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생들이여, 돈 없을 때에만 ‘아빠엄마’ 생각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5일 08시32분    조회:22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다. 절강대학 신입생 개학식에서 학부모대표가 한 말이다. ‘돈이 떨어졌을 때에만 아빠, 엄마가 생각난다고 하지 말아’”. 이 블로그가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면서 연인원 10만 3,000명 이상이 읽어봤다.

블로그 내용은 이러하다. “절강대학 신입생 개학식에서 학부모대표 곽공례의 발언이 열렬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돈이 떨어졌을 때에 만 아빠, 엄마 생각 나요’라고 하지 말아,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니 생각만 하고 있다.” 곽공례는 아이가 대학에 간 후 부모와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 나의 생각에는 자식들이 부모와 많이 대화했으면 한다고 했다.

당신의 대학생활에서도 돈이 떨어졌을 때에만 아버지, 어머니 생각났어요?

기자는 장춘대학, 장춘리공대학 등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이미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방문해 상기와 같은 문제를 물어봤다.

재학생: 명절 때나 돈이 떨어졌을 때 아빠엄마 더 보고 싶어요

류양은 대학 2학년에 다니고 있다. 그는 “개학하기 전에 부모는 학비와 한학기의 생활금을 카드에 입금해놓는다. 나절로 한학기 생활을 안배하도록 한다. ”고 했다.

“남자니까 돈 잘 쓰게 되지요. 학기말 전에 벌써 돈을 다 쓰고 부모와 돈 달라하지요. 일반적으로 저는 어머니와 돈을 다 썼다고 말합니다. 좋은 말로 어머니의 마음을 즐겁게 한 다음 돈이 떨어졌다고 하지요.”고 했다.

대학 3학년에 다니는 엽정은 “저의 고향은 사천입니다. 고향과 멀리 떨어진 동북에서 공부하다 보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전화를 걸 때마다 아버지, 어머니는 돈이 모자라지 않는가고 물어봅니다. 저는 주말에 꼭꼭 부모한테 전화를 거는데 여기 상황도 알려주군 하지요. 그런데 확실히 명절 때나 돈 떨어졌을 때면 아버지, 어머니가 더 보고 싶어요. 이들한테 많이 의뢰하고 있지요.”고 했다.

대학졸업후: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부모와의 대화가 너무 적었어요  

 
  
 
 

“이 글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았어요.” 대학을 졸업한 지 3년이 된 조씨 성의 남성은 “대학시절에 매일 놀다 싶이 했지요. 부모와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적었고 전화도 별로 걸지 않았지요. 거개가 부모들이 먼저 저한테 전화를 걸어왔고 대화가 끝날 무렵에는 부모는 늘 돈이 모자라지 않는가를 물어왔지요. 그럴 때마다 조금 모자란다고 하지요. 당연 부모들이 잔소리를 한다고 하고 되려 내가 좋아하지 않았지요. 지금 생각해 보니 씁쓸합니다. 늙어가는 아버지, 어머니를 보면서 자주 만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 했다.

“대학을 졸업한 지 7년 됩니다. 아이도 있고요. 얼마전에 대학생들과 부모 사이에서 오가는 우스운 대화를 보면서 재미나기도 하고 조금은 슬프기도 했지요. 과거 대학을 다니던 생각도 나구요. 정말 돈 떨어질 때에만 부모한테 전화를 걸었고 지금은 부모와 많이 대화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 했다.

부모: 매일 자식들의 소식을 알고 싶지요. 우린 잔소리보다 사랑이지요

 

왕씨 녀성은 “대학 4학년에 다니는 아들이 있습니다. 하문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먼곳에 있는지라 많이 걱정합니다. 우리는 매일 오늘의 날씨를 보고 하문의 일기예보를 봅니다. 태풍, 폭우가 있으면 아들한테 전화를 거는데 아들은 잔소리한다고 야단이지요. 자나깨나 아들 생각이고 매일 아들의 소식을 알고 싶고요. 잔소리보다 사랑이라 할가요?”고 했다.

“자식들이 보답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자식들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곽선생이 말한 것처럼 돈이 없을 때에만 부모와 련락하지 말고 늘 얘기를 나누고 대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했다.

이 글을 보고 인츰 ‘아버지, 어머니’한테 전화해보세요.

길림넷/길림신문 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사회의 관심을 받고있는 인구와 산아제한법 수정초안이 21일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8차 회의의 심의에 상정되여 2016년 1월 1일부터 실시된다. 이는 한개 가정의 2자녀 제도가 양력설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됨을 표시한다.  수정초안은 인구와 산아제한법 제18조 제1조목을 국가에서는 한쌍의 부부가 2명의 자...
  • 2015-12-23
  • 중국서 천문학적 규모 잇단 금융사기…피해자 속출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중국에서 6조∼13조 원대에 이르는 금융사기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소식통을 인용, 판야(泛亞) 금속거래소 설립자인 산주량이 이미 구속됐을지 모른다며 "윈난...
  • 2015-12-19
  • 한 영국인 여성이 새로 산 양말 속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남성의 구조요청 편지를 발견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루스’(Luce)라는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한 장의 중국어 편지 사진을 올린 뒤 “아버지가 ...
  • 2015-12-14
  • 바닷가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억지로 붙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몰상식한 중국 관광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인민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시의 호수(하이껑공원)에서 바다갈매기를 구경하던 몇몇 관광객이 더 생생한 ‘인증샷’을 위해 갈매기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억지로 ...
  • 2015-12-14
  • 베이징 등 중국 수도권 하늘을 짙게 드리운 악성 스모그를 패러디한 가공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고있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등 온라인에는 자욱한 스모그에 숨어버린 유명 건축물들의 존재를 선으로 그린 사진이 화제가 되고있다.   한편으로는 씁쓸한 현실을 반영하는 이 사진들에는 천안문...
  • 2015-12-03
  •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지시(鷄西)시의 한 탄광에서 화재가 발생, 2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FP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화재는 20일 밤 11시(현지시간)께 국유 석탄기업인 헤이룽장 룽메이(龍煤)광업그룹이 운영하는 탄광에서 발생했다고 신화는 전했다. 사고 당시 탄광 안에는 광부 38...
  • 2015-11-21
  •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의 해혼후(海昏侯) 옛 무덤에서 오수전(五銖錢, 중국 한무제(漢武帝) 시기에 쓴 돈) 200만개, 무게15t에 달하는 동전이 발견됐다.     이는 현재 가치로 약 100만위안에 상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넷
  • 2015-11-09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7천만 빈곤인구가 2020년 중등 생활 수준의 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쉬사오스 국가 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임은 4일, 국무원 뉴스판공실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빈곤퇴치를 위해 맞춤형 빈곤구제와 맞춤형 빈곤탈출 조치를 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쉬사오스 국가 발전 및 개혁위...
  • 2015-11-09
  • 북경 11월 1일발 인민넷소식: 국무원 법제화 판공실은 일전 사회에 위생계획생육위원회에서 기초한 “의료분쟁 예방과 처리 조례(심사원고)”를 공포하였는데 수정예정인 조례는 의료분쟁에서 법에 따라 권리를 수호하는것을 강화하고 의료기관내에서 의료질서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할것을 강조했으며 관련 처리...
  • 2015-11-02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