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책 명목 리용한 다단계판매 요주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6일 09시55분    조회:22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산동성 공안부문은 이미 해명한 여러 건의 전국적인 다단계 사건을 분석한 결과, 신종 다단계 사기는 갈수록 사기성이 짙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다단계는 ‘일대일로’, ‘인터넷+’ 등 국가정책이라는 명목를 내거는가 하면 지방 중대프로젝트로 포장하기도 하고 지어 지방 정부 지도자들도 참여했다고 속이기도 한다. 이런 류형의 다단계조직은 군중을 속이기 위해 국가정책, 지도자 연설과 지방 경제발전 등을 다단계활동과 련계시키는데 이는 지방 경제안정을 파괴하고 인민군중들의 재산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지와 타격강도를 높여야 한다.

올해 6월초, 제남시에서 영업을 하는 부소혜는 다단계에 미혹된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다단계조직의 강의를 들어보았는데 다단계 종사자들이 스스럼없이 허풍치는 입담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단계조직의 강사는 본인의 자산이 몇억원에 달한다면서 강의를 듣는 매 사람들에게 750원부터 7500원까지 부동한 금액을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그들은 ‘국가가 지원하는 일대일로 대상’, 주변 국가에 카지노 설립 등 그럴사한 속임수로 20대부터 로인까지 다양한 년령대의 사람들을 유혹했다고 한다.

비록 이들의 말은 매우 황당했지만 부소혜의 어머니는 다단계 ‘선생님’들이 치부의 지름길을 가르쳐줬다고 확신했다. 부소혜의 어머니는 “이것은 정부에서 개발한 프로젝트이기에 나는 로당원으로서 견결히 지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부소혜를 불효라고 꾸짖기까지 했다.

다단계 판매를 이처럼 화려하게 포장하는 것은 다단계 조직자들이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산동성 유방시공안국 규문분국에서는 올해 모 대형 상가 명의로 다단계 판매 활동을 벌리는 범죄조직을 숙청했다. 이 조직은 ‘인터넷+’, ‘ 일대일로’ 등 국가정책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지도자들의 활동보도와 교묘하게 엮어 그럴사한 자료를 만들어 선전활동을 벌리기까지 했다. 국가정책에 걸맞은 프로젝트로 둔갑하고 높은 투자 수익률로 꼬시면 많은 군중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혹에 빠지게 되기때문이다.

예전의 다단계 판매와는 달리 신형 다단계 판매는 인터넷을 통해 하위판매자(下线)를 키우기에 그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광범위하다. 또한 경외의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위해성이 더 크므로 타격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새로운 다단계 판매 범죄자들은 더욱 빠르게 천만부자의 길로 선도한다는 것을 미끼로 외곡된 국가정책을 세뇌시키는 무기로 전혀 없는 국가대항목, 국가융자 등 명의를 빌어 인민군중들이 국가에 대한 신용을 악용하고 있다.

빈주시공안국 잔화 지국점 경제범죄수사대대 대대장 리국청은 “전통적인 다단계 판매는 하위 판매원을 늘이는 것을 위주로 했다면 신형 다단계 판매는 인터넷의 폭넓는 점을 리용하기에 짧은 시간에 많은 참여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데 그 범위는 지방 뿐만 아니라 전국에까지 확산된다.”고 소개했다.

류위는 어떤 다단계 판매 조직은 2016년 2월에 조직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내 500만명의 회원을 모집했을 정도로 전파속도가 매우 놀라울 정도라고 밝혔다.

신형 다단계 판매는 형식이 다양할뿐만 아니라 사기수법의 변종이 많고 간단하여 강한 복제성을 가지고 있다. 례를 들면 얼마 전 경찰은 ‘백천화페’ 다단계 조직을 타격한 후 XX화페, XX화페 등 이름이 다를 뿐 ‘백천코인’과는 본질이 똑같은 여러 다단계조직을 발견했다.

