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위쳇머니의 4대 괴현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6일 20시39분    조회:26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에 중국인민은행이 "비은행지불기구 온라인 지불업무 관리 방법"을 발표했다.

새 규칙에 따르면 위쳇머니(微信紅包) 이체 금액이 인민폐로 1,000원 이상일 경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위쳇머니란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신(微信)이 2014년 1월 27일에 시작한 서비스로 웨인신으로 지인들에게 세뱃돈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네티즌들은 새 규칙이 위쳇머니에 대한 '안전장치'로 된다고 보고 있다.

위쳇머니는 출범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바 사람들은 특히 크고 작은 여러 명절에 친구들에게 위쳇머니를 보내며 친분을 쌓는다.

그러나 위쳇머니를 이용해 사리를 채우려 하거나 지어 위쳇머니를 도박 도구로 삼는 군체가 은연중 늘어남에 따라 위쳇머니 사용으로 인한 괴현상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위쳇머니를 안전하고도 바르게 사용하는 문제가 난제로 부상했다.

위쳇머니의 괴현상 1

위쳇머니로 돈 동냥

"추석이 다 되었는데요, 친구잖아요. 위쳇머니 좀 보내요." "날씨가 무척 덥네, 아이스크림 사먹게 위쳇머니나 좀 보내줘."...... 최근 연간 명절때면 웨이신에서는 이처럼 체면마저 구겨가며 돈 동냥을 하는 문자를 심심찮게 볼수 있다. 더는 서로의 축복의 의미로 주고 받던 세뱃돈이 아니다.

다 함께 위쳇머니 "구걸" 문자를 거부해야 위쳇머니가 원래의 의미를 되찾지 않을까?!

(위쳇머니란 중국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신(微信)이 2014년 1월 27일에 시작한

서비스로 웨인신으로 지인들에게 세뱃돈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위쳇머니의 괴현상 2

도박장으로 변하는 위챗머니 모멘트(朋友圈)

과거 웨이신 모멘트 친구들끼리나 모여 위쳇머니 쟁탈전(위쳇머니 발송순간 남먼저 빼앗는 것)을 재미삼아 하던데로부터 이젠 "위쳇머니 쟁탈전"을 도박의 기회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으며 지어 일부 웨이신 모멘트에서는 실제로 도박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일례로 일부 웨이신 모멘트에서는 조직자가 전문 '(도박)규칙'까지 정한 뒤 모멘트 지인들을 조직해 "위쳇머니 쟁탈" 도박을 벌인다.

지어 어떤 사람들은 과거 마작을 놀거나 트럼프를 치던 것마저 제치고 "위쳇머니 쟁탈" 도박에 몰입할 정도다. 도박과정에 운수 나쁜 사람은 하룻밤새 인민폐 1,000원이상 떼울 경우도 있다.

위쳇머니는 이미 범죄의 캐리어가 되었으며 그 은밀적인 특성으로 인해 과거의 전통적 범죄 수단보다 위해가 더 크다.

현재 이러한 현상에 대한 감독관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민경들에 따르면 모멘트 친구들끼리 소액의 위쳇머니를 주고받는 것은 영리 성격을 띠지 않기 때문에 위법행위가 아니지만 위챗머니 금액이 크고 영리 성격을 띠며 특히 특정된 '주도자'가 있을 경우 도박 혐의를 띠게 된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위쳇머니 '도박장소' 제공시 심할 경우 형사책임을 추궁하며 모멘트 내 "위쳇머니 쟁탈전"에 가담한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도박 참여 혐의로 상응한 처벌을 받게 된다.

위쳇머니의 괴현상3

위쳇머니의 편리성 온라인 사기 조장

일전에 장씨성의 대학생이 위쳇머니를 빼았지만 실제로 돈을 얻기는 커녕 현찰 700원을 날렸다. 위쳇머니을 이용한 인터넷 사기에 감겨든 것이다.

