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3일 에볼라 전염병으로 이미 1천900여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한주간 또 40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숨졌음을 말해줍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통보에서 현재 에볼라전염병이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 나라 외 보다 많은 아프리카 나라 지어 기타 지역으로 확산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부 아프리카 국가인 민주콩코도 에볼라 전염병으로 이미 31명이 숨졌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민주콩코의 전염병과 서아프리카 국가의 전염병은 큰 연관이 없습니다.
이외 세네갈 등 나라에서도 개별적인 수입성 병례가 나타났습니다.
유엔계통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 고위조정원관 데이비드 나바로는 3일 에볼라 전염병 습격을 당한 서아프리카의 국가에 필요한 지원을 하자면 최소 6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에볼라 전염병 대처에 참여하는 의료인원들에 대한 건강담보를 강화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표했습니다.
아프리카를 강타한 에볼라 전염병에 직면해 중국정부는 필요한 의료도움을 제공해왔습니다.
중국은 최근에 3천만원 어치에 달하는 비상인도주의 물자원조를 제공했으며 공공보건 전문가팀을 전염병이 발생한 서아프리카국가에 파견했습니다.
이에 마거리 찬 세계보건기구 간사장은 3일 중국정부가 제공한 도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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