이러한 다단계 판매에 유혹되게 되면 평생을 땀 흘려 모은 재산을 탕진할 수 있어 군중들의 생활과 사회의 안정에 매우 엄중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공안부문에서는 다단계 판매에 대한 타격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단계 판매 관련 사건과 범죄수법을 사회에 공개함으로써 군중들이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게 유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군중들도 범죄자들의 ‘달콤한’ 속임수에 절대 넘어가서는 안 되고 인터넷을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서울=뉴시스】중국 최고부자 마윈(馬云) 알리바바 회장이 자신을 닮은 8살 빈곤 소년을 돕기로 해서 화제가 됐다. 13일 중국 런민왕 등에 따르면 최근 마 회장이 내부 이메일을 통해 장시(江西)성 제안(吉安)시 융펑(永豊)현 농촌에 사는 '리틀마윈'이라는 별명은 가진 판샤오친(范小勤)을 돕겠다고 밝혔다. 왼쪽...
  • 2016-11-14
  • “짐이 너무 많아서 그러니 가방에 자리가 있으면 대신 좀 넣어주세요. 도와주시면 사례비를 푼푼히 드리겠습니다.” 비행기를 타본적이 있는사람이라면 공항에서 이런 부탁을 하는 낯선 사람을 만난적이 있을것이다. 대개는 인상이 푸근해보이는 로인이나 아줌마가 미안한 얼굴로 간절하게 부탁을 한다. 하지만...
  • 2016-10-31
  • 기자가 섬서(陝西) 부곡(府谷) 현장구조처리지도소조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25일 9시까지 폭발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106명의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현재 사고현장 수색구조작업은 기본상 끝났으며 새로운 인원 실종보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24일 14시경, 부곡현 신민(新民)진의 한 주민집 울안에 있던 다섯채의 임...
  • 2016-10-26
  •   10月14日下午,首张北京市居住证诞生。中新网记者 马学玲 摄   中新网记者 马学玲 摄     中新网记者 马学玲 摄 原标题:快来围观!首张北京市居住证诞生(图) 中新网北京10月14日电(记者 马学玲 张尼)14日下午,首张北京市居住证在东城公安分局前门派出所诞生。该居住证持有人名为吴伟贤,他表示...
  • 2016-10-14
  • 국내에 부동산광풍이 불면서 집을 사려고 위장리혼까지 하는 사태가 빚어지자 지방정부들은 리혼할 경우 집을 사지 못하는 규제를 내놓았다. 6일, 인터넷포털 소후(搜狐)에 따르면 강소성 남경시는 지난 5일 독신이나 리혼자들이 두번째 주택을 살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 부동산규제 대책을 발표했다. 1인...
  • 2016-10-07
  • 6일, 참고소식넷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상반기 산모사망률은 10만명당 18.3명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6% 증가했다. 이는 2015년 년간 산모사망률이 10만명당 20.1명으로 2000년에 비해 62.1% 하락한 추세와 대비된다. 신문은 현재 산모사망률의 증가원인이 올들어 '전면적인 두자녀' 정책 시행과...
  • 2016-10-07
  • 북경경찰측은 10월 1일부터 북경시 346개 호적파출소에서 북경진입 인원들의 북경시 거주증 신청을 정식으로 수리함과 아울러 림시거주증 발급업무를 정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경시공안국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북경시 ‘거주증잠정조례’실시 방법”에 따라 북경시는 2016년 10월 1일부터...
  • 2016-10-03
  • 【서울=뉴시스】중국 관광 당국이 최근 제주도 식당에서 손님과 식당 주인을 폭행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16일 중국 파즈르바오(法制日報) 등에 따르면 중국 관광 관리 당국인 '국가여유국'은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지난 9일 저녁 중국인 천 모...
  • 2016-09-16
  • 올해 들어 길림성 각급 규률검사기관에서는 18기중앙규률검사위원회 6차회의, 길림성 규률검사위원회 10기 5차회의 요구에 따라, 중앙8가지 규정 정신 위반문제 엄숙히 조사하고 처리할것이라 밝혔다.최근 길림성 규률검사위원회에서는 7건의 중앙 8가지 규정 정신위반문제를 통보했는데 이 7건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길림...
  • 2016-09-09
  • (原标题:吉林松原安监局原局长坠楼身亡,警方:系自杀,死因不便透露) 吉林省松原市本地网友称,8月27日松原市安全生产监督管理局(简称“安监局”)有人跳楼且当场死亡,死者为松原市安监局原局长刘某。29日,松原市公安局宁江二分局治安大队工作人员向澎湃新闻表示,经调查刘某系跳楼自杀,其为松原市安监局...
  • 2016-08-30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