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베이징시가 앞으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강제 실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얼마전 열린 베이징시 "13차 5개년 계획기간 도시관리발전규획" 설명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당국이 이와 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시도시관리위원회 책임자는 과거 쓰레기분리수거를 격려해왔지만 적당한 시기에 강제 분리수거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활쓰레기 강제 분리수거를 요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본문
베이징시가 13차 5개년 계획기간, 마른 쓰레기와 물기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주요 목표로 하고 적당한 시기에 생활쓰레기 강제 분리수거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와 주택및도시향진건설부가 공동으로 "쓰레기 강제 분리수거제도 방안(의견 수렴)"을 발표했습니다. 방안은, 2020년 연말까지 주요 도시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 쓰레기의 90% 이상을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생활 쓰레기 재활용 비중을 35% 이상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2015년 발표된 중국도시 생활쓰레기 관리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도시생활쓰레기 처리량은 1979년의 2508만 톤에서 2012년에는 1억 7081만톤에 달해 30년 사이 6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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