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책 명목 리용한 다단계판매 요주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6일 09시55분    조회:24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산동성 공안부문은 이미 해명한 여러 건의 전국적인 다단계 사건을 분석한 결과, 신종 다단계 사기는 갈수록 사기성이 짙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다단계는 ‘일대일로’, ‘인터넷+’ 등 국가정책이라는 명목를 내거는가 하면 지방 중대프로젝트로 포장하기도 하고 지어 지방 정부 지도자들도 참여했다고 속이기도 한다. 이런 류형의 다단계조직은 군중을 속이기 위해 국가정책, 지도자 연설과 지방 경제발전 등을 다단계활동과 련계시키는데 이는 지방 경제안정을 파괴하고 인민군중들의 재산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지와 타격강도를 높여야 한다.

올해 6월초, 제남시에서 영업을 하는 부소혜는 다단계에 미혹된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다단계조직의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다단계 종사자들이 스스럼없이 허풍치는 입담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단계조직의 강사는 본인의 자산이 몇억원에 달한다면서 강의를 듣는 매 사람들에게 750원부터 7500원까지 부동한 금액을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그들은 ‘국가가 지원하는 일대일로 대상’, 주변 국가에 카지노 설립 등 그럴사한 속임수로 20대부터 로인까지 다양한 년령대의 사람들을 유혹했다고 한다.

비록 이들의 말은 매우 황당했지만 부소혜의 어머니는 다단계 ‘선생님’들이 치부의 지름길을 가르쳐줬다고 확신했다. 부소혜의 어머니는 “이것은 정부에서 개발한 프로젝트이기에 나는 로당원으로서 견결히 지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부소혜를 불효라고 꾸짖기까지 했다.

다단계 판매를 이처럼 화려하게 포장하는 것은 다단계 조직자들이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산동성 유방시공안국 규문분국에서는 올해 모 대형 상가 명의로 다단계 판매 활동을 벌리는 범죄조직을 숙청했다. 이 조직은 ‘인터넷+’, ‘ 일대일로’ 등 국가정책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지도자들의 활동보도와 교묘하게 엮어 그럴사한 자료를 만들어 선전활동을 벌리기까지 했다. 국가정책에 걸맞은 프로젝트로 둔갑하고 높은 투자 수익률로 꼬시면 많은 군중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혹에 빠지게 되기때문이다.

예전의 다단계 판매와는 달리 신형 다단계 판매는 인터넷을 통해 하위판매자(下线)를 키우기에 그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광범위하다. 또한 경외의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위해성이 더 크므로 타격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새로운 다단계 판매 범죄자들은 더욱 빠르게 천만부자의 길로 선도한다는 것을 미끼로 외곡된 국가정책을 세뇌시키는 무기로 전혀 없는 국가대항목, 국가융자 등 명의를 빌어 인민군중들이 국가에 대한 신용을 악용하고 있다.

빈주시공안국 잔화 지국점 경제범죄수사대대 대대장 리국청은 “전통적인 다단계 판매는 하위 판매원을 늘이는 것을 위주로 했다면 신형 다단계 판매는 인터넷의 폭넓는 점을 리용하기에 짧은 시간에 많은 참여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데 그 범위는 지방 뿐만 아니라 전국에까지 확산된다.”고 소개했다.

류위는 어떤 다단계 판매 조직은 2016년 2월에 조직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내 500만명의 회원을 모집했을 정도로 전파속도가 매우 놀라울 정도라고 밝혔다.

신형 다단계 판매는 형식이 다양할뿐만 아니라 사기수법의 변종이 많고 간단하여 강한 복제성을 가지고 있다. 례를 들면 얼마 전 경찰은 ‘백천화페’ 다단계 조직을 타격한 후 XX화페, XX화페 등 이름이 다를 뿐 ‘백천코인’과는 본질이 똑같은 여러 다단계조직을 발견했다.

이러한 다단계 판매에 유혹되게 되면 평생을 땀 흘려 모은 재산을 탕진할 수 있어 군중들의 생활과 사회의 안정에 매우 엄중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공안부문에서는 다단계 판매에 대한 타격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단계 판매 관련 사건과 범죄수법을 사회에 공개함으로써 군중들이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게 유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군중들도 범죄자들의 ‘달콤한’ 속임수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 되고 인터넷을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신종 코로나 페염도 류행성 감기와 마찬가지로 매년 겨울철과 봄철에 나타난다고 판단하였다. 그렇다면 종남산도 이렇게 판단한 것일가?     이에 종남산은 전문적인 판단을 토대로 신종 코로나 페염이 앞으로 계절성으로 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목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하였다...
  • 2020-03-18
  •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호북이외의 기타 성에서 새로 추가된 확진병례는 련속 3일동안 “0”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새로 추가된 경외 수입 병례는 련속 3일 증가했다.   3월 14일 0시부터 24시까지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에서는 확진병례 20건...
  • 2020-03-15
  • 코로나19 대응의 중대한 고비에 있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방문해 방역 업무를 시찰했다. 우한 둥후신청(東湖新城)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진핑 총서기는 주민센터 근무자, 경찰, 보건서비스센터 의사, 현장에 파견된 간부와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코로나19 사...
  • 2020-03-14
  • 일전 다수의 경외 수입성 병례에서 정보를 감추고 국외에서의 려행 및 거주사를 은페하는 등 행위가 나타났다.    이에 모든 입경인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경고한다!    규정에 따라 건강상황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신종 코로나 페염 병례로 확진되였을 경우 및 위반으로 립안조사를 하게 된다.  ...
  • 2020-03-13
  • 무한 언제쯤 봉쇄 풀리나?   무한에서 새로 증가되는 병례는 언제쯤 “0”이 될가?   목전 항 "역" 형세를 어떻게 볼 수 있는가?   전염병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크게 확산될가?   이러한 물음은 전국 인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화제이다.   이에 대해 기자는 3월 11일 무한에서 중국공정...
  • 2020-03-13
  •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한 이래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전파 및 변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국내외 전문가들은 목전의 증거에만 근거해서는 바이러스의 기원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표했다. 불완전한 전파 ‘퍼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람들 사이 전파는 어떻게 시작되였을가? 최초로 보고...
  • 2020-03-13
  • 2020년 2월 29일 새벽, 중국 적십자사 전문가팀 일행 5명이 중국이 이란에 지원하는 일부 의료 물자와 함께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했다. [사진 출처: 주이란 중국대사관]   감염병엔 국경이 없다. 위기 앞에서 인류는 더욱 운명공동체이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9일 한국 정부와 국민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 2020-03-12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