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찍 출근하다 차사고 발생하면 산업재해로 인정하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일 00시00분    조회:15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강소 남통 여동현의 남성 왕모의 근무시간은 아침 6시에 시작되는데 그는 5시에 단위에 도착해 일 할 준비를 한다. 얼마전 왕모는 출근길에서 차사고가 발생했는데 회사는 그가 회사제도를 위반하고 일찍 출근했다고 하면서 산업재해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결국 현지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왕모의 사고피해를 산업재해로 인정해줬다. 현지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종업원이 일찍 출근한 것은 고용단위의 리익을 위한 것으로 직무를 리행하는 행위에 속하기에 일찍 출근하는 도중에 자신에게 주요책임이 없는 교통사고를 당하면 일반적으로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종업원이 조퇴중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는다.

'일찍 출근하다 차사고가 발생하면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론리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현지 인력자원사회보장국도 '참을 수 없어' 한편으로는 왕모가 당한 사고를 산업재해로 인정해준 동시에 한편으로는 사건에 련루된 기업 책임자에게 법보급 교육과 선전을 진행했다. 물론 이번 사건의 결과도 나쁘지 않았는데 회사 사장은 다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왕모가 산업재해대우를 향유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일주일 후에는 직접 위문방문까지 했다. 비록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건의 여파는 끝나지 않았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왕모와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재차 직장 인정(人情)의 따뜻함과 랭혹함 때문에 근심했다. 필경 린색하고 리익만 추구하는 고용주가 종래로 소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처리할 때 여동현인력자원사회국 사업일군은 종업원이 일찍 출근하는 것은 고용단위의 리익증진에 유리하고 직무를 리행하는 행위에 속하므로 일찍 출근하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마땅히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태도표명과 인정은 한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인 것이 아니라 일련의 법률의거와 집법관례가 지지해주고 있다. 일찍 2010년 12월 20일 <국무원 '산업보험조례'를 수정할 데 대한 결정>을 수정할 때 “종업원을 보호하는 데 편중한다'라는 기본원칙을 확립했다. 이후 일상 행정집법 실천에서 종업원이 단위의 리익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종사하면 이로써 산생된 '사고'는 통상적으로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법률의 규정에 따르면 산업재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직능부문은 주요하게 '실질심사'를 해야지 '형식심사'를 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리행하는데 종업원의 행위가 자신의 작업과 관련 있는지, 고용기업의 리익에 부합되는지를 재량해야 하지 기계적으로 회사의 규정제도 혹은 관리규정 등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사건에서 기업측이 처음에 왕모가 일찍 출근한 행위가 회사제도를 위반했다고 하면서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 해석은 '내부규정'의 위계와 효력을 지나치게 과장하고 형식적인 조항으로 관련 법률의 보편적 적용성을 제한하거나 부정하려 시도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성립되지 않는다.

일찍 출근해 사고가 발생하면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있는가? 현실생활에서 많은 산업재해 인정사건의 정형이 모두 이보다 훨씬 복잡하다. 얼마전의 한 판례가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한 교사가 집에서 졸사했는데 최고인민법원에서 결국 산업재해로 인정해주었다. 이에 대해 최고인민법원이 해석한 리유는 '사업일터'는 집에서 잔업하는 것까지 포함된다고 리해할 수 있기에 마땅히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업재해 인정에서는 실질주의를 추구하는데 행정부문과 고용단위에 계발과 경시를 줄 수 있는 너무 많은 전형적인 사건심리사례가 있다.

인민넷 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Agence France-Presse/Getty Images 중국 인터넷 세상에서는 정부 또는 첩을 뜻하는 ‘얼나이(二奶)’로 인해 촉발된 부정부패 척결을 의미하는 ‘이내반부(二奶反腐)’ 현상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이미지 쇄신 의지를 천명한 초창기에 중앙기율검사위원회(공직...
  • 2013-10-26
  • 중국에서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병원을 찾아가 보복 살인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원링(溫嶺)시에 사는 롄(連) 모(33)씨가 전날 오전 원링시 제1인민병원에서 이 병원 의사 왕(王) 모씨를 살해하고 2명의 다른 의사를 다치게 했다. 롄씨는 이날 외래진료실에...
  • 2013-10-26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25일 새로 수정한 을 통과했습니다. 이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이 법률을 수정한 것으로 됩니다.   현재 온라인 쇼핑이 젊은이들의 도시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내용으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 쇼핑 반품현상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짜 저질제품을 구매했지만 환...
  • 2013-10-26
  •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공안부와 사법부는 련합으로 소식발표회를 가지고 “법에 따라 미성년성침해범죄를 처벌할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과 전형사건을 발표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의견”은 미성년성침해범죄에 대해 응당 법에 따라 엄하게 징벌해야 한다고...
  • 2013-10-25
  •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공식사이트 120여건의 사건 통보 10월 24일까지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 “고발대” 코너에는 120여건의 각지 네가지 기풍문제의 구체적인 사건들을 실었다. 본사기자가 정리해본데 따르면 이런 사건들에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자산위원회, 국토부...
  • 2013-10-25
  •   10월 21일 저녁 9시경, 북경시 통주구 신화동거리의 한 휴대폰가게가 한무리 신원불명의 사람들한테 폭력강탈을 당했는데 가게의 많은 휴대폰 심지어 소형금고까지 모두 강탈당했다. 더욱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게주인의 어머니는 한밤중에 이불을 쓰고 밖에서 가게를 지키고있었다.   인민넷 &nb...
  • 2013-10-24
  • 현재 중국은 전세계에서 이산화유황 오염이 가장 광범위하고 질소산화물 오염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인 것으로 한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왕수란(王淑蘭) 중국환경과학연구원 연구원은 22일 중국 대기오염의 5대 원인을 분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화...
  • 2013-10-24
  • 《인민일보》 론평원: 대중들의 반영이 강렬한 문제를 해결해야 대중과 련계하는 목적은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데 있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관건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대중의 념원은 작풍건설을 추진하는 방향표식이고 대중들이 증오하는 부정기풍은 정돈개진의 돌파구이다. 대중들의 반영이 강렬한 문제를 대함에 있어...
  • 2013-10-23
  • 북경,적색 공기오염 출현시 차량 기수,우수 운행방안 실시   북경시정부가 10월 22일 "북경시공기오염응급예비방안(시범방안)"은 최고급인 적색오염이 나타날 경우 차량 기수, 우수 통행 방안을 실시하고 공무용 차량은 30%만 운행하도록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표했다. 사진은 북경시 환경보호국 부국장이며 보도대변인...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