경찰은 위쳇머니 이용시 2가지 사기를 조심하라고 주문한다. 첫째, 위챗머니 클릭 순간 스마트폰과 연결한 은행카드 ID와 비밀번호가 폭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위쳇머니 클릭 순간 은행카드 비밀번호 입력 창구와 비스한 화면이 나오는데 그 창에 입력함과 함께 스마트폰 연결 은행카드 금액이 흘러나갈수 있다는 것이다.

위쳇머니 사기 방지책은 위쳇 연결 은행카드에 돈을 적게 두거나 평상시 사용중인 은행카드 여러개 중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을 위쳇에 연결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연결 은행카드는 사용 후 곧바로 연결을 차단해야 한다.

위쳇머니의 괴현상 4

위쳇머니, 부패의 온상으로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위쳇머니에서 키운 탐욕이 부패를 부를 수도 있다. 명절때마다 위쳇머니를 이용한 뇌물수수현상이 은밀히 진행되고 있다.

위쳇머니 지불과정에 은행처럼 실명제를 사용하지 않기에 뇌물수수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증거 수집이 어렵다.

관원들은 위쳇머니 사용시 뇌물수수 현상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번역/편집: 김웅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중국 남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1명이 숨지고 51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은 중국 민정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8일 이후 장시(江西), 후난(湖南), 광둥(广东), 광시(广西), 구이저우(贵州) 등 5개 성(省) 지역 10개 시(市)에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51만1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
  • 2014-05-11
  • 남편이 6년 동안 성관계를 맺지 않아 이혼을 신청한 30대 부부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항저우(杭州) 지역신문 금일조보(今日早报)의 보도에 따르면 31세 링(玲)모 씨는 자싱시(嘉兴市) 난후구(南湖区) 법원에 남편이 성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링 씨에 따르면 남편 ...
  • 2014-05-07
  • 게임에 중독된 20대 남성이 게임아이템을 사기 위해 이웃집에서 도둑질을 하다가 발각되자, 일가족 6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5시, 광저우 경찰은 판위구(番禺区) 난춘진(南村镇)의 모 공업구 숙사에 거주하는 29세 쑤(苏)모 씨를 살해 혐의로 검...
  • 2014-05-06
  • 베이징 수도(首都)공항에서 외국인 남성이 대합실 3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의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외국 남자가 베이징 수도공항 3호 터미널 E구역 대합실 3층에서 2층으로 뛰어내렸다. 공항 의료진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외국인을 응급처치 했지만 결국 숨졌다. 공항 측에 따...
  • 2014-04-29
  •  중국이 법적 보호를 받는 야생동물을 사먹는 개인에 대해서도 형사처벌을 하기로 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24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기존 형법 규정에 따른 일부 불법행위 처벌 강화안을 통과시켰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전했다. 상무회의는 최근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과...
  • 2014-04-25
  • [CCTV.com한국어방송]신용카드의 일상화로 소비가 편리해진 반면에 일부 사람들이 무절제하게 카드를 사용하면서 신용불량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타이위안시 모 은행신용카드센터 장이청 담당자는, ...
  • 2014-04-23
  •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객보다 앞서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이 "엉덩이가 아파 뛰쳐나왔다"고 해명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도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网报) 등 60여개 중국 언론은 동아일보의 보도를 인용해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선내 지휘 의무를 어기고 구조선에 몸...
  • 2014-04-23
  • [환구시보 4월 18일자 사설] "한국 해난 발생 후 어설픈 현대화 드러나" 한국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하게 된 상세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대체적으로 선장이 규정을 어기고 조작, 지휘하고 가장 먼저 탈출하면서 구조작업이 시작부터 혼란에 빠졌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그림이 ...
  • 2014-04-21
  • 중국 법원이 수년간 관계를 유지해 온 내연녀가 결혼을 강요하자, 킬러를 고용해 살해한 베이징 정부 관리의 사형을 집행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파즈완바오(法制晚报)의 보도에 따르면 4월 17일, 베이징 제1중급인민법원은 최근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받고 고의살해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쳰먼가도(前门街道) 업무위원...
  • 2014-04-18
‹처음  이전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