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2015년에 이어 이번에 재차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베이징 방문기간 중한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 회의에 참석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베이징대학에서 '도시에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한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 소감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는 서울시와 베이징시가 자매 결연을 맺은지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우호관계가 꾸준하게 축적이 되어 우정이 더 깊어졌다고 하면서 특히 이번에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공동연구단을 발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진길녕(陳吉寧) 베이징시 시장과의 만남에서 진시장이 서울에 베이징시 과학기술 관련 사무소를 설립할데 관한 제안을 했고 서울시도 베이징에 관련 사무소를 설립해 도시운영에서 과학기술에 관련된 부분을 서로 깊이 교류하고 함께 노력해서 양 도시에 있는 여러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공유된 과학기술 적용 정책들을 전 세계에 공유하자는 데 공감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공동 연구단'은 2019년에 베이징과 서울 두 도시에서 가동 될 예정이며 첫 협력과제는 '서울-베이징 공기질과 스모그를 자세히 분석해 공기질 악화 원인 규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형성 근원 평가 및 감축 대책 연구'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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