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재 전 중경시 서기 당적·공직 박탈
갑작스럽게 비리혐의로 락마한 손정재(54세) 전 중경시 서기가 두달여에 걸친 조사 끝에 당적과 공직 박탈을 의미하는 ‘쌍개’(双开)처분을 받았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발표했다.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손정재가 당의 기밀을 루설하고 직권을 람용해 사적 리익을 취득하고, 본인과 가족이 거액의 뢰물을 수수하고 인사비리 등을 저질러 당의 규률과 규정을 엄중히 위반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29일 회의를 열어 이를 근거로 손정재의 당적·공직 박탈을 결정했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또 조사과정에서 손정재의 또다른 범죄 관련 혐의가 확인돼 그를 사법기관에 넘겨 추가조사를 받도록 했다고도 밝혔다.
손정재 전 서기는 지난 7월 14일 중경시 서기 자리에서 돌연 락마한 뒤 “중대한 당 규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연변일보넷/신화통신
中共中央决定给予孙政才开除党籍、开除公职处分 将孙政才涉嫌犯罪问题及线索移送司法机关依法处理
新华社北京9月29日电 9月29日,中共中央政治局会议审议并通过中共中央纪律检查委员会《关于孙政才严重违纪案的审查报告》,决定给予孙政才开除党籍、开除公职处分,将其涉嫌犯罪问题及线索移送司法机关依法处理。
根据中央巡视组巡视和中央纪委、政法机关查办案件发现及群众举报反映的线索和证据,2017年7月14日,中央决定将孙政才调离重庆市委书记岗位,由中央纪委对其进行纪律审查、开展组织谈话。7月24日,中央政治局会议决定,由中央纪委对孙政才立案审查。
经查,孙政才动摇理想信念,背弃党的宗旨,丧失政治立场,严重违反党的政治纪律和政治规矩;严重违反中央八项规定和群众纪律,讲排场、搞特权;严重违反组织纪律,选人用人唯亲唯利,泄露组织秘密;严重违反廉洁纪律,利用职权和影响为他人谋取利益,本人或伙同特定关系人收受巨额财物,为亲属经营活动谋取巨额利益,收受贵重礼品;严重违反工作纪律,官僚主义严重,庸懒无为;严重违反生活纪律,腐化堕落,搞权色交易。其中,孙政才利用职权为他人谋取利益并收受财物问题涉嫌犯罪。审查中还发现孙政才其他涉嫌犯罪线索。孙政才的行为完全背离了党性原则,严重违背了党中央对高级干部提出的政治要求,辜负了党中央的信任和人民的期待,给党和国家事业造成巨大损害,社会影响极其恶劣。
2017年9月29日,中央政治局会议审议并通过中央纪委《关于孙政才严重违纪案的审查报告》,根据《中国共产党纪律处分条例》,参照《行政机关公务员处分条例》的有关规定,决定给予孙政才开除党籍、开除公职处分,将孙政才涉嫌犯罪问题及线索移送司法机关依法处理。给予其开除党籍的处分,待召开中央委员会全体会议时予以追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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