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혼자 길가는 여성만 골라 폭행한 남성, 이유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0일 09시06분    조회:14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린시(吉林市)에서 20대 초반 젊은 여성들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최근 지린시에서 혼자 길을 가던 20대 초반 여성 2명이 신원 불명의 남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기절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갑자기 일어난 폭행으로 인해 가해자의 얼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피해자는 "7월 23일 오전 9시 지린시 룽탄구(龙潭区) 화궁(化工) 병원 부근 도로에서 지인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콧날 부위가 아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눈앞이 갑자기 깜깜해지면서 기절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가해자의 공격 속도가 너무 빨라 당시 피해자는 누가 자신을 때렸는지도 몰랐다”며 "피해자는 가해자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폭행을 당했는지도 몰랐다. 피해자는 콧날 부위 11곳이 부러져 창춘시(长春市)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29일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사건 현장은 지난 사건 발생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18세 한 여성이 길에서 지인을 기다리던 중 같은 수법으로 폭행을 당해 눈썹 뼈가 부러졌다. 
 
지린시 경찰은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용의자 수색에 나섰지만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지린시 투청쯔(土城子) 파출소 경찰 왕훙(王宏)이 동료와 함께 순찰을 돌던 중 한 약국 부근에서 용의자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올해 20세인 왕(王) 모씨는 15살떄부터 무에타이를 연마해왔다. 그는 범행 전까지 공사현장 일당제로 생계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왕씨는 "일터에서 여자들이 자신을 차별한다는 생각이 들어 젊은 여성을 증오하게 됐다”며 "혼자 길을 가는 여성을 보면 때리고 싶었다. 그날 기분에 따라 대상을 선택해 폭행했다”고 자백했다. 
 
한편 현재 왕씨는 폭행죄로 구속돼 보강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코리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봄철은 산나물을 많이 먹는 계절로 ‘야생과 천연’을 위해 사람들은 공원을 찾아가 ‘스스로’ 산나물을 캐온다. 최근 북경의 올림픽삼림공원, 동패야외공원, 대흥남해자공원 등 공원내에서 관광객들이 산나물을 캐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산나물은 가장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잘...
  • 2019-04-17
  • 료녕성 452명 법관과 검찰관 정원에서 퇴출 1선 사건처리 부적응 등 원인     료녕성 3급법원, 검찰원은 지난해부터 정원퇴출기제 집행강도를 확대하여 1선 서건처리에 부적응 또는 감당하지 못하거나 사건처리일터를 떠나거나 또는 법규위반으로 계속 사건처리직책 리행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에는 견결히 정원에...
  • 2019-04-16
  • 요즘 사회보험부문에서 여러가지 신규정책을 출범했다. 올해 양로금을 평균 5%내외로 인상하고 생육보험과 의료보험을 병합하며 사회보험납부기수를 하향조절하고 5월1일부터 사회보험료률을 인하하게 된다. 이런 정책들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알아보자. 1. 올해 양로금을 평균 5%내외로 상향조절 올해 3...
  • 2019-04-09
  • 장례회사 이익률 90% 안팎…"죽을 형편도 안 돼" 농담도  청명절인 5일 광저우의 공동묘지[EPA=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같은 중국의 거대 도시에서는 단위당 묘지 가격이 이미 집값을 훌쩍 넘었다. 하늘을 찌르는 묘지 가격에 '폭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2019-04-08
  • 인터뷰에 응한 대학생 과반수 대학교 금주 규정 찬성     /만화 출처: 중국청년보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것은 이미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근거해 섬서, 운남 등지 대학교들에서 학생들의 교내 음주를 금지할 데 대한 규정을 발포했다. 이에 혹자는 학교의 이런 규정은 학생들의 음...
  • 2019-04-04
  • 정책착지 환자만족(일선 민생료해•회의후 시달 료해⑦ 2018년 10월 10일, 국가의료보장국에서 를 공포한뒤 11일에 복건성에서는 즉각 이 문건을 이첩했다. 장훤화는 “우리는 2018년 10월 25일부터 17가지 약품을 복건의료보험약물목록 을류범위에 포함시켜 국가가 규정한 한정 지불범위에 따라 집행하며 동시에...
  • 2019-04-02
  • “학원비 좀”…자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두룩’(사진=123rf)자녀인 척 가장해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의 학원비를 가로챈 일당이 공안에 적발됐다.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 공안국은 최근 이 일대에서 자녀의 SNS계정을 도용, 회사에서 근무 중인 학부모에게 접근해 학원비 등의 명...
  • 2019-03-30
  •   3월 22일, 길림성고급인민법원에서는 관방블로그를 통해 신경보(新京报)의 “한 무죄판결 배후의 ‘정신병법관’”이라는 보도에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연구를 거쳐 백산시당위 정법위원회, 백산시인민검찰원, 백산시공안국과 위생부문 등으로 련합수사조를 무어 백산시에 가서 사건의 진위를 ...
  • 2019-03-25
  •   23일 호남성당위 선전부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3월 22일 19시 15분경, 호남 상장고속도로 서쪽에서 동쪽방향 119KM+655M지점 (상덕시 한수현 태자묘휴계소 부근)에서 하남 정주에서 출발한 예AZ8999 디젤유관광뻐스 한대가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뻐스의 정원은 59명인데 실제 56명이 탑승하였고 그중 53명은...
  • 2019-03-25
  • 법원: 과외 양성학교 20% 책임, 학생 80% 책임 있다 변호사: 과외 양성학교와 성적 목표도달 합의 체결 필요 아이의 공부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부모들은 과외 양성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원에 다닌다 해서 모두 성적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성적이 올라가지 못하면 수업료를 돌려줄가? 얼마전에 하남성 남...
  • 2019-03-21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