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대중들이 즐겨읽는 도서 50" 선정결과가 정식 발표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주최로 30여개 매체가 동참했다.
"대중들이 즐겨읽는 도서 50"에는 "습근평 치국리정을 논함", "등소평전", "중국인의 마지노선을 지키다"(守住中國人的底線》), "샤워후"(洗澡之後), "신기한 돌멩이" 등 50여권의 도서가 선정되었다. 여기에는 문화류 도서가 10권, 문학류 15권, 생활과 과학보급류 10권, 아동류 15권이 들어있다.
이번 추천행사에 총 연 2500만명의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242% 증가된 수치를 기록했다. 선정된 50권 도서는 지난해 대중들의 열독열점을 포함해 서로 다른 독자층의 열독수요를 만족시켰고 도서시장의 인기흐름을 반영했다. 그중 50만부이상 팔린 도서는 "습근평 총서기 중요강화 독본"으로 발행량이 1500만부를 돌파했고 "습근평 치국리정을 논함"이300만부, "웃는 고양이 일기: 구름위 학교"(笑貓日記:雲朵上的學校) 가 100만부, "가장 아름다운 교육이 가장 간단하다" 가 51만부에 달했다.
문화류 도서가 시대의 주요선율을 이루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 중요강화정신을 학습하는 중점도서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등소평전: 1904~1974", "설역장가- 티베트 1949-1960" (雪域長歌——西藏1949-1960) 등 노일대 혁명가 혁명정신과 애국정신을 고양하는 도서도 독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갑오전쟁, 항일전쟁을 기념하는 도서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갑오상사"(甲午殤思), "1944 등충포위"(1944:騰沖之圍) 등 도서는 역사를 명기하고 역사를 거울삼아 순국열사를 추모하며 군훈을 노래했다. 이외에 중국전통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도서도 열독붐을 일으켰다. "고궁장미"(故宮藏美), "중국 고대 선비생활" 등 도서는 선인들이 남긴 문물전고를 통해 선인들의 생활지혜와 전통문화를 알렸다.
문화도서 유명작가들의 신작, 신인작가들의 역작이 속출
유명작가들의 문화류 신작이 잇따라 출품되었다. 왕몽(王蒙)의 "중국인들의 마지노선을 지키다", 양강(楊絳)의 "샤워후", 모순문학상 수상자 아래(阿來)의 "첨대"(瞻對), 가평요(賈平凹)의 "노생"(老生) 등이다. 한편 70년대생 작가들의 활약상도 돗보였다. 서칙신(徐則臣)의 "예루살렘", 80년대생 프로그램 MC 대빙(大冰)의 "울지마, 쓰담쓰담"(乖,摸摸头) 등 신인들의 역작이 속출되었다. 이외에 신동방 창시자 유민홍(俞敏洪)의 "절망속에서 희망을 찾다", 2014노벨평화상 수상자 파키스탄 소녀 말라라가 쓴 "나는 말랄라입니다" 등 명인 인물전기는 적극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생활, 과학보급류 도서 생활에 밀착하다
생활, 과학보급류 도서는 가정교육, 친자열독을 주로 다루었다. "가장 아름다운 교육은 가장 간단하다", "정성교양: 손운효와 중외심리학 명가들의 대화",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줄가" 등 도서는 가정교육과 가정열독을 제창해 방대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건강한 생활, 녹색생활을 주장하는 "야외생존수첩", "동물기사" 등 도서들은 사람들을 자연에 눈을 돌리고 생활을 열애하며 향수하게 했다. 과학보급도서는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소개하고 대중들의 과학소양을 제고해주었다. "천만뜻밖: 이공과 사유로 세계를 알아가기"의 저자, 인터넷 과학보급달인 만유강(萬維剛)은 실험과 데이터로 재미와 학술요소를 결부해 일상생활속의 감성사물을 해석해주었다.
아동류도서 창신에 주력하다
양홍앵(楊紅櫻)의 "웃는 고양이: 구름위 학교"(笑貓日記:雲朵上的學校), 조문헌(曹文軒)의 "풍림도" 등 실력파 아동문학 작가들의 신작은 동심과 동년취미를 체현해 온화한 정을 전했다. 한편 정선한 그림책은 창작의 새로운 수준을 체현하고 부모와 자식이 함께 열독하는데 일조했다. "불가사이한 여정", "그림자 사람", "Goodnight Moon", "미스터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책 여행" 등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창작해 아이들의 열독흥취를 불러 일으켰다. 이외에 문화과학보급도서는 형식창신에 주력했다. "어머니강, 장강"은 아이들의 언어로 장강의 지리, 역사, 문학 등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었다. "나의 취미 한자세계"는 "중국한자 듣기, 쓰기 대회"의 어휘집에서 나온 헷갈리기 쉬운 어휘를 해석하고 분별해주었다. 이로서 한자에 대한 독자들의 정확한 식별능력과 읽기능력을 제고하고 중국한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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