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지난 2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중국의 4G 사용자는 10억 8,000만 명, 모바일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자는 12억 2,000만 명으로 집계됐다.
4월 말을 기준으로 중국 통신사 3곳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14억 8,000만 명으로 집계됐다. 4G 사용자는 10억 8,000만 명에 이르며 모바일 인터넷(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포함) 사용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3억 2,000만 명에 달했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12억 2,000만 명에 달해 이동통신 가입자의 82.2%를 차지했다.
4G 인터넷 [촬영/중국신문사 장빈(張斌) 기자]
올해 중국의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속도 향상 및 가격 인하 혜택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신부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성(省)내 데이터 로밍 정책을 폐지하고 데이터 평균 단가를 30% 정도 낮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동통신사 3곳의 인터넷 가입자 수는 3억 6,600만 명으로 조사됐다. 50Mbps 이상과 100Mbps 이상의 인터넷 가입자 수는 각각 2억 8,000만 명(76.4%)과 1억 7,200만 명(47.1%)으로 조사됐다.
원쿠(聞庫) 공신부 정보통신발전사(信息通信發展司) 사장(司長)은 올해 실시되는 속도 향상 및 가격 인하를 통해 50% 이상의 가정집에 100Mbps 이상 인터넷 설치를 실현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라고 전했다.
베이징(北京, 북경) 인터넷 사용자들은 더욱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베이징 본사는 5월 17일 제7차 속도 향상 및 가격 인하 정책을 실시한다고 전했고 6월 30일까지 200Mbps 이상 인터넷 가입자 수가 90%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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