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공무원 근무시간에 아이 데리러 가도 되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4일 00시00분    조회:8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의 고원(가명)은 일반 공무원이다. 부부 모두 출근족이고 량측 부모들이 모두 외지에서 살고 있는데다가 수입도 많지 않아 보모를 둘 형편도 못 된다. 자연 하학하는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이 그의 큰 고민거리로 되고 있다.

"3시 반에 하학하는 아이때문에 고원은 지도자에게 말미를 맡고 동료와 할 일을 조절하는 식으로 미리 퇴근해 아이 데리러 가군 했다. 남편과 륜번으로 아이 데리러 가는데 지도자에게 잘 설명하고 동료들도 리해해 준다." 고 고원은 말했다.

 
하학하는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이 사업과 무관한가?   

그러나 현재 전국 각급 당정기관에서 모두 ‘일을 하지 않고 산만하고 게으르고 사치를 부리는’ 사업작풍을 다스리고 있다. 규률검사부문에서 아무때나 기층에 내려와 추첨조사를 하고 있는 지금 근무시간에 자리를 지키지 않고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 통보비평 받는다. 또한 출근시 "카드를 찍고 언제 단위에 도착하고 어느 시간에 자리를 떴는가 하는 것도 기록한다"고 하면서 고원은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이 큰 걱정이라고 했다.

고원에게 닥친 문제는 단지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원래는 공무원의 압력이 별로 크지 않아 아이들의 하학시간을 맞추어 근무시간인 3~4시에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이 큰 일이 아니였다. 그런데 지금은 규률위반 문제에 걸린다.

북경 모 구위서기는 “출근시간에 주식매매를 하고 불량사이트를 접속하며 게임을 하고 빈번하게 인터넷 지불 혹은 오래동안 영상을 보는 등 문제가 다소 통제되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이 없는 행위인것이다. 그럼 근무시간에 아이를 데리러 가는 문제는 규률위반인지가 모호하다.

사업과 무관하다는 판단표준은?

공무원을 놓고 볼 때 기률을  3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당기률, 다른 하나는 공무원법, 세번째는 단위 규정이다.

《중국공산당기률처분조례》《공무원법》에 따라 모든 단위에서는 근무시간에 사업과 무관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여러 단위 인사부문으로부터 알아본 데 의하면 단위에서 ‘사업과 무관하다’에 대한 판단여부는 두가지 표준으로 결정한다고 했다. 하나는 말미를 맡았는가, 다른 하나는 영향을 끼치는가이다. 이 가운데는 ‘자유재량’(自由裁量) 요소가 있다.

일반적으로 개인사정으로 외출할 경우 단위에 보고하지 않으면 어떤 리유가 있든 모두 기률위반이다.

실제 다수는 근무시간에 아이를 데리러 갈 경우 부문 지도자한테 말미를 맡거나 혹은 보고를 한 후 비준을 받고 간다. 일반적으로 구두청가이고 정식으로 된 청가절차를 밟지 않는다. 많은 중층 지도간부들은 청가를 하면 인원을 조절해서 사무를 보도록 배치해 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

‘자유재량’사이에서 부문 지도자의 과거 방법은 “청가를 맡은 전제하에서 일이 생기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만일 문제가 생기면?”을 고려하게 되고 자연 편리한 부분이 적어지고 과거보다 관리가 엄해졌다.

로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부부 쌍방이 모두 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할 경우 아이를 위탁반에 보내는 부부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위탁반도 문제점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다른 방법이 없어 한달에 500~ 600원씩 주면서 위탁반에 보낸다고 리범은 말했다.

정부 출자로 교내 위탁소 건립은?

올초에 있은 ‘두가지 대회’에서 전국 인대대표 원강화는 하학후의 아이들의 거취문제를 해결할 것을 건의, 교내 위탁장소 건립을 건의했다. 일부 중학교 교원들도 정부에서 교육봉사를 구매하는 등 다경로를 통해 하학후의 아이들의 거취문제를 해결할 것을 건의했다.

실제, 정부사업과 결부하여 정부의 ‘잠재성복리(隐性福利)’를 ‘명시성복리(显性福利)’로 할 수 없는가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다시 말해 위탁관리에 드는 비용을 정부에서 출자하여 공무원들의 생활지출을 감소해 줌으로써 이들이 걱정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할 수 없는가 하는것이다.

