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기간 여자친구를 빌려줍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6일 22시09분    조회:23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이 다가왔다. 도시에서 취직, 생활중인 젊은 솔로들은 해마다 설이 되어 집에 돌아갈 때면 부모님의 결혼재촉 성화에 시달린다.

최근 몇년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나 친척들의 잔소리때문에 젊은 솔로들은 아예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쇠러 집에 가군 한다. 이로써 "여자친구" 임대시장도 덩달아 나타났다.

명절때마다 듣는 결혼재촉 잔소리, "여자친구" 임대가 대책?

광동성(廣東省)에서 출근하는 올해 30살인 백강(白鋼) 씨는 결혼재촉 심리부담때문에 "여자친구"를 임대해 설 쇠러 집에 돌아가기로 작심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5년되는 그는 결혼을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며 결혼을 하려면 남녀간에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 그는 올해 온라인으로 "여자친구"를 임대해 집에 가기로 했다. 결혼을 재촉하는 부모의 시름도 잠시나마 덜어줄수 있을 것 같아서다.

설이 다가옴에 따라 백강 씨는 온라인 임대 "여자친구" 물색에 나섰다. 임대할 "여자친구"에 대해 그는 요구가 별로 높지 않았다. 여자친구처럼 가장해 함께 집에가 친척과 친구를 만나주면 그만이다. 그러나 몇번의 물색 끝에 고민거리가 생긴 그는 여직도 적합한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

백강 씨의 고민거리는 주로 두가지다. 하나는 여성 측이 제출한 임대료가 좀 비싼 것, 여성들의 하루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여성들이 제공한 정보가 의심스러운 것, 백강 씨는 사기당할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외모 이쁘면 임대료 비싸... 하루당 인민폐 500원에서 1200원까지

백강 씨의 소개로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임대 챗팅방에 들어가 상황을 파악해 보았다. 백상 씨가 소개한 챗팅방은 2015년 12월 2일 설치되었으며 현재 회원이 1900여명, 이중 남성 회원이 1300여명을 차지했고 70%는 1980년대생들이였다.

여성 회원들은 아이디와 함께 "임대"라는 두 글자를 보란듯이 걸어두었는가 하면 아예 얼굴을 사진찍어 챗팅방에 내걸기도 했다.

이 챗팅방 관리자의 소개에 따르면 "여자친구" 하루당 임대료는 대체로 인민폐 800원부터 1200원까지였는데 외모가 이쁠수록 임대료도 비쌌고 반대로 하루당 임대료가 500원인 여성들도 있었다.

그러나 챗팅방 관리자는 회원들이 제공한 정보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이 많은만큼 사기꾼이 없다고 말할수도 없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측-- 우리도 남자 사기꾼 만날가 두려워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의 "남자친구"측에 대한 요구는?

