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기간 여자친구를 빌려줍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6일 22시09분    조회:23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이 다가왔다. 도시에서 취직, 생활중인 젊은 솔로들은 해마다 설이 되어 집에 돌아갈 때면 부모님의 결혼재촉 성화에 시달린다.

최근 몇년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나 친척들의 잔소리때문에 젊은 솔로들은 아예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쇠러 집에 가군 한다. 이로써 "여자친구" 임대시장도 덩달아 나타났다.

명절때마다 듣는 결혼재촉 잔소리, "여자친구" 임대가 대책?

광동성(廣東省)에서 출근하는 올해 30살인 백강(白鋼) 씨는 결혼재촉 심리부담때문에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 쇠러 집에 돌아가기로 작심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5년되는 그는 결혼을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며 결혼을 하려면 남녀간에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 그는 올해 온라인으로 "여자친구"를 임대해 집에 가기로 했다.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의 시름도 잠시나마 덜어줄수 있을 것 같아서다.

설이 다가옴에 따라 백강 씨는 온라인 임대 "여자친구" 물색에 나섰다. 임대할 "여자친구"에 대해 그는 요구가 별로 높지 않았다. 여자친구처럼 가장해 함께 집에가 친척과 친구를 만나주면 그만이다. 그러나 몇번의 물색 끝에 고민거리가 생긴 그는 여직도 적합한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

백강 씨의 고민거리는 주로 두가지다. 하나는 여성 측이 제출한 임대료가 좀 비싼 것, 여성들의 하루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여성들이 제공한 정보가 의심스러운 것, 백강 씨는 사기당할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외모 이쁘면 임대료 비싸... 하루당 인민폐 500원에서 1200원까지

백강 씨의 소개로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임대 챗팅방에 들어가 상황을 파악해 보았다. 백상 씨가 소개한 챗팅방은 2015년 12월 2일 설치되었으며 현재 회원이 1900여명, 이중 남성 회원이 1300여명을 차지했고 70%는 1980년대생들이였다.

여성 회원들은 아이디와 함께 "임대"라는 두 글자를 보란듯이 걸어두었는가 하면 아예 얼굴을 사진찍어 챗팅방에 내걸기도 했다.

이 챗팅방 관리자의 소개에 따르면 "여자친구" 하루당 임대료는 대체로 인민폐 800원부터 1200원까지였는데 외모가 이쁠수록 임대료도 비쌌고 반대로 하루당 임대료가 500원인 여성들도 있었다.

그러나 챗팅방 관리자는 회원들이 제공한 정보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이 많은만큼 사기꾼이 없다고 말할수도 없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측-- 우리도 남자 사기꾼 만날가 두려워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의 "남자친구"측에 대한 요구는?

백강 씨가 소개한 챗팅방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29살로 베이징 출근족인 강소성(江蘇省)의 한 여성은 올해 설에 집에 돌아갈 타산이 없다며 설 연휴기간 "여자친구"로 가장해 돈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받으려는 하루당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며 "남자친구"집까지의 왕복비용은 남성측이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따라 남성 집에 가더라도 남성과 같은 방에서 잠잘수 있지만 잠자리는 함께 할수 없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망라한,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도 남자 사기꾼을 만날가 두려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들은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은 자칫 사기나 성침범을 당하고, 성매매를 강요받는 위험에 노출될수도 있기에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유한다. 변호사들은 설기간 성행하는 "여자친구" 임대행위는 법율보호를 받지 못한다면서 일부 혼인소개 기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임대현상은 무엇을 말해줄가? 전문가들은 결혼나이가 된 일부 남성들의 연애 도피 심리를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또한 현재 젊은이들이 연애를 함에 있어서 상대의 물질 방면을 중시한다는 것도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5월 6일, 삼아(三亚)에서 한 녀성이 붉은 옷을 입고 베란다에서 춤을 추다가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가족이 "위험하다"고 말렸지만 그녀는 "영상을 촬영하는 중"이라며 계속 춤을 추다가 그런 참사를 당했다.    사후 경찰은 그녀의 방에서 유서가 발견되였다고 밝혔다. 사건 경위는 조사중인 것으로...
  • 2021-05-07
  • 5.1절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려행을 다녀왔을 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전염병예방통제중심은 최근 5.1절 기간의 건강 제시를 발표, 려행 중에는 자아 건강 감측을 잘하고 려행에서 돌아온 후에는 14일간 자아 관찰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찰기간동안 이상한 증상이 발견되면 타인에게 감염되지...
  • 2021-05-07
  •   만약 낯선 사람이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회의, 화면공유 등 내용을 언급한다면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최근 국가사기방지센터에서는 불법분자들의 이 기능을 리용한 사기행각을 적발했다. 텐센트회의APP 화면공유를 통해 9만여원 사기당해 얼마전에 강소성의 한 피해자가 낮선 사람의 전화를 받았는데 대출계좌...
  • 2021-04-25
  • [북경 4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손소룡]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사이트의 21일 소식에 따르면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는 2021년 1.4분기 총 83만 7000 건의 제보를 받은 가운데 13만 5000건을 립건하여 11만 6000명을 처벌, 그중 성부급 간부 5명, 청국급 간부 715명이 포함되였다.   통보에...
  • 2021-04-22
  • 4월 21일 0시-24시까지 길림성에는 새로 추가된 본지역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병례,  경외 수입 확진병례가 없다. 4월 21일 0시-24시까지 길림성에는 경외 수입 무증상 감염병례(장춘시) 1례가 새로 증가되였다. 이 인원은 입경해서부터 페환봉쇄식으로  이송, 집중격리 되였고 지정된 의료기구에 이송되여 격리...
  • 2021-04-22
  •   사건회고: 진모는 리혼한 후 딸을 낳았는데 이름을 소리(小莉)라고 지었으며 녀동생이 이 아이를 입양했다. 전 남편 한모와 진모의 녀동생은 공동으로 한모와 소리 사이 친자관계 감정을 사법감정기구에 의뢰했다. 결과 한모와 소리 사람 사이에 친자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였으며 진모의 녀동생은 법정심리를 거쳐 소...
  • 2021-04-22
  •             4월17일 11시 21분경 할빈시에서 한 중형 세미트레일러 견인차가 정의로를 따라 주행하면서 선후하여 자동차 여러 대와 접촉사고를 냈다. 사고로 21대 차량이 손해를 보고 2명이 다쳤다.     사건은 현재 조사 처리중에 있다. cctv/중국조선어방...
  • 2021-04-19
  • 최근 소집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종업원 기본의료보험진료공제(共济)보장기제를 구축해 개인계좌지금의 사용범위를 확장하고 군중들의 의료부담을 덜어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3억여명과 관련된 종업원 의료보험개혁이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음을 의미한다. 회의에서는 4가지 구체적 조치를 제출했다. 그중에는 일반외래진...
  • 2021-04-16
  • 한 남자가 동시에 20명 녀성과 교제하면서 그중의 한 녀성으로부터 900만원을 사기, 더욱 한심한 것은 세명 피해자녀성은 아무것도 모른채 한 아빠트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로 됐다.     호텔에서 경찰들에게 붙잡힌 장씨. 일전, 하남성 정주시공안국은 한 녀성의 제보를 접수했는데 내...
  • 2021-04-15
  • “세상에 어찌 이런 우연이 있을 수가?” 최근 귀주 개리시에서 한 녀성이 쇼핑을 다니다 우연히 실종된지 10년이나 되는 한 마을 아저씨를 만났다. 두사람은 고향 방언으로 몇마디를 주고받다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거리를 떠도는 한 남성을 자세히 봤더니 ...
  • 2021-04-15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