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오는 30일부터 할빈-가목사구간 철도가 정식 개통돼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철도연선의 다수 지역에 기차가 통하지 않던 력사를 종말짓게 된다.
할빈-가목사철도는 흑룡강성 중동부에 위치해 있다. 서쪽의 할빈으로부터 빈현, 방정, 의란 3개 현을 거쳐 가목사시에 이른다. 총길이는 344킬로미터이고 설계시속은 200킬로미터이다. 철도연선에는 할빈, 태평교, 빈서북, 빈주, 승리진, 방정, 득막리, 의란, 가목사 등 19 개 역이 설치되여 있다.
철도 개통 초기, 할빈서역에서 가목사로 향발하는 고솔철 13쌍을 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할빈에서 가목사까지의 최단 주행거리가 기존의 5시간 44분에서 2시간 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12306에는 이미 가목사서역의 관련 선택항이 생겨났다.
'심양철도95306'위챗 공식계정에서는 렬차번호 관련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철도당국은 28일 오전 9시부터 할빈-가목사 고속철 열차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할빈-가목사철도는 할빈-대련 고속철도가 흑룡강 동북부지역에로의 연장이라 볼 수 있다. 할빈-가목사철도는 이미 개통된 할빈-대련고속철도, 할빈-치치할고속철도와 곧 개통될 할빈-목단강고속철도와 함께 흑룡강성 고속철도망 주요 네트워크를 형성할 전망이다.
/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