근평주석은 대청을 나와 기념관 앞에 섰다. 생화를 든 56명 소선대원들도 함께 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3천5백마리 비둘기가 하늘을 향해 날아가고 오색찬연한 풍선이 동시에 날아올랐다. 현장에서는 떠나갈듯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기념식이 끝난후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은 각계 대표들과 함께 전시청에서 “위대한 공적-중국과 세계반파쑈전쟁” 전문 전시를 참관하였다.

전시는 백50여건의 문화재와 2백여폭의 사진, 동영상 자료를 통해 세계반파쑈전쟁승리를 위해 싸운 중국인민의 마멸할수 없는 공훈을 전면적으로 과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전시를 열심히 참관하였다.

세계반파쑈전쟁의 서막을 연 중국, 중국의 항일전쟁은 독일과 이딸리아, 일본이 세계를 재획분하려는 시도를 전복한 중국의 항일전쟁, 아시아태평양지구 동맹군의 중요한 전략적 기둥, 국제반파쑈전쟁 통일전선을 창의하고 추진한 중국, 세계반파쑈전쟁승리의 성과 수호 등 전시 구역앞에서 습근평주석은 걸음을 멈추고 관련 상황을 상세하게 료해하였다.
활동에 앞서 습근평주석은 의식에 참가한 항전 로전사와 로동지, 항전렬사 유가족, 항일전쟁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친선인사 유가족대표들을 친절하게 접견하였다.

올 2월에 열린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회의는 9월 3일을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기념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립법형식으로 기념일을 지정한것은 중국인민의 공동념원을 집중반영하고 침략전쟁을 반대하며 인간의 존엄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지키려는 중국인민의 드팀없는 립장을 과시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료녕성 단동 앞바다에서 살인과 폭력, 어획물 략탈 등을 일삼은 “기업형해적” 일당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료녕성성고급인민법원은 최근 단동시에 속한 현급시인 동항(東港)시에 어업회사를 차려놓고 10여년에 걸쳐 폭행과 갈취를 자행한 강(姜)모씨 등 일당 46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에서 ...
  • 2014-03-24
  • 운남의 유아원에서 30여명의 어린이가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2명이 숨졌다.  전날 운남성 문산(文山)쫭족묘족자치주 구북(丘北)현 쌍룡관진 평룡촌 가가(佳佳)유아원에서 32명의 원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긴급 치료를 받았으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위독한 상태다.   76명의 어린이가 다니는 이 유아원은 전날...
  • 2014-03-20
  • ▲ 하이신철강그룹 리자오후이 회장과 전처 처샤오   한때 개인자산이 1조5천억원(한화)에 달한 중국의 30대 부호가 5천억원이 넘는 빚을 지고 알거지 신세로 전락했다.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는 현재 파산 위기에 처한 산시성(山西省) 최대 민영강철기업인 하이신(海鑫)철강그룹의 리자오후이(李兆会) 회장...
  • 2014-03-20
  • 중국의 오디션 스타가 베이징(북경) 도심 주택단지에서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베이징공안국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인 핑안베이징(平安北京)은 "지난 17일 저녁,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三里屯)의 모 주택단지에서 마약을 흡입하고 있는 리다이모(李代沫, 25) 등 6명을 붙잡았다"며 "검사 결과...
  • 2014-03-19
  • 안후이성(安徽省)에서 40대 남성이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꼬신 20대 여성이 알고보니 자신의 친딸로 밝혀진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마안산 단양진(丹阳镇) 경찰은 지난 13일 저녁, 간통 신고를 받고 호텔에 출동해 객실에 있던 남녀...
  • 2014-03-19
  • 60% 녀성 결혼조건 《남자가 집이 있어야》  날이 갈수록 중국에서 총각들이 안해 얻기가 쉽지 않다고 신화통신이 일전 보도했다.   보도는 요즘 인터넷에서 《중국 도시 안해 얻기 비용 순위》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면서 심수시 총각들의 장가드는 비용이 가장 높아 208만 2000원이고 다음은 북경시가 202만...
  • 2014-03-18
  • [추스(求是) 3월 1일 논평] "서방의 소치 동계올림픽 비난은 무엇을 설명하나" 러시아 소치는 훌륭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다. 지난 2주 동안 소치는 전세계 시선을 이 곳에 모아 눈부신 개폐막식과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생동감 넘치는 러시아가 돌아왔는데. 그 열쇠는 소치였다"라는 말...
  • 2014-03-17
  • 광저우(广州)에서 회원 수만 2천8백명에 달하는 남자 동성애 클럽이 적발됐다.  광저우 경찰은 최근 성매매 단속 중 톈허구(天河区) 톈룽화원(天隆花园)에 있는 동성애클럽을 적발했다. 대외적으로 '러판톈(乐翻天)동지클럽'이라고 알려진 이 곳은 지난해 12월 아이디 '에스30(s30)'의 네티...
  • 2014-03-15
  • 전국휴일판공실에서는2013년 12월 27일 령시에 내놓았던 첫번째 방안의 법정휴일조절방안에 의하여 올 청명절 휴일을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청명절은 1일 휴식하기로 정해져 있다. 2014년 청명절 4월 5일은 토요일 즉 주말에 맞띠우면서 다음 월요일 휴식으로 넘어가게 되였다. 때문에 올 청명절은 4월 5일...
  • 2014-03-14
  • 제12기 전인대 제2차 회의는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저우창(周强) 최고인민법원 법원장의 업무 보고 및 차오젠밍(曹建明)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원장의 업무 보고를 경청했다. 저우창 최고인민법원 법원장은 2013년도 주요 업무 보고에서 식품 안전 위반 및 환경 오염 범죄를 법에 따라 처벌했다고...
  • 2014-03-12
‹처음  이전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