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을 관통하는 “학강-대련(鹤岗-大连)” 고속도로가 오는 10월 개통할 전망이다.
“학강-대련” 고속도로는 흑룡강성 동북부 학강으로부터 료녕성 대련간의 1394㎞ 구간을 련결하면서 동북3성을 가로지른다.
중국 동북3성을 관통하는 이 “학강-대련” 고속도로는 오는 10월말 개통해 “두만강 경제벨트” 및 “일대일로” 전략의 인프라역할을 맡게 된다.
이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 1-2단계가 각각 2011년과 2015년에 개통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3단계인 김림성 돈화-통화간 339㎞구간(2014년 4월 착공)은 오는 10월말 완공될 전망이다.
이 “학강-대련” 고속도로가 사용에 교부될 경우 두만강지역 경제벨트인 “장춘·길림·도문 개방 선도구” 사업을 가속화하고 동북지역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륙상 인프라역할을 할것이다.
동북3성 지방정부는 전국 로선과 련결되는 이 고속도로를 통해 성(省)별로 진행해온 경제개발전략을 일체화하며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등 풍부한 지역물산을 먼 지역까지 이송하기가 아주 편리해질것으로 전망했다.
이 고속도로 건설사업 자체도 일자리 3만 5000개와 지방세 4억 7900만원을 창출하는 등 경제활성화에 한몫을 했다.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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