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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학교 아침 등교시간 늦추면? 절강 흑룡강 실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27일 22시41분    조회: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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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일 2개 성에서 전 성적으로 아침 등교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절강 소학교 1, 2학년 아침 등교시간 8시 30분

2월 23일, 절강성교육청 공식 위챗  ‘교육의 강’은 절강성에서는 전 성적으로 소학교 아침 등교시간을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절강성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학교 아침 등교시간을 늦출 데 관한 지도의견(아래  ‘의견’이라 략칭)>을 발표했다.

 
 만화/ 신화사에서

‘의견’은 절강성 각지 각 소학교에서는 학년급, 계절 등 요소로 등교시간을 령활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소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아침 등교시간을 가장 늦어서 8시전으로 해서는 안되며 겨울철에는 적당하게 늦출 수 있다고 규정했다. 중소학교는 8시전에 수업을 시작해서는 안되며 소학교 1, 2학년의 아침 수업시간을 8시 30전으로 해서는 안된다.

근년에 절강성 녕파시, 항주시 공야구, 강산시 등 여러 곳에서는 소학교에서 등교시간을 늦추는 개혁을 실행, 학생, 학부모, 교원과 사회의 환영과 호평을 받고 있다.

흑룡강 고중생 등교시간 7시 30분

2월 24일, 흑룡강성교육청은  <전 성 중소학교 아침 등교시간을 늦출 데 관한 통지(아래  ‘통지’라 략칭)>를 발표, 통지는 3월 1일 새학기 첫날부터 전 성 소학교, 초중학생들은 아침 등교시간을 8시전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했다. 고중생들의 아침 등교시간을 7시 30분, 수업시간은 실제 상황에 따라 자체로 확정하게 했다.

통지는 각 학교, 학급조와 반급은 학생들이 미리 학교에 오도록 요구하거나 변상요구해서는 안되며 제멋대로 학생들의 재교시간을 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개별적인 특수직업 가정에서 소학교, 초중학생들을 일찍 학교에 보내야 할 경우에는 학교에서 미리 문을 열어줄 수 있지만 7시 30분전에 열어주어서는 안된다.

왜 아침 등교시간을 늦추게 하는가?

등교시간을 늦추게 하면 소학교 학생들의 매일 수면시간을 10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고 아침식사 시간을 충분하게 줄 수 있으며 느슨하게 등교할 수 있어 학생들의 심신건강을 촉진할 수 있다.
만화/ 신화사에서
 
2016년 절강성 중소학교 교육질 종합평가 감측 결과에 따르면 수면은 절강성 학생발전지수 가운데 보다 낮은 지수중의 하나로서 조사를 받은 소학교 4학년 학생 가운데  54.1%만이 매일 수면시간이 9시간 및 그 이상이였다. 어린이들의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신체성장발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정서에 영향을 주어 심리적 발육에도 영향이 있다.

또한 아침식사는 하루중에 가장 중요한 한끼이다. 아침을 먹지 않거나 혹은 대충 먹으면 에너지와 영양이 따라가지 못해 학습 효과성을 낮출수 있다.

2016년 절강성 중소학교 교육질 종합평가 감측 수치에 따르면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학생들과 아침식사가 규칙적이지 못한 학생들의 학습성적은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아침에 잘 먹으면 학습에 대한 적극적인 영향이 과외보도반에 다니는 것 보다 훨씬 큰 우세가 있음을 조사에서 발견했다.

등교시간을 늦추면 학생들이 충족한 시간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이들에게 품종을 많이, 영양도 골고루 살펴 식사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건강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등교시간 늦추면 소학교 저급학년 학생에게는 더 좋아
소학교 1학년 학생들은 유치원의 자유등교 모식으로부터 소학교의 제도화 모식에 들어서면서 한단계 심리와 생리적인 과도적응기가 필요하다. 등교시간을 늦추면 1학년 학생들은 유치원 등원시간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유치원과 학교간 량호하게 이어주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등교시간을 늦추면 ‘일찍 등교, 일찍 하학, 데려다 주고 데려오기 힘든’ 문제도 해결된다.
이에 앞서 절강성교육청에서 조직한 조사연구 과정에서 다수 소학교 학부모들이 등교시간을 늦출 것을 기대했다.
절강성 일부 지방의 시범상황을 보면 등교시간을 늦추는 것은 민의에 순응하고 인성에 따르는 교육개혁으로서 사회의 적극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신화사 /편역 길림신문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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