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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비문명행위 "검은명단" 처음 공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1일 08시06분    조회: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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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비문명행위 기록 잠정방법》이 실시된후 처음으로 되는 4명의 "검은명단"이 7일 공포됐다.

"검은명단" 첫번째와 두번째 사람은 안휘사람 장연(张艳)과 강소사람 왕성(王声)이다. 2014년 12일 11일, 장연은 방콕으로부터 남경으로 향하던 태국 아시아항공(亚洲航空)의 항공기안에서 라면에 더운물을 요구하다가 승무일군들과 모순이 발생하여 라면을 끼얹고 욕설을 퍼부으며 란동을 부렸다. 항공기의 안전을 위하여 승무일군들은 비행도중 태국으로 회항하였으며 장연은 공항에서 태국경찰에게 련행되였다. 동승한 왕성도 승무일군들과 입싸움을 벌리다가 욕설, 위협과 공갈을 감행한것으로 "검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두사람의 비문명행위 기록 보존기간은 2015년 3월 24일부터 2017년 3월 23일까지이다.

"검은명단"의 세번째 사람은 북경사람 주약(周跃)으로 2015년 1월 10일 새벽 곤명으로부터 북경으로 향하던 MU2036항공편의 41L, 42L 좌석에 있는 응급창문을 열어제낀 행위로 치안구류 15일간의 처벌을 받았었다. 주약의 비문명행위 기록 보존기간 역시 2015년 3월 24일부터 2017년 3월 23일까지이다.

"검은명단"의 네번째 사람은 섬서사람 리문춘(李文春)으로 10년이나 되는 비문명행위 기록 보존기간을 선고받았다. 2015년 51절련휴 전야에 리문춘은 오기현(吴起县) 승리산풍경구내의 홍군조각상에 기여올라 사진을 찍다가 군중들에게 적발되였으며 인터넷에 공개되였었다. 리문춘의 행위는 사회에 엄중한 불량영향을 끼쳤기에 《관광객 비문명행위 기록 잠정방법》 관련규정에 따라  비문명행위 기록 보존기간을 2015년 5월 4일부터 2025년 5월 3일까지로 확정했다.

연변일보넷/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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