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교 폭력' 빈발 책임 누가 안아야 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2일 10시30분    조회:27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베이징 중관촌 제2 초등학교 대문 앞, 피해측 학부모)

지난 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베이징 중관촌 제2초등학교 캠퍼스 폭력사건이 매듭지어지기도 전에 온주에서 7명의 여학생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징역을 언도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심천 용화(龍華) 학교에서도 학교 폭력에서 구타당한 학생이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빈발하는 학교 폭력, 그 책임은 누가 안아야 하나? 정부와 학교, 학부모들이 해야 할 노력은?

16일, 심천 용화 애의(愛義)학교 12살난 초급 중학 1학년 학생 소량(小梁)이 여러명 학생들의 집단 구타를 받아 '이마뼈 골절'로 입원치료를 받는 사건이 터졌다. 소량이 학교폭력을 당한 원인은 그가 '보호비'를 요구한 몇몇 학교 친구를 '고자질' 했기때문이다.

현재 애의 학교는 이 사건에 책임이 있음을 승인했으며 경찰측의 진일보적인 처리를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용화 경찰측은 파출소가 이미 이 사건 조사에 개입했으며 현재 양측 학부모가 사건 처리를 협상 중이라고 소개했다.

(용화 애의학교 피해 학생)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현상에 대해 베이징 청소년 법률원조 및 연구센터 임동려(任佟麗) 주임은 학교가 일상교육에서부터 착수해 학교폭력을 저지하는 전문 교육을 개시할 것을 제언했다.

그는 일반적인 학교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학교가 일상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교육부처의 정책에서도 이미 법치교육과 도덕교육 등을 강화하고 특히 학교 폭력을 반대할데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으며 교육을 통해 가해자의 행위를 개변할 것을 제창했다고 지적했다.

물론 심천 용화학교에서처럼 심각한 폭력행위가 발생할 경우 사법부처의 개입은 피할수 없는 것이다.

동려화 주임은 중국이 청소년 범죄를 상대로 한 교육기구를 전문 내올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심각한 불량행위가 있어 일반적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전문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기존의 교육에서 이런 불량행위을 단속할수 있는 현대화된 교육제도가 구비되지 못한 것입니다. 때문에 전문교육을 조속히 발전시켜야 합니다."

교육부 등 9개 부처는 일전에 '중학교와 초등학교 폭력 예방 지도의견'을 인쇄 발부했는데 여기에는 주로 세개 분야의 11개 조치가 포함된다. 한편 학부모도 상응한 책임을 안아야 할 것이다. 평소에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도록 자녀들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이고 업신여김을 당한 학생 부모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자녀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학교측과 양호한 소통을 해야 한다. 또 폭력을 행사한 학생의 부모는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제때에 잘못을 뉘우치도록 자녀를 교육하고 응분의 책임을 안아야 한다.

베이징시 가정교육 연구회 민악부(閔樂夫) 부회장은 현재 가정과 학교의 관계가 원할하지 못하며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는 학부모에 대한 인도가 부족하다며 학교와 학부모는 마땅히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학생의 학습과 성장에 대한 중시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학교 폭력사건이 빈발적인 '세계성'사회문제로 대두하는데는 복잡한 요인이 존재하며 개입척도를 장악하기도 쉽지 않다고 본다.

이 또한 학교와 학부모, 사회각계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책임을 안을 것을 요구하는게 아닐깔?!

번역/편집:주정선 
중국국제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녀동생’으로 불리우는 신종코로나페염 변이바이러스가 영국위생안전국(UKHSA)에 의해 ‘조사중인 변이바이러스’(VUI)로 분류되였으며 현재 영국에서 400여건의 감염사례가 발견되였다고 한다. 이는 BA.2로 명명된 최신버전 오미크론독주의 아변종이다...
  • 2022-01-28
  • 1월 26일 0-24시 길림성에는 새로 증가된 본지역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없다. 1월 26일 0-24시, 길림성에는 경외류입 확진자 1명이 새로 나왔는데 장춘시에서 보고되였다. 이 사람은 1월 25일 한국 서울공항에서 OZ303 항공편을 타고 장춘룡가공항에 도착했다. 입경후 즉각 세관검역, 핵산검측, 일대일 전문운송, 집중...
  • 2022-01-27
  •   1월 22일 오후 4시30분경 상해 15호선 기안로(祁安路)역에서 한 로년 녀성승객이 하차할 때 지하철 안전문에 끼였다. 현장 직원이 급히 달려가 그녀를 도와 탈출시키려고 시도했으며 뒤이어 그녀는 병원에 호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불행하게 숨지고 말았다. 25일 9시경 @상해지하철 shmetro는 상황설명을...
  • 2022-01-27
  • 모바일결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코드스캔' 혹은 ‘안면인식'을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그럼 모바일결제할 때 어떤 안전문제에 조심해야 할가? 중국은련은 17개 상업은행 및 관련 결제기구와 함께 작년 9월 2021 모바일결제 안전대조사활동을 가동했는데 2022년 1월 25일 그 조사보...
  • 2022-01-26
  •   1월 20일, ‘대한'절기를 맞이했는데 2월 1일은 2022년 음력설로서 마침 '대한'절기내에 들어있다. 소한과 대한이 지나면 또 한해가 시작된다. 달력을 펼치면서 "아무 것도 못한 것 같은데 또 설이 되였는가!"라며 감개무량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2020년 음력설은 1월 25일이고 2021년 음력...
  • 2022-01-24
  •   중국전신은 19일 대출사기, 알몸채팅, 주문량사기, 색정도박사기 등 12가지 부류, 480여만개 사기 웹사이트 또는 앱에 대해 효과적으로 지능인식을 할 수 있는 96110사기방지플랫폼을 선보였다. '96110' 전용번호는 '도시 지역번호+96110'으로 전국 통일적 사기방지충고전화이며 96110 사기방지클라...
  • 2022-01-21
  • 만약 양로보험납부가 중단되면 양로금금액과 양로금수령시간에 영향줄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양로보험납부가 중단되는 것을 피할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리직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양로보험의 중단은 완전히 피할 수 있다. 먄약 종업원이 리직한 후 새로운 직장을 아주 빨리 찾았다면 새로운 근무단위에 자신을 위해 보...
  • 2022-01-21
  •   2020년 2월말에 출시된 이래 ‘통신행적카드’는 전국 인민들에게 23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했고 전염병상황기간 광범한 대중들의 건강출행에 편리를 제공했다. ‘통신행적카드’ 위챗 공식계정 17일 소식에 따르면 행적카드의 별표 ‘*’와 사용자 개인건강상황은 무관한바 이는 다녀...
  • 2022-01-20
  •   2022년 음력설운수가 17일 막을 열었다. 교통운수부의 최신 데터에 따르면 2022년 음력설운수 전국 려객발송량은 연인원 11억8000만 명에 달해 2021년에 비해 35.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가 음력설운수에 도전을 가져다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국내 10여개 성에서 오미크론 류입사례가 보고되...
  • 2022-01-19
  •   1월 17일 오전,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는 소식발표회를 개최하여 2021년 국민경제 운행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 년말 전국 인구(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현역군인의 인구 포함,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거주하고 있는 항항, 오문, 대만 주민과 외국적 인원 포함하지 않음)는 14억 1260만명에 달하여 2020년말...
  • 2022-01-1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