종업원들의 생활에 관심을 쏟는 것도 기관사업 특히 공회사업의 중요한 내용이다. 지금 일부 단위에서는 자발적으로 종업원들의 ‘아이거취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방학기간에 회의실을 내고 전문 인원을 배치하여 아이들이 공부하고 유희를 놀도록 한다.

이같은 방식은 지출이 많지 않으면서도 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보급 가능성도 있다.

/중국청년보에서 편역 길림신문 홍옥

https://mp.weixin.qq.com/s/Ijay73bJqfwYAZT6ldCPCw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공안규률검사감찰기구에서는 암흑가, 악세력과 관련된 170명 경찰을 립건, 이중 연인원 130명을 류치조치(留置措施) 취했거나 사법기관에 이송해 처리하도록 했다.” 이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공안부주재 규률검사감찰조의 관련 책임자가 밝힌 것이다. 관...
  • 2018-08-14
  • 8월 10일, 이 발표됐다. 길림성 공안청, 재정청은 장려 잠행방법을 사회에 발표함과 아울러 신고 관련 장려범위, 장려표준, 장려원칙 등에 대해 해독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신고사건이 특별이 중대하고 범죄정절이 특별히 엄중하면 신고자에게 15만원의 장려를 내주게 된다. 길림성공안청 형사정찰국 국장 악희전의 소개에...
  • 2018-08-14
  • 길림성 사평시공안국은 10일 소식공개회를 열고 사평시에서 7명을 살해하고 25년간 도주했던 살인흉수 기지화(綦志华), 기지봉(綦志峰)형제를 나포했다고 통보했다.  1993년 8월 3일 19시경 기지화(1966년생)와 기지봉(1968년생)형제는 사평시세무국 국장 장모네 집에 가 세무국에 출근하게 해달라는 청을 들었다가 거...
  • 2018-08-14
  • 북경 8월 9일발 신화통신: 일전, 국무원 판공청은 (이하 으로 략칭)을 인쇄발부하여 우리 나라 원자력발전 표준화 사업을 잘할 데 대하여 포치했다.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19차 당대회와 18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시달하며 우리 나라 원자력발전의...
  • 2018-08-10
  • 일전 향항철도회사의 소개에 따르면 광주-심천-향항고속철도 향항구간이 올해 9월에 개통될 예정인데 렬차 시범운행이 현재 관건적 단계에 처해있다고 한다. 향항철도 서구룡역의 준비작업도 대체적으로 완성됐다. 입수한 데 따르면 비록 광주-심천-향항고속철도 향항구간의 전체 길이가 26킬로메터 밖에 안되지만 개통된 ...
  • 2018-08-10
  • 7월 6일부터 3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의 대미 수출상품에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기로 한 후 미국 무역대표부는 8월 7일 또 160억 달러의 중국산 상품에 2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상품 리스트를 발표하고 8월 23일부터 공식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8일 저녁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이 수차에 걸쳐...
  • 2018-08-09
  •   ‘중국인은 잘 안 씻어서 냄새가 난다’, ‘중국인은 중국을 세상의 중심으로 생각한다’, ‘중국인은 과시욕이 강하다’, ‘중국인은 느리다(만만디)’, ‘중국인은 돈을 밝힌다’, ‘중국인은 패션을 모른다’ 등 중국인에 대한 편견은 여러 가지가...
  • 2018-08-09
  • 新华社北京8月8日电 中华人民共和国主席习近平根据全国人民代表大会常务委员会的决定任免下列驻外大使:   一、免去符华强的中华人民共和国驻吉布提共和国特命全权大使职务;   任命卓瑞生为中华人民共和国驻吉布提共和国特命全权大使。   二、免去吴杰的中华人民共和国驻乍得共和国特命全权大使职务; &nb...
  • 2018-08-09
  • 최근 장시(江西), 칭하이(靑海) 지역에서 인민대표회의가 열려 성장(省長) 교체가 이뤄졌다. 류치(劉奇) 장시성 당위원회 서기가 더 이상 성장을 겸임하지 않고, 이롄훙(易煉紅)이 성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왕젠쥔(王建軍) 칭하이성 당위원회 서기 역시도 성장을 겸임하지 않고, 류닝(劉寧)이 성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31개...
  • 2018-08-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