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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데이' 에 본 대학생 인터넷대출소비 현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6일 10시20분    조회: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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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일명 '솔로데이'로 불리우는 날이다. '솔로데이'는 인터넷쇼핑족을 위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은 인터넷쇼핑군체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베이징시 일부 대학생들은 '솔로데이'를 위해 신용카드를 신청했을 뿐만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소비신용대출 플랫폼 아이디를 신청했다.

일부 학생들은 매달 용돈을 거의 신용대출 상환에 쓰고 있는 실정이다. 비록 인터넷대출소비가 대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지만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생 대부분 용돈 인터넷대출 상환에 사용

가(賈)씨 성의 남학생은 모 이공과 대학에서 공부하는 석사연구생이다. 평소에 그는 새로운 전자제품에 흥취를 갖고 있다. 졸업에 즈음해 그는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가격할인전을 펼치는것을 보고 '솔로데이'에 전자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 남학생은 선후로 은행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모 대학 할부쇼핑상가 등에서 신용카드와 개인대출지불 등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금액한도는 인민폐 2만 3000여원에 달했다.

"저는 새로운 사물 체험을 즐깁니다. 하지만 경제능력이 따르지 못하기에 신용카드와 개인대출지불로 할부지불을 선택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이 남학생은 올해 '솔로데이'에 할부로 일부 전자제품을 구입했는데 앞으로 월평균 인민폐 1117원을 갚아야 한다고 터놓았다.

하지만 즐거운 쇼핑뒤 걱정도 뒤따랐다. 가씨 성 남학생은 매달 평균 학교로부터 인민폐 1200원에 달하는 연구생 보조금을 받는데 인터넷 할부 대부금을 갚으면 식사비용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 전에 그는 학교에서 발급받는 보조금으로 생활비용을 해결했는데 대출상환 상황이 생기면서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베이징 모 대학교 1학년 학생인 송(宋)씨 성 학생은 모바일 앱을 다운하고 이름과 신분증번호, 학적번호, 기숙사자료 등을 기입해 선불금이 없이 12기에 나뉘여 가격을 지불하는 애플 MacBook Air을 구입했다. 월평균 인민폐 599원을 물어야 하는데 499원 원금 외 서비스비용 100원을 지불하는 셈이다. 송씨 성 학생은 비록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서비스 비용이 높은 편이라고 터놓았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송씨 성 학생처럼 인터넷 할부쇼핑을 선택하고 있다. 이들은 '솔로데이'에 즈음해 일찍부터 쇼핑물품을 '쇼핑카트'에 담아두고 새벽 "초읽기' 단계를 대기한다. 송씨 성 학생이 제품을 구입한 플랫폼에 접속한 결과 며칠전부터 관련 제품을 주문한 사람이 100여명에 달했다.

 

전자상거래 대출한도, 학생신용카드한도 훨씬 초월

 

왜서 인터넷대출을 선택하는가는 물음에 적지 않은 대학생들은 새로운 사물에 대한 호기심 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대출지불서비스를 개통하는것이 비교적 쉬운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짚었다.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정보만 수록하면 할부와 대출이 가능하다. 설마 좀 더 엄격하게 요구하더라도 신분증과 개인사진을 제공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인터넷 대출 서비스가 제공하는 할부쇼핑은 형식이 보다 느슨하고 다원화 되었으며 대출한도도 학생신용카드보다 월등하게 높다.

가씨 성 학생을 예로 그가 은행에서 신청한 신용카드 한도는 인민폐 2000원이다. 하지만 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한 개인대출 지불한도는 각각 인민폐 5000원과 2000원이다. 대학생 할부 쇼핑 인터넷 상가에서 그의 소비 한도는 각각 인민폐 8000원과 6000원에 달했다. 수치에서도 알수 있다싶이 소비한도가 가장 클 경우, 학생신용카드 한도의 4배에 달했다.

대학생 상환능력과 유동성을 둘러싼 질의

모 연구원에서 올해 10월 중국의 5000여명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펼친 가운데 할부소비를 선택할수 있다는것을 전제로 61%에 달하는 학생들이 할부지불을 통해 소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56.8%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할부쇼핑상가를 통해 할부소비한 경력이 있다. 설문에 응한 학생들 중 적지 않은 학생들이 전통적인 신용카드보다 인터넷금융 인터넷할부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한 대학생은 인터넷 대출이 각광받는 원인을 다음과 같이 풀이했다. "학생들이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수입내원이 없기에 한도를 보통 인민폐 1000 -2000원으로 정해줍니다. 대부분 학부모나 보호자를 제2 대출상환인으로 신청해야 하죠. 규정된 한도내 가격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자면 불가능합니다. 인터넷 금융 플랫폼은 이보다 소비공간이 큽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경로를 함께 동원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상황들은 인터넷대출을 신청한 대학생들이 매달 각이한 플랫폼에서 대출금을 상환해야 함을 의미한다. 적지 않은 학생들은 월평균 인민폐 1000원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터놓았다.

대학생 소비신용대출은 오래전부터 논의의 대상으로 주목받았다. 쟁점은 바로 대학생들이 대출상환능력을 구비하지 못했기에 궁극적으로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베이징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딸의 인터넷대출소비를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록 딸애가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갚는다고 하지만 아르바이트 수입이 대출을 갚을 상황이 못된다면 학부모들이 대신 갚을수 밖에 없지요. 더군다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입니다. 인터넷 대출 플랫폼을 통한 가상교역은 아무래도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소비대출 플랫폼의 불량기록이 향후 개인신용에 영향줄가 우려하고 있다.

 

두번째 쟁점은 대학생의 유동성이 비교정 커서 계약위반을 초래할수 있다는 점이다. 은행에서 근무하는 한 실무자는 대학생들이 고정직업과 수입이 없기에 인터넷대출 업무 신청시 신분증과 주소 등을 기입할지라도 졸업후 유동성이 커 계약위배 현상이 따를수 있으며 더불어 대출금 납부도 문제시 될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대학생, 개인신용에 대한 인지도 낮아

대학생 인터넷대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관련해 기자는 한 전자상거래 소비대출 플랫폼에 전화를 걸었다. 고객서비스상담원은 등록시 고객이 이 플랫폼에서의 소비신용상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며 학생의 성적과 표현 등 개인정보를 개인신용의 심사기준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기한을 초과해 대부금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 향후 개인신용에 영향주지 않는가는 물음에 현재는 중앙은행 신용시스템에 체현되지 않지만 관련 고객의 아이디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3측 인원을 통해 대출자에게 대출상환 전화독촉을 할 것이며 연체날자에 따라 일평균 0.03%에 달하는 연체금 더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 금융투자인사의 분석에 따르면 일평균 1만분의 3 비율로 하루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는 것은 연리가 1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따라서 대학생이 대출을 갚지 못할 경우 상당한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이 금융투자인사는 또 은행신용카드의 할부와 마찬가지로 매 한건의 인터넷 할부 역시 이자와 수수료를 매달 상환 금액에 포함시켰으며 이런 이자와 계약위반금은 학생들이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대학생들이 신용대출 소비후 계약에 따라 제때에 원금과 이자를 갚음으로써 자신의 신용을 수호할 것을 건의했다.

 

"은행 신용증명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최적화 된데 반해 인터넷 신용체계는 아직 탐색 단계에 있습니다. 향후 양자는 서로 통합될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대학생들이 개인신용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인터넷신용이 가져다 줄 영향을 멀리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신용대출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많이 비교해본 후 대부금 이자수준과 위약금배상 상황 등을 잘 알아본 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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