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원서 작성을 학교에서 대신할 필요 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3일 10시43분    조회:26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각 성들에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놓고 말하면 해마다 이맘때면 하나의 마음에 드는 학교와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는것보다 더욱 격동되는 일이 없다. 하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방들에서 높은 점수를 맞은 학생들이 지원을 고치도록 권유허거나 심지어 그들의 의향이 아닌 지원서를 작성하도록 직접적으로 강박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있어 적잖은 학생들이 고민하거나 어찌할 도리가 없는 상황이다.
 
학교의 이와 같은 작법은 원인이 아주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더많은 우수한 학생원천이 북경대학, 청화대학 등 국내 최고대학에 진학하도록 담보하기 위한것이다. 이는 교원들의 상금, 승진에 관계될뿐만아니라 더구나 학교의 명성과 미래의 발전에 영향을 줄수 있기때문이다. 적잖은 지방 교육부문으로 놓고 말하면 한 중학교의 성적이 뛰여난가 뛰여나지 않은가를 평가하는 면에서 해마다 몇명 학생이 북경대학, 청화대학에 진학하는가가 아주 중요한 판단지표인것이다. “북경대학과 청화대학 진학 시 50만원을 장려한다”를 현정부사업보고에 명시할수 있는 상황에서 명문대학교만 중시하고 지원전공을 지정하는것도 당연한 일로 되고있다. 
 
학생이 명문대학교에 입학하면 학교가 영광스러운것은 보기에는 상생의 좋은 일인듯 하다. 국내 백만 수험생 가운데 학교에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관심”하는 자격을 갖는 학생도 소수일뿐이다. 한 교장의 견해에 따르면 학생도 마땅히 “학교의 은혜를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이와 같이 그럴듯한 구실과 독선적인 걱정이 바로 사람들이 우려하는 문제의 소재인것이다. 
 
학생은 교육의 수용체일뿐만아니라 더구나 발전의 주체이다. 학교로 놓고 말하면 학생의 수험계좌와 비밀번호는 제멋대로 취급할수 있는 수자가 아니며 그들의 지원선택은 더구나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 전공에 대한 흥취는 확실히 후날의 접촉과 훈련을 통해 양성할수 있으나 이는 전공에 대한 자유선택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학교가 진학수자의 화려함을 위해 끊임없이 학생, 학부모들에 대하여 사상사업을 하고 압력을 가할 때 이와 같은 작법의 목적이 도대체 학생들을 위한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위한것인가를 생각이나 했는지? 까놓고 말하면 수험생의 선택권을 강제로 박탈하는것은 다만 “학생을 위한다”는 허울을 쓰고 교육GDP를 구추하는 행위일뿐이며 이는 학생들의 옳바른 가치관 양성에 불리할뿐만아니라 더구나 교육방향에 대한 위배행위인것이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학생들에게 사상의 토양을 제공하고 그들에게 자유롭게 성장하는 공간을 주는것이다. 마찬가지로 지원서작성은 높은 점수를 맞은 수험생들의 실제상황에 결부시켜 그들을 위해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인 지원서 작성 분석을 해주는것이야말로 학교에서 응당 해야할 일이다. 설령 나중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말미암아 학생이 순로롭게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더라도 여러해가 지난뒤 학생들은 긍정코 성장의 길에서 일찍 그 학교, 그 선생님이 관건적인 시각에 나를 도와 주었지 나를 랍치하여 지정된 미래에로 나가게 하지는 않았다는것을 기억할수 있을것이다.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는 교육의 목적은 응당 사람에게 생명의 기운을 전동하는것이여야 한다고 말한적이 있다. 학교운영을 선수권경기를 치르는것이 아니며 우리 교육관리자와 사업자들은 마땅히 진학률 배후에 학생들의 흥취를 더욱 관심하고 매개인의 전면적이고도 자유로운 발전에 주목해야 한다. 해마다 그 몇명, 몇십명의 최우수학생들이 학교를 빛내고 지방교육수준을 제고하도록 바라는것은 분명히 교육의 본의를 곡해하는것이다. 어느 대학교와 어느 전공에 지원하든지 막론하고 성심성의껏 매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잘 봉사하는것이야말로 학교가 학생들에게 주는 가장 좋은 졸업선물이다.

