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주요 20개국 비즈니스(B20) 서밋이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폐막했다. 중국 상공업계(이하 경제계)는 B20이 제출한 정책건의서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B20 중국상공이사회는 중국 경제계를 대표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중국국제상공업회의소는 중국 경제계를 조직해 B20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각 의제에서 업무팀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반대, 소유제 중립원칙을 취해 각종 소유제 기업 대우, WTO 개혁 합리적 추진 등의 의제에 대해 중국측의 입장과 우려를 표명하는 여러 건의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를 제안하고 의장국인 아르헨티나와 반복적인 교섭을 가지면서 구체적인 안건에 대해 수정 건의를 제안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올해의 B20 정책건의서는 중국 경제계의 정당한 우려와 합리적인 요구를 고려하지 않은 채 국유기업의 시장 경쟁 왜곡 등 의제를 단편적으로 부각시켰으며, 안건 내용은 경제계의 실제 토론과 정책건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구현하지 않았고, B20 협상 일치 원칙을 심각하게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계는 합의를 거치지 않은 문건을 B20 명의로 유포하거나 발표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하며, G20 정상에게 해당 정책건의서를 제출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중국 경제계는 또 중국측의 의견 건의를 채택해 정책건의서 관련 내용에 대해 실질적인 조정을 해 줄 것을 B20에 촉구했다.
B20은 경제계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매년 정책 건의 보고서를 작성해 G20 정상에게 제출한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