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신 중국 1∙2∙3선 도시 사업자원, 교통허브 등 순위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6일 08시24분    조회:18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중국 도시의 진화는 결코 정해진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시는 자신이 가장 뛰어난 발전 궤적을 따라야만 인상적인 특별한 도시가 될 수 있다.

제1재경ㆍ신1선도시 연구소는 최근 1년의 브랜드 상업 데이터 160개와 인터넷 기업 170개의 이용자 행위 데이터 및 데이터 기관의 도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 338개 지급(地級) 이상 도시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종합 계산 결과 베이징(北京, 북경)•상하이(上海, 상해)•광둥(廣東, 광동)•선전(深圳, 심천) 4개 1선 도시의 순위는 그대로였지만 ‘신1선’ 도시 15곳의 순위는 약간의 변동이 있었으며, 순위는 청두(成都, 성도)•항저우(杭州, 항주)•우한(武漢, 무한)•충칭(重慶, 중경)•난징(南京, 남경)•톈진(天津, 천진)•쑤저우(蘇州, 소주)•시안(西安, 서안)•창사(長沙, 장사)•선양(審陽, 심양)•칭다오(靑島, 청도)•정저우(鄭州, 정주)•다롄(大連, 대련)•둥관(東莞, 동완)•닝보(寧波, 영파) 순이었다.

그중 둥관과 정저우 등 신1선 도시는 이번에 새로 순위권에 들었다. 이들 신흥 도시는 1선 도시와의 격차가 아직 크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장 적합한 도시임은 확실하다.

이번 순위는 ‘펜로즈의 계단(Penrose Stairs)’을 기본 설계 컨셉으로 채택했다. ‘펜로즈의 계단’은 무한히 올라가는 계단이다. 이는 모든 도시에 대한 우리의 기대, 즉 자신의 계단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는 기대를 담고 있다.

다음은 5대 지수의 구체적인 고려 요소와 산출 방식을 분석한 것이다.

A. 상업자원 집약도 지수

소비 분야에서 상업 브랜드는 도시와 구체적인 점포 장소를 선정할 때 도시의 현재 소비력과 향후 잠재력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한 후에 이성적인 결정을 내린다. 만약 자영업자를 포함한 많은 브랜드들이 이 측면에서 내린 신중한 평가 결론을 모은다면 그중의 개별적인 차이를 없애 도시 상업 능력을 판단하는 지수가 될 수 있다. 명품 브랜드 호감 지수와 기초 상업 지수를 평가하는 것은 이러한 상업 능력이다.

B. 도시 교통 허브 지수

도시는 결코 고립적인 개체가 아니다. 모든 도시는 자신의 자원을 다른 도시에 파급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도시의 파급력이 뛰어날 때 교통, 물류 등의 경로를 통해 상품, 자금, 인재와 문화자원을 주변도시로 보낼 수 있고, 자신이 전체 도시망의 허브가 될 수 있다.

도시 간의 교통 발달 정도, 물류 발달 정도, 상업자원 지역 중심도는 어떤 도시가 허브도시이며, 그들이 누구에게 복사되고, 누구에 의해 복사되는 지를 여실히 반영한다.

도시 간의 도로 거리, 연결 도시의 철도 차량 횟수와 항공기 항공편 수를 통해 우리는 도시 간의 교통 연결성을 계산했다. 신1선 도시 간에는 창샤와 우한의 연결성이 최고였고, 그 다음이 항저우와 난징이었다.

C. 도시인 활동성 지수

도시인은 도시의 활력을 구성하는 주체다. 그들은 도시에서 생활하고 일하고 소비하고 사고하고 나들이와 오락 등의 행위를 하며 도시의 곳곳을 누빈다. 중국의 떠들썩한 온라인 생활로 인해 인터넷 플랫폼에서의 이용자 행위 데이터는 이런 활동성을 모니터링하는 최적의 데이터 공급원 중 하나로 도시의 분초 간의 변화를 보여줄 수도 있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D. 생활패턴 다양성 지수

