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기간 여자친구를 빌려줍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6일 22시09분    조회:24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이 다가왔다. 도시에서 취직, 생활중인 젊은 솔로들은 해마다 설이 되어 집에 돌아갈 때면 부모님의 결혼재촉 성화에 시달린다.

최근 몇년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나 친척들의 잔소리때문에 젊은 솔로들은 아예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쇠러 집에 가군 한다. 이로써 "여자친구" 임대시장도 덩달아 나타났다.

명절때마다 듣는 결혼재촉 잔소리, "여자친구" 임대가 대책?

광동성(廣東省)에서 출근하는 올해 30살인 백강(白鋼) 씨는 결혼재촉 심리부담때문에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 쇠러 집에 돌아가기로 작심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5년되는 그는 결혼을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며 결혼을 하려면 남녀간에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 그는 올해 온라인으로 "여자친구"를 임대해 집에 가기로 했다.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의 시름도 잠시나마 덜어줄수 있을 것 같아서다.

설이 다가옴에 따라 백강 씨는 온라인 임대 "여자친구" 물색에 나섰다. 임대할 "여자친구"에 대해 그는 요구가 별로 높지 않았다. 여자친구처럼 가장해 함께 집에가 친척과 친구를 만나주면 그만이다. 그러나 몇번의 물색 끝에 고민거리가 생긴 그는 여직도 적합한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

백강 씨의 고민거리는 주로 두가지다. 하나는 여성 측이 제출한 임대료가 좀 비싼 것, 여성들의 하루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여성들이 제공한 정보가 의심스러운 것, 백강 씨는 사기당할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외모 이쁘면 임대료 비싸... 하루당 인민폐 500원에서 1200원까지

백강 씨의 소개로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임대 챗팅방에 들어가 상황을 파악해 보았다. 백상 씨가 소개한 챗팅방은 2015년 12월 2일 설치되었으며 현재 회원이 1900여명, 이중 남성 회원이 1300여명을 차지했고 70%는 1980년대생들이였다.

여성 회원들은 아이디와 함께 "임대"라는 두 글자를 보란듯이 걸어두었는가 하면 아예 얼굴을 사진찍어 챗팅방에 내걸기도 했다.

이 챗팅방 관리자의 소개에 따르면 "여자친구" 하루당 임대료는 대체로 인민폐 800원부터 1200원까지였는데 외모가 이쁠수록 임대료도 비쌌고 반대로 하루당 임대료가 500원인 여성들도 있었다.

그러나 챗팅방 관리자는 회원들이 제공한 정보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이 많은만큼 사기꾼이 없다고 말할수도 없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측-- 우리도 남자 사기꾼 만날가 두려워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의 "남자친구"측에 대한 요구는?

백강 씨가 소개한 챗팅방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29살로 베이징 출근족인 강소성(江蘇省)의 한 여성은 올해 설에 집에 돌아갈 타산이 없다며 설 연휴기간 "여자친구"로 가장해 돈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받으려는 하루당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며 "남자친구"집까지의 왕복비용은 남성측이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따라 남성 집에 가더라도 남성과 같은 방에서 잠잘수 있지만 잠자리는 함께 할수 없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망라한,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도 남자 사기꾼을 만날가 두려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들은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은 자칫 사기나 성침범을 당하고, 성매매를 강요받는 위험에 노출될수도 있기에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유한다. 변호사들은 설기간 성행하는 "여자친구" 임대행위는 법율보호를 받지 못한다면서 일부 혼인소개 기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임대현상은 무엇을 말해줄가? 전문가들은 결혼나이가 된 일부 남성들의 연애 도피 심리를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또한 현재 젊은이들이 연애를 함에 있어서 상대의 물질 방면을 중시한다는 것도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대다수 사람들의 인상 속에 경찰신고는 110이다. 하지만 전화신고를 제외하고 또 다른 한가지 방식이 관건적 시각에 당신의 목숨을 구해줄 수 있다. 위험시각에 꼭 기억해야 할 전화번호! 경찰신고: 110 메시지신고: 12110 12110은 무엇인가? 12110은 중국공안기관의 통일적인 공익성 메시지신고번호로서 이는 메시...
  • 2021-10-26
  •   핵산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자신과 가장 가까운 핵산검사기구를 어떻게 찾을가?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기자회견에서는 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와 관련해 응답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보도대변인 미봉은 당면 국가건강위생위원회는 전국핵산검사기구데터베이스를 형성하여 전국 8500여개 핵산검측역을 수...
  • 2021-10-26
  • 10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북경시에서 경외와 현지 련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진자가 6명 늘어났다. 이 기간 의심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으며 경외 류입 확진병례와 의심병례, 무증상 감염자도 없었다.   확진병례 1: 창평구 굉복원 아파트단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자...
  • 2021-10-25
  • 최근 호북 악주의 한 고속도로 료금소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였다. 마약밀매자가 탄 차량이 포위되자 톨케이트를 강행해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 위기일발의 시각 잠복하고 있던 경찰이 도주하려는 차문 손잡이를 꽉 잡았고 부상을 입은 채로 끝까지 마약밀매자를 쫓아가 잡았다.    ...
  • 2021-10-22
  •   21일 8시 20분, 심양시 화평구 태원남거리 222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충격으로 부근 층집과 현장의 뻐스 한대가 손상되였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부상자는 모두 병원에 이송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조사와 후속구조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화면으로 볼 수...
  • 2021-10-22
  • 10월 13일 0-24시, 길림성에는 새로 증가된 본지역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10월 13일 0-24시, 길림성에는 경외류입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새로 발견되였는데 장춘시에서 보고되였다. 이 사람은 10월 12일 한국 서울공항에서 OZ303 항공편을 타고 장춘 룡가공항에 도착했다. 입경후 즉각 해관검역, 핵...
  • 2021-10-14
  • 10월 10일 저녁, 호남성 동안현에서 경외로부터 동안현에 돌아 온 장 모가 격리기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핵산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례를 보고했다. 전문가들의 진단에 의하면 장 모는 경외에서 류입된 확진 병례로 치유후 다시 양성이 나타난 인원이였다.     장 모는 8월 21일 미얀마에서 귀국했고...
  • 2021-10-13
  •   국경절휴가 출행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이 소식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 복건과 흑룡강 등 지역에 전염병상황이 출현했는데 출행정책을 료해하고 새로운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국무원클라이언트는 전염병예방통제 을 사용하면 된다. 여기에는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 련합예방통제기제에...
  • 2021-09-29
  •     9월 21일, 파언현에서 지역발생 감염사태가 발생해 방역 정세가 복잡하고 준엄해졌다. 현재 확진자 동선이 여러 결혼식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외부 류입, 내부 확산 방지” 예방통제 지침을 엄격히 관철하고 전염병 전파 위험부담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할빈시질병예방통제...
  • 2021-09-28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