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여러 텔레비죤방송국에서 부동한 분야, 부동한 학과 지어 부동한 민족, 부동한 신분의 ‘전문가’가 등장한 유명 인물이 있습니다. 사실, 한사람이 여러 ‘배역’을 맡았습니다.
텔레비죤에 등장해 뭐 하는 가구요?
약을 판답니다.
일부는 진짜 약이고 일부는 가짜 약이라 합니다.
어떤 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전문가 인터뷰 형식으로 방송해서 약을 팔고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이 할머니는 지방 텔레비죤방송국에서 반복적으로 방송되였는데 중국의 거의 절반을 돌아다닌 셈입니다.
류홍빈(刘洪滨, 또는 刘洪斌)이라 부르는 이 할머니의 진짜 신분은 무엇일가요?
서장위성TV에서 등장할 때는 묘의선약(苗医鲜药)의 계승자로 이름은 류홍빈(刘洪滨)입니다. 가래 없애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묘의선약을 팔았습니다.
이 할머니는 또 하남유선TV에 등장, 당뇨병을 전문 치료하는 북경대학 전문가로 되였습니다.
다음은 류홍빈(刘洪斌)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감숙위성TV 《명의양생당》프로에서 저명중의양생보건 전문가로 등장합니다. 또한 고급영양사로 ‘천산설련’이 100가지 병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장위성TV에서 팔던 똑 같은 약을 감숙위성TV에서 중화중의의학회 진해(镇咳) 부회장 겸 동방기침연구원 부원장 신분으로 ‘묘조정천방(苗祖定喘方)’ 약을 추천합니다.
또한 청해위성TV에서는 감숙위성TV에서 나올 때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와 묘의 계승자 신분으로 ‘묘가활골방(苗家活骨方)’을 팔고 있습니다. 또 청해위성TV에서 동남위성TV에 나와 원장신분으로 자기가 연구개발한 ‘로원장반점방(老院长祛斑方)’을 팔고 있습니다.
‘신통력이 무궁무진’한 이 유명인물 류홍빈은 절반 중국을 돌아다니는 셈입니다. 2017년, 류홍빈은 길림성인민병원에서 진찰부를 개설했다고 하고 북경시 지단병원의 퇴직 의사이다고 합니다.
그래서 6월 21일 오전 팽배신문(澎湃新闻) 은 각기 북경대학, 길림성인민병원,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지단병원에 문의, 류홍빈이라는 사람이 없다 합니다.
6월 21일, 팽배신문은 인터넷에 올린 전화로 ‘몽약심뇌방蒙药心脑方’, ‘조면만찬(助眠晚餐)’ 등 제품판매를 검색, 부동한 사이트에서 동일한 판매 휴대전화(번호 소속지 북경), 위챗과 400자문전화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련락후 장춘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장의사로 자칭하는 사람에 따르면 현재 류홍빈은 병원에 있지 않고 새로운 과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10월달에 전국적인 순회진찰을 하게 된다며 환자가 어디에 있으면 류홍빈도 그기로 간다 합니다. 병력서를 남기면 당지의 환자한테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눈을 똑바로 뜨시고 넋을 잃지 마시고 얼림수에 빠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장춘일보/길림신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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