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은 세계기록유산에 입선된 《남경대학살서류》 표식비 설립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유네스코가 《남경대학살서류》의《세계기록유산》 입선을 선포함으로써 《남경대학살서류》가 세계기록유산 항목으로 되였다.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 조성산관장은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일본의 억지스런 항의는 일본이 잘못된 력사 인식의 길로 빠져들고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오점을 지우려 하면 할수록 더 선명해질것이라고 표시했다.
조성산은 《남경대학살서류》의 유일성, 진실성, 중요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프로젝트의 선정기준에 완전히 부합된다고 강조하면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공은 이 고통스런 과거사 유물의 보호와 연구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인류문명의 대참사는 중국뿐만아니라 인류문명사에 큰 교훈을 남긴 사건으로 세계평화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준다고 밝혔다.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은 관련 기록물 보관지이자 당시 대학살 현장으로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수서문대가 정문입구의 조각광장 중앙에 세계기록유산 표식비를 세울 계획이다. 표식비는 현유의 《중국문물중점보호단위―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합장지》표식비와 나란히 세웨진다.
이번 표식비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올려진 남경의 명효릉(明孝陵) 표식비를 참조해 폭 3.14메터, 높이 2.4메터 크기로 흰색이나 검정, 미색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조성산은 세계기록유산 표식비는 남경대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12월 13일 국가추모일 전야에 공개된다고 소개했다.
길림신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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