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옥상에서 뛰여내리겠다는 안해의 머리카락을 잡아 겨우 투신을 막은 남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여성은 남편과 말다툼을 한후, 화가 나서 살고있던 아파트의 옥상에 올라가 소동을 피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이 재빨리 현장에 도착해 사태는 약 3분만에 일단락됐다.
지난 8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최근 섬서성 석천(石泉)현의 한 아파트의 옥상에서 30세 녀성이 뛰여내리겠다고 소동을 피웠다.
부부싸움으로 화가 난 녀성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살고있던 아파트의 옥상에 올라간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이 녀성을 붙잡았는데 그는 “놓으라!”면서 계속해서 발버둥을 쳤다.
이 과정에서 안해의 머리카락을 한 뭉텅이 잡은 남편도 공안의 바디캠에 포착됐다.
소동은 3분만에 일단락됐으며 녀성을 붙잡은 공안 1명이 찰과상을 입었을뿐 더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공안 관계자는 “남성이 안해의 머리카락을 한 뭉텅이 붙잡았다”면서 “녀성의 발끝을 받쳐준 철창이 아니였다면 머리카락을 잡는것만으로는 사태의 해결이 어려웠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부부싸움이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환구시보는 “사람의 머리카락은 보통 10만~15만개”이며 “머리카락 5개가 약 100g을 지탱하고 2000개가 30kg의 무게를 들어올릴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리론일뿐 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였다.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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