인민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 도농간의 격차가 뚜렷하다. □ 여름방학,농촌지역 과외수업 시간 도시에 비해 더 길다. □학과수업,취미반 교육, 가정 경제실력의 증가와 부모학력이 높을 수록 과외교육참여률도 같이 높아진다. 현재 우리 나라 가정교육지출이 도대체 얼마 되고 가정의 학교내외 지출 구조가 무엇이며 부동한 가정의 교육 부담이 얼마...
  • 2018-01-26
  • 요즘 ‘9년 의무교육을 12년 의무교육으로 승급시키고 고중입시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 기초교육사 책임자는 현단계 9년제 의무교육을 12년제로 승급할 조건이 구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보급, 의무와 무료는 3개 부동한 개념이다고 하면서 고중단...
  • 2017-12-08
  •    “2020년이 되면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훙썬(張宏森)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은 26일 중국 영화는 대국에서 강국으로 약진하는 관건기에 놓여 있어 시장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국산 영화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영화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구축해 영화...
  • 2017-11-28
  •   21일 파리에서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왼쪽)이 마리 소피 제르맹(Marie-Sophie Germain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과학한림원(Academy of Science) 2017년도 시상식이 21일 파리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 과학연구 업무에 종사해 온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과 펑링(彭玲)이 수학과 생물화학 연구 분야에서 거...
  • 2017-11-24
  • 11월 8일, 제18회 기자절을 맞으며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는 처음으로 〈기자절〉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새시기 기자직업의 중요한 의의를 체현하고 당대 신문사업일군들의 참신한 정신풍모를 나타내기 위해서 기획, 설계했다.   우표 도안에 만년필을 돌출히 했다. 이는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국가...
  • 2017-11-09
  • 학교선택 난제 풀고 탄성하학시간 실행을 탐색하기로 얼마전에 중공중앙판공청, 국무원판공청은 (아래 의견이라 략칭)을 발표, 의견은 민중들이 관심하는 일련의 교육의제와 관련된 향후 중국 교육개혁의 길을 그렸다. 의견에는 교원들의 로임을 당지 공무원과 같거나 더 높인다고 했다.  교원대우 높여주는가? ...
  • 2017-09-27
  • 학년이 높을수록 즐거움이 떨어져 9월 20일, 중국청소년연구중심, 북경대학 인터넷발전연구중심 등 기구에서 ‘중국소년아동 쾌락성장지수’를 발표, 30% 소년아동들이 늘 고독하고 우울하며 주의력이 부족하는 등 불량정서가 있으며 학년이 높을 수록 즐거움이 떨어진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수는 도시 소년아동...
  • 2017-09-25
  •         올해 여름, 수능을 마치고 의젓한 대학생으로 승급된 젊은이들이 자신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대학교에서 개학을 앞둔 시점이다. 일전, 절강성의 한 어머니가 딸에게 1200원의 생활비를 주었다고 딸한테 “친 엄마 맞으신가?”라고 반문을 받은 사실이 기사에 보...
  • 2017-09-18
  • 중국인들, 추석에 뭘 먹을까? 추석은 중국의 전통 명절이다. 이날이 되면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맛난 음식을 먹으며 달을 구경한다. 속담에 ‘백성들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民以食爲天)‘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자고로 음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점은 몇 년 전 한국에서 방영된...
  • 2017-09-08
  • ‘일대일로’ 국가 간의 교류 추진   7월 17일, 국무원 뉴스판공실에서 주최한 첫 중국−중동구(中东欧) 국가 뉴스대변인 대화회의가 북경에서 있었다. 중국 국가 부위, 지방정부의 10여명 뉴스대변인과 중동구 13개 나라의 뉴스대변인들이 ‘일대일로’와 세계화 소통을 주제로 한 독특한 ...
  • 2017-07-1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