도시의 매력을 가늠하는 아주 중요한 한 가지는 도시가 도시인에게 얼마나 많은 생활 방식 상의 선택과 가능성을 제공하는 가이다. 생활 분위기의 직접적인 느낌은 도시의 공통 기억을 만든다. 도시인에게 있어서 이는 직업 발전 공간 이외에 더욱 섬세하게 오래가는 매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생활방식은 사실 특별한 추상이자 특별히 개인화된 개념이다. 이에 대해 개인에 따라 이해하는 정도가 다르다. 도시는 선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E. 미래 가소성 지수

자원 집약과 생활 다양성은 도시의 가장 큰 장점이고 젊은이들을 몰리게도 하고 남게도 한다. 이와 동시에 높은 집값, 교통체증과 스모그가 사람을 떠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 시작하면서 대도시는 더 이상 그들의 최종적인 목적지가 아니다. 젊은 세대들이 직업과 살집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은 미래를 위해 성장과 가능성의 공간을 남겨놓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임을 이들 도시들에게 환기시킨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경제잡지(經濟雜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중국 국영 정유사의 주유소가 판매한 디젤유에서 기준치의 40배에 달하는 수분이 검출돼 이른바 '물탄 기름' 논란이 일고 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27일 중국석유천연가스(CNPC)가 헤이룽장(黑龍江)성 상즈(尙志)시 웨이허(葦河)진에서 운영하는 한 주유소의 '-20호' 디젤유'에서 0.2%의 수분이 검...
  • 2014-01-27
  • 23일, 중국 레노버그룹(联想集团)이 23억딸라에 IBM X86서버업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레노버가 2005년 IBM 개인PC업무를 인수한이래 또다시 되는 IBM과의 합작으로서 "PC+"책략에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딘것으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PC업체인 레노버는 그동안 PC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악화를 막기 위해 스마트...
  • 2014-01-26
  •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는 22일 2013년 4분기 취업 현황을 발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노동력 수급 인원 수는 다소 감소했고, 취업 상황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역별 취업 현황으로 볼 때 그 차이가 뚜렷한데, 동부 지역의 구직인 수는 동기 대비 대폭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전통적인 &lsquo...
  • 2014-01-24
  • 중국인 해외 부동산구입 열조 일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목전 중국에서 “투자이민”이 신속히 증가하고 “해외부동산 구입” 투자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및세계화싱크탱크(CCG)의 최신조사에서 중국 해외투자이민과 투자방향에 새로운 추세가 나타났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22일 보도했다....
  • 2014-01-24
  • ]     올해 춘절연휴는 지난해 10월 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황금연휴이다.   청년보(青年报)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춘절기간 단체 여행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1배 이상 급증했지만, 일부 여행상품 가격은 지난해 국경절에 비해 가격이 다소 하락했다고 여행업체 관계자들은 전했다.  ...
  • 2014-01-23
  • 1978년이래 34년동안 우리 나라 도시주민들의 수입이 71배 증가했다는 제법에 국가통계국 주민조사판공실 고급통계사 풍이림은 국가통계국사이트를 통해 이상의 제법을 일축했다. 풍이림은 주민들의 수입이 증가한 실제상황을 반영하려면 가격요소를 감안해야 하며 이 요소를 고려했을 경우 지난 34년동안 우리 나라 도시주...
  • 2014-01-21
  • 국가통계국은 70개 대•중도시의 2013년 12월 및 한 해 전체의 부동산 판매가격지수 데이터를 18일 발표했다. 대부분 도시의 부동산가격 상승폭이 전월에 비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작년 한 해 70개 대•중도시 부동산가격의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오름세’의 특징을 보였다. 최근 몇 개월의 데이터...
  • 2014-01-21
  • 위안화 환율이 연내 1달러당 5위안 대 진입이 가능하며, 위안화 환율상승은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신화망이 전했다. 1월17일(금) 중국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중간값)은 6.1041로 하루 전 6.1065 대비 0.0024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환율위험통제센터의 분...
  • 2014-01-21
  • 중국 속담에 “돈이 있든 없든 고향에 돌아가 설을 쇠자”라는 말이 있지만, 고향에 돌아가려면 각종 소비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항상 얇은 자신의 지갑을 보면서 귀성길에 용감하게 오를 수 있을까? 최근 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네티즌 611명이 참여했는데, 응답자 중 70%가 올해 설은 고향에서 보낼 ...
  • 2014-01-19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