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시종합발전지표 2016')
중국의 도시화는 20여년 간 추진된 오늘 날 대 전환의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개발계획국과 운하(雲河) 도시연구원이 공동으로 펴낸 '중국도시종합발전지표 2016'에 따르면 현 시대 도시발전은 6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6대 추세에 대해 알아보자!
추세1: 인구와 경제, 대 도시군에로 집결
(주강삼각주 도시군)
(경진기 도시군)
(장강삼각주 도시군)
'지표'에 따르면 주강삼각주와 장강삼각주, 경진기 3대 도시군이 대표하는 중국 도시군에서 대규모 인구 유동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의 지구급 이상 도시 295개 중 116개 도시의 상주인구 규모가 호적인구 규모를 초과하는데 그 중 상해와 베이징, 심천의 비 호적 상주인구 수가 각기 987만3천명, 818만6천명, 745만 7천명에 달해 인구 유입 규모가 가장 큰 3대 도시로 꼽혔다. 이로부터 유동인구가 주강삼각주와 장강삼각주 경진기 3대 도시군체에로 집결하는 동향이 뚜렷함을 보아낼 수 있다.
인구의 대도시군으로의 이동과 함께 중국경제도 도시군 특히는 이 3대 도시군에 집결되는 동향이 뚜렷하다.
'지표'에 따르면 주강삼국주 도시군의 GDP규모는 5억8천만원, 장강삼각주 도시군은 12조7천억원, 경진기도시군은 6조1천억원에 달해 3대 도시군의 GDP합계가 전국의 36.2%를 차지한다.
집결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대 도시 병폐의 유발 그리고 거시적 측면의 산업과 인구의 과도한 집중으로 지역간 격차를 비롯한 국토 불균형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 역시 중국 도시화가 직면한 또 하나의 새로운 과제다.
추세2: 대 교류가 대 발전 추진
3대 도시군의 신속한 발전은 30여년간 진행해온 대외개방에 힘입은 것이다. 개방이 대교류를 이루게 했다.
'지표' 중 종합발전 순위가 앞선 도시들은 모두 대외개방의 선두지역이고 국제시장과의 교류가 활발하며 서로 융합된 특징을 보인다.
장강삼각주 지역과 주강삼각주 지역, 경진기 지역, 이 세 도시군은 중국의 대외개방과 경제교류를 리드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중국경제전환 고도화의 중임을 떠메고 있으며 이 세 지역 외자이용 금액은 전국의 44.3%, 수출액은 전국의 73.2%를 차진한다.
추세3:구조조정과 경제전환, 혁신 리더
'지표'에 따르면 이 3대 도시군에 위치한 중국 도시의 혁신능력이 꾸준히 제고되고 있어 지식경제발전에 중요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2012년 중국의 발명 전매특허 출원량이 처음 미국을 추월해 세계 첫 자리를 차지했는데 그 중 3대 도시군의 기여율이 58.9%에 달한다.
이 3대 도시는 또 과학연구 인원들이 가장 많이 집결된 지역으로서 R&D 인원이 전국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추세4: 공간 균형 이념이 점차 도시 발전의 기조로
(중국 도시 종합순위)
'지표'에 따르면 도시발전의 공간균형 이념과 원칙이 점차 하나의 추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위민(楊偉民) 수석전문가는 공간균형이란 일정한 공간단위내에서 인구(사회)와 경제, 자원환경 3자간의 균형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공간균형의 이념과 원칙을 확립하는 것은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정확히 인식하고 과학적으로 추진하며 녹색 도시화를 추진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
허나 '공간균형 상실'문제가 대부분 도시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일례로 베이징은 경제와 사회 순위는 각기 전국 제2위와 제1위지만 환경 순위는 23위로 뒤떨어져 있다.
양위민 전문가는 부분적 지역의 생태환경이 악화된 것은 현지의 인구규모와 경제개발이 현지 자원환경의 접수 능력을 넘어섰기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공간균형'적인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현 중국 도시발전의 대 흐름일뿐만아니라 중국 도시의 미래발전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공동 난제이기도 하다.
추세5:녹색순환발전관 주류로 부상
'지표'에 따르면 생태환경보호를 전제로 하고 녹색발전과 순환발전을 기본으로 하는 관념이 점차 중국 도시발전의 주류가 되고 있다.
'녹색'발전이란 좁은 의미의 환경요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녹색발전의 광의적 개념을 말하는 것으로서 여기에는 경제품질과 공간구조, 생활품질,인문사회 등 심층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양위민 전문가는 중국의 도시발전은 생태문명의 이념을 견지해 도시의 녹색발전과 순환발전, 저탄소 발전을 추진하며 자연에 대한 파괴를 최대한 줄이고 토지와 물, 에너지 등 자원을 절약하고 집약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세6:대 문화, 도시 발전의 내실 풍부화
지난 20여년간 도시화에 박차를 가하는 과정에 GDP나 철도, 도로, 건물 건설 등 지표의 상승에만 신경을 썼다면 오늘에 이르러서는 문화건설로 도시의 발전 내실을 다지고 도시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 분야에서 3대 도시군은 문화건설과 문화누적 분야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3대 도시군의 공공도서관 장서량이 전국의 40.7%를 차지하고 박물관과 미술관 수는 전국의 29.5%, 극장수는 전국의 33.3%, 동물원과 식물원, 수족관수는 전국의 26.3%, 세계 유산수는 전국의 26.6%를 차지한다.
문화건설이 도시 발전에 가져다주는 영향은 어마어마한 바 관광업을 예로 들때 3대 도시군의 입경한 해외 관광객은 전국 도시의 53.22%, 국내 관광객은 전국 도시의 27.28%를 차지한다.
주기위(朱其仁) 베이징대학 교수는 '지표'는 중국 도시화의 차기 전환에 과학적인 지표체계를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번역/편집:주정선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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