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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짜리 동전 시장에서 사라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4일 10시34분    조회: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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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지불단위이자 동전으로 써오던 10전(角)짜리 동전이 퇴출하기 시작한다고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앞으로 중국의 모든 은행에서 10전짜리 동전은 수납만 하고 지급하지 않을것라고 밝혔다. 현재 보관중인 10전짜리 동전들도 모두 페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중의 10전짜리 동전은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점점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알루미늄-마그네슘합금 소재의 10전짜리 동전은 국화모양이 새겨졌다. 지름은 22.5㎜. 뒤면에는 국장(国章)이 새겨져있다.
 
지금 디자인의 10전짜리 동전은 1991년 주조되기 시작해 2000년 발행을 중단했다. 2000년산 동전은 시중에 류통되지 않아 수집가 사이에서 1000원에 거래가 되고있다.
 
중국은 경제발전과 물가상승에 따라 통화가치가 떨어지면서 화페단위들을 정리했다. 
 
이미 전(分) 단위의 동전도 찾아보기 어렵다. 10전은 원래 지페로 발행되다가 1980년 처음 동전이 나왔다. 1999년 10전짜리 동전의 크기가 줄었고 20전짜리 동전의 생산도 중단됐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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