백강 씨가 소개한 챗팅방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29살로 베이징 출근족인 강소성(江蘇省)의 한 여성은 올해 설에 집에 돌아갈 타산이 없다며 설 연휴기간 "여자친구"로 가장해 돈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받으려는 하루당 임대료는 인민폐 1000원이며 "남자친구"집까지의 왕복비용은 남성측이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따라 남성 집에 가더라도 남성과 같은 방에서 잠잘수 있지만 잠자리는 함께 할수 없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망라한,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도 남자 사기꾼을 만날가 두려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들은 "여자친구"로 가장할 여성들은 자칫 사기나 성침범을 당하고, 성매매를 강요받는 위험에 노출될수도 있기에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유한다. 변호사들은 설기간 성행하는 "여자친구" 임대행위는 법율보호를 받지 못한다면서 일부 혼인소개 기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임대현상은 무엇을 말해줄가? 전문가들은 결혼나이가 된 일부 남성들의 연애 도피 심리를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또한 현재 젊은이들이 연애를 함에 있어서 상대의 물질 방면을 중시한다는 것도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카나다 신문《가중시보》 는 적지 않은 중국인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의 짐을 들어주다 공항변방검사에서 독품이 사출되여 감옥에 가는 사례가 있다며 중국인, 중국 류학생들은 타인의 짐을 들어주지 않기로 마음속에 새겨두고 자기의 물품을 안전하게 잘 보관해 둘 것을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2월...
  • 2019-03-20
  • 북경 3월 18일발 중국공산당뉴스넷(부정영): 최고인민검찰원 사이트의 소식에 의하면 길림성정협 원 부주석 왕이지의 뢰물수수죄 혐의 사건에 대해 국가감찰위원회가 립안조사했다고 한다. 사건조사가 종결된 후 최고인민검찰원의 지정을 거쳐 흑룡강성 할빈시인민검찰원에 이송되여 심사기소됐다. 최근 할빈시인민검찰원은...
  • 2019-03-20
  • 전국 량회기간 휴무에 관한 화제가 널리 주목 받았습니다.    최근 전국정협총공회계가 대회에 이런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즉 '전국 명절 및 기념일 휴무방법'을 수정해 로동절 휴무를 주말과 합쳐 5일로 늘일것. 이럴 경우 근로자의 휴가권리가 충분히 보장되고 음력설과 국경절 황금련휴 승객류동 집중...
  • 2019-03-19
  •  독자 반영, 신분증정보 도용으로 많은 시끄러움 겪어…기자 조사 진행   황녀사, 회사등록도 하지 않았는데 세금탈루 검은명단에 들어… 뜬금없이 ‘법인’으로 되여 올해 1월 15일, 강소, 남경시의 황녀사는 카나다에서 공부하는 딸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상해 포동공항으로 출발했다...
  • 2019-03-18
  •  전국 량회 기간 일련의 민생임무가 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정부사업보고, 재정예산보고 및 량회 기자회견, 인민대회당 '부장통로' 등 장소에서 이런 임무들은 명확한 시간표와 로선도가 생겼다.  [임무1] 빈곤탈출 난관공략: 올해 빈곤탈출 1000만명 이상, 300개 좌우 빈곤현 빈곤탈출 실현 정부사업보...
  • 2019-03-18
  • 위험운전, 리혼분쟁, 운전사와 승객 충돌 최근 13기 전국인대 2차 회의 심의에 제출된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는 일련이 사법빅데터를 제시했다. 이런 데터는 인민법원 빅데터 관리와 서비스플랫폼에서 온 것으로 통계시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며 위험운전, 리혼분쟁, 운전사와 승객 충돌 등 내용이...
  • 2019-03-18
  •       최근 인사부, 교육부등 9개 부문에서는 채용단위, 기업은 부녀의 성별제한을 금지하고 부녀채용을 거부하고 부녀의 결혼여부, 아이 등 상황을 물어서는 안된다고 명확히 규정하였다. 또한 신체검사항목에 임신테스트가 있어서는 안되고 생육을 제한하는 것을 채용조건에 쓸수 없으며 부녀의...
  • 2019-02-27
  • 연구보완, 대중 림상긴급수요 항암신약 다그쳐 출시할듯 최근년래, 우리 나라 암 발병률, 사망률이 끊임없이 올라가고 환자가정에 거대한 경제부담을 가져다주고 있다. 어제,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보도브리핑을 가지고 우리 나라 암예방퇴치사업 관련정황을 소개했다.  기자가 회의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우리 나...
  • 2019-02-21
  • 지난해 8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沈阳市)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산둥성에서도 발생했다.    20일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이날 중국 농업농촌부는 산둥성 지난시(济南市) 라이구(莱芜区)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농업농촌부는 중국동물...
  • 2019-02-21
  • 상급의 수많은 사업임무는 기층간부들을 통해 시달해야 한다. ‘5일 근무일에 2일 주말까지 사업하며’ ‘낮에 밤을 이어가면서 사업’하는 것이 일부 기층간부들의 정상상태로 되였다.  음력설 련휴기간이 금방 끝나자 또 정월대보름 명절이 다가왔다. 이 휴일에 간부들의 휴가는 정상적인가? 사...
  • 2019-02-20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