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조기경보센터, 베이징시 공기엄중오염응급지휘부 사무실은 16일 20시에 올해 첫 "공기엄중오염 적색경보"를 가동했습니다. 베이징시와 화북지역은 불리한 날씨의 영향으로 오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여러 부처는 제때에 응급예비안을 가동하고 상응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현재까지 관측에 따르면 16일부터 21일까지 공기질이 "5급엄중오염"에서 "6급엄중오염"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이며 21일 자정부터 점차 공기질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중국의 현행 공기질 "국가표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매 입방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보다 클 경우 공기질 지수 AQI의 "환산치"는 200을 초과해 "엄중오염"상태에 속합니다. 따라서 공기질 수준에 따라 남색, 황색, 오렌지색, 적색 4개 급별의 조기경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최신 수정한 "베이징시 공기엄중오염 응급예비안"에 근거해 12월 15일부터 엄중오염 오렌지경보, 적색경보 발령시 배기량표준이 국가1급과 국가2급에 속하는 소형 휘발유차량은 베이징구역에서 운행금지됩니다. 또 새 예비안에 따르면 각 지역의 상황에 근거해 생산중지, 시공중단, 휴학 등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중국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