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을 맡은 지난 10년간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엔과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국과 유엔의 협력은 부단히 심화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고 최대의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계속 유엔의 확고한 지지자와 수호자, 참여자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9월에 주요 20개국 지도자 항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환영을 표시하면서 중국이 주요 20개국 지도자 회의가 발전문제를 주목하게 하고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바로 2030년 지속가능 어젠다를 추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이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을 선도하고 유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세계 각 국과 중국의 발전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의 평화유지행동을 지지하고 이에 적극 참가한 중국에 감사를 표시하고 중국은 유엔의 사업에 큰 기여를 했고 세계적인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서 중요한 지도적 역할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6자회담의 의장국으로서 중국이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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