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 가짜약사건 혐의자 28명 나포
약가루를 섞은 돼지사료가 혈당을 낮추는 보건식품으로 둔갑했다. 얼마전에 무석시공안국에서는 가짜약사건과 관련된 혐의자 28명을 나포했다.
범죄협의자의 자백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돼지사료와 약가루를 섞어 보건식품으로 전국에 팔았는데 그 금액이 10억원이 넘는다.
금년 6월, 무석시공안국의 모 경찰이 무의식간에 보건식품광고전단지를 받았다. 《금기캡술(金杞胶囊)》, 《옥황환(玉黄丸)》이란 보건품이 였다. 수십가지 불법첨가물을 감측할수 있는 첨단과학기술설비를 구입한 그는 모 로인에게 부탁하여 그 약을 사서 감측했다. 결과 보건품에 불법첨가물이 들어있었고 혈당을 낮추는 약이 있었다. 자연산이고 부작용이 없다는 보건식품이 허위적인 선전임이 드러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보건식품을 정상인이 먹거나 혹은 이미 혈당을 낮추는 약을 먹는 사람이 먹으면 위해성이 있다 한다.
선색에 따라 무석시 경찰은 하남성에 있는 보건식품생산 가공점을 찾아냈다. 범죄혐의자들이 생산지점, 창고, 판공실 등을 모두 분리해서 제품을 생산하고 팔았다. 한때 경찰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찰은 약가루를 제공한 관련 증거에 따라 범죄혐의자 28명을 잡았고 이 가운데 17명을 체포했다.
수색해낸 이른바 《보건식품》이란 돼지사료에 혈당을 낮추는 약가루를 조금 넣어서 캡슐에 넣은것이 였다. 원가가 10원도 안되지만 한곽에 98원씩 판매원들에게 팔고 판매원들은 또 398원에 소비자들에게 팔았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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