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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명목 리용한 다단계판매 요주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6일 09시55분    조회: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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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동성 공안부문은 이미 해명한 여러 건의 전국적인 다단계 사건을 분석한 결과, 신종 다단계 사기는 갈수록 사기성이 짙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다단계는 ‘일대일로’, ‘인터넷+’ 등 국가정책이라는 명목를 내거는가 하면 지방 중대프로젝트로 포장하기도 하고 지어 지방 정부 지도자들도 참여했다고 속이기도 한다. 이런 류형의 다단계조직은 군중을 속이기 위해 국가정책, 지도자 연설과 지방 경제발전 등을 다단계활동과 련계시키는데 이는 지방 경제안정을 파괴하고 인민군중들의 재산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지와 타격강도를 높여야 한다.

올해 6월초, 제남시에서 영업을 하는 부소혜는 다단계에 미혹된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다단계조직의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다단계 종사자들이 스스럼없이 허풍치는 입담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단계조직의 강사는 본인의 자산이 몇억원에 달한다면서 강의를 듣는 매 사람들에게 750원부터 7500원까지 부동한 금액을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그들은 ‘국가가 지원하는 일대일로 대상’, 주변 국가에 카지노 설립 등 그럴사한 속임수로 20대부터 로인까지 다양한 년령대의 사람들을 유혹했다고 한다.

비록 이들의 말은 매우 황당했지만 부소혜의 어머니는 다단계 ‘선생님’들이 치부의 지름길을 가르쳐줬다고 확신했다. 부소혜의 어머니는 “이것은 정부에서 개발한 프로젝트이기에 나는 로당원으로서 견결히 지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부소혜를 불효라고 꾸짖기까지 했다.

다단계 판매를 이처럼 화려하게 포장하는 것은 다단계 조직자들이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산동성 유방시공안국 규문분국에서는 올해 모 대형 상가 명의로 다단계 판매 활동을 벌리는 범죄조직을 숙청했다. 이 조직은 ‘인터넷+’, ‘ 일대일로’ 등 국가정책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지도자들의 활동보도와 교묘하게 엮어 그럴사한 자료를 만들어 선전활동을 벌리기까지 했다. 국가정책에 걸맞은 프로젝트로 둔갑하고 높은 투자 수익률로 꼬시면 많은 군중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혹에 빠지게 되기때문이다.

예전의 다단계 판매와는 달리 신형 다단계 판매는 인터넷을 통해 하위판매자(下线)를 키우기에 그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광범위하다. 또한 경외의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위해성이 더 크므로 타격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새로운 다단계 판매 범죄자들은 더욱 빠르게 천만부자의 길로 선도한다는 것을 미끼로 외곡된 국가정책을 세뇌시키는 무기로 전혀 없는 국가대항목, 국가융자 등 명의를 빌어 인민군중들이 국가에 대한 신용을 악용하고 있다.

빈주시공안국 잔화 지국점 경제범죄수사대대 대대장 리국청은 “전통적인 다단계 판매는 하위 판매원을 늘이는 것을 위주로 했다면 신형 다단계 판매는 인터넷의 폭넓는 점을 리용하기에 짧은 시간에 많은 참여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데 그 범위는 지방 뿐만 아니라 전국에까지 확산된다.”고 소개했다.

류위는 어떤 다단계 판매 조직은 2016년 2월에 조직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내 500만명의 회원을 모집했을 정도로 전파속도가 매우 놀라울 정도라고 밝혔다.

신형 다단계 판매는 형식이 다양할뿐만 아니라 사기수법의 변종이 많고 간단하여 강한 복제성을 가지고 있다. 례를 들면 얼마 전 경찰은 ‘백천화페’ 다단계 조직을 타격한 후 XX화페, XX화페 등 이름이 다를 뿐 ‘백천코인’과는 본질이 똑같은 여러 다단계조직을 발견했다.

이러한 다단계 판매에 유혹되게 되면 평생을 땀 흘려 모은 재산을 탕진할 수 있어 군중들의 생활과 사회의 안정에 매우 엄중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공안부문에서는 다단계 판매에 대한 타격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단계 판매 관련 사건과 범죄수법을 사회에 공개함으로써 군중들이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게 유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군중들도 범죄자들의 ‘달콤한’ 속임수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 되고 인터넷을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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