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는 11일 “중국주민 만성병 및 영양 검측 실시방안(시행)”을 공포하여 중국주민들의 만성병과 영양에 관한 감시검측을 실시하고 만성병과 영양관련데이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국민건강과 영양상황은 그 국가나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반영할뿐만 아니라 위생보건수준과 인구소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만성병 및 만성병 발병위험인소를 감시, 검측하고 영양과 건강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것은 주민들의 영양상황을 전면적으로 장악하고 주로 발생하는 만성병과 만성병 관련인소를 파악하여 정부에서 만성병을 예방, 공제하고 주민들의 영양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과학적 의거를 제공하게 된다.

상기의 “방안”에 따라 전국적으로 302개 지점에서 성인 만성병과 영양검측을 실시하고 150개 지점에서 중국아동과 유모(乳母)의 영양건강상황을 검측하며 125개와 100개 지점에서 각각 중국주민 만성페쇄성페질환과 심장혈관 및 뇌혈관에 대한 검측을 실시하게 된다. 그외 특수빈곤지역 50개 지점에서 농촌의무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영양 및 건강상황을 검측하며 20개 성(시)급 실험실에서 중국식물성분검측을 실시하게 된다.

검측결과는 중국내 부동한 지구, 부동한 년령 및 부동한 성별의 주민들의 영양섭취량, 음식구조와 변화추세를 반영하게 된다. 또 주민들의 키, 체중, 혈압, 혈당, 혈액지질 등 생장발육과 건강지표현황과 관련된 수치를 장악하게 되며 주민들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만성병을 유발할수 있는 인소의 현상황과 변화추세, 주민영양실조, 영양소결핍, 고혈압, 당뇨병, 만성페쇄성페질환과 급성심근경색질병 현상황과 발병상황, 주민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인식과 치료률, 공제률 및 변화추세 등 내용을 포함하게 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