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바오치(保七)' 종언… 세계경제 칼바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9일 17시52분    조회:14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작년 경제 성장률 6.9%… 25년 만에 7% 아래로 / 신흥국 중심 동반침체… 추가 부양책 내놓을 듯
‘세계 경제의 견인차’로 불리는 중국 경제가 지난해 6.9% 성장에 그쳤다.

25년 만에 중국의 ‘바오치’(保七·성장률 7% 유지) 시대가 막을 내리고 6%대 수성을 위해 공을 들여야 하는 ‘바오류'(保六)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세계 경제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동반 침체 현상을 보였다.

왕 바오안 중국 국가통계국장이 19일 중국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6.9%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왕 국장은 “6.9%의 성장 속도는 낮은 수준은 아니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경제 흐름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EPA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67조6708억위안으로 2014년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9년 톈안먼(天安門)사태 이듬해인 1990년 3.8%를 기록한 지 25년 만에 최저치다. 2014년 성장률 7.4%와 비교해도 0.5%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분기별로도 중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시장 전망치(6.9%)에 못미치는 6.8% 성장에 그쳐 2009년 1분기(6.2%)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성장률 부진은 제조업 침체 탓이 컸다. 지난해 수출입 총액은 24조5849억위안으로 전년보다 7.0%나 급락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4조1357억위안으로 1.8% 줄었고 수입은 10조4492억위안으로 13.2%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차 산업이 6조863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3.9%, 2차 산업은 27조4278억위안으로 6% 성장한 반면 3차산업은 34조1567억위안으로 8.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지출의 GDP기여율도 66.4%에 달해 중국 경제 구조가 소비 위주의 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소비, 서비스업 중시 정책을 펴며 3차 산업의 성장률 견인을 추동했으나 목표치인 7% 수성에는 실패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 국민경제는 합리적 구간에서 운행된 가운데 경제구조의 고도화, 산업개편에서 성과를 거두고 신성장 동력에 대한 자본축적이 진척되면서 민생 수준이 한층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중국 당국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인프라(사회기반시설) 투자 확대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성장률 목표수치를 7% 전후로 제시했다.

2015년 중국 경제성장율 6.9%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초보적인 계산에 따른 2015년 중국 국내생산총액 (GDP)이 67조 6708억원에 달해 불변가격으로 계산할 때 2014년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왕보안 (王保安) 국가통계국 국장은 19일 국무원신문판공실이 마련한 언론 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보면 2015년 국민경제가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되고 경제구조가 더욱더 최적화되었으며 발전방식 전환과 고도화가 더 가속화되었고 신흥 동력이 더 집결되였으며 인민생활이 더 개선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2015년 중국 농업생산이 또다시 풍작을 거두었습니다. 전국 식량총생산량이 6억 2143만톤에 달해 2014년보다 1441만톤 늘었으며 2.4% 성장했습니다.

왕보안 국장은 2015년 중국은 산업구조가 계속 최적화되면서 연간 제3산업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5%에 달해 2014년보다 2.4포인트 제고되었으며 제2산업보다 10포인트 높았습니다.

한편 수요구조도 더욱 개선되어 GDP에 대한 연간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율은 66.4%으로 2014년보다 15.4포인트 제고되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산자이 애플' 샤오미(小米)가 자사의 신제품을 출시된 지 86초만에 10만대를 완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초도물량이 수요에 비해 워낙 적어 시장에서 1천위안(18만원)의 웃돈을 주고 구입하는 소비자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달 공개했던 스마트폰 신제품인 '샤오...
  • 2013-10-17
  • 제2회 중조 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가 일전에 요녕(遼寧)성 단동(丹東)시에서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박람회기간 200여개 협력대상들을 상담하고 투자와 무역 협력의향서 93개를 체결, 협력금액은 16억달러에 달했습니다. 그중 투자대상은 35개, 총투자액이 5억 1천만달러, 무역대상은 67개, 총투자액이 10억 900...
  • 2013-10-16
  • 2008년부터 중국은 이미 세계 제2위의 사치품소비국으로 되였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는 2015년에 중국 대륙의 사치품시장 판매액이 100억딸라에 달해 세계 사치품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할것으로 예측했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는 14일, 북경에서 발표한 《중국수입촉진편람》을 발표,통계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 2013-10-16
  • 제18회 마카오 국제무역투자전람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50여개 국가와 지역의 대표들이 전람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람회는 "협력 촉진, 상업기회 공동 창조"를 주제로 열리며 전시 참가 기업들에 더욱 많은 파트너들을 소개할 것입니다. 전람회 부스는 1900여개, 전시 면적은 3만평방미터를 초과할 것입니다. 전...
  • 2013-10-16
  • 14일 국가통계국은 2013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대비 1.3% 하락, 전달대비 0.2% 상승했다고 관련 데이터를 발표했다. 생산자구매지수는 전년대비 1.6% 하락하고, 전달대비 0.2% 상승했으며 1-9월 평균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1%, 생산자구매지수는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망
  • 2013-10-14
  •   9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달 대비 3.1% 상승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4일 발표했다.이 수치는 지난달의 2.6%에 비해 0.5%포인트 높은것이다.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선것은 춘절(春節)이 들어있던 2월을 제외하고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을 불러온 가장 ...
  • 2013-10-14
  • 중국의 천만장자와 억만장자의 평균 연령은 각각 38세와 40세에 불과하다고 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이 밝혔다. 중국에서의 '천만장자'는 개인자산이 1천만위안(한화 18억원), '억만장자'는 1억위안(175억원)의 부자를 뜻한다.  후룬연구원의 창업자 후룬은 지난 11일 오후, 광...
  • 2013-10-14
  • 교도통신은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금요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9월 중국 내 자동차(승용차와 상용차 합계) 판매량은 동기 대비 19.7% 늘어난 193만 5800대로 나타났다고 11일 보도했다. 그 중 일본계 승용차 판매량은 73.7% 늘어난 27만 8000대로 집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의 1월~9일 누적 신차 판매량은 158...
  • 2013-10-13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