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만원 팔고도 아이 성적 꼴찌, 부모 과외 양성학교 신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1일 08시56분    조회:15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법원: 과외 양성학교 20% 책임, 학생 80% 책임 있다

변호사: 과외 양성학교와 성적 목표도달 합의 체결 필요

아이의 공부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부모들은 과외 양성학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원에 다닌다 해서 모두 성적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성적이 올라가지 못하면 수업료를 돌려줄가?

얼마전에 하남성 남양시에 학부모가 양성학교를 법에 신고한 사건이 발생했다.

과외 수업료 2만 8,000원 지불  성적 더 떨어져 꼴찌

송씨 학생은 하남성 남양시 모 초중 학생이다. 학습기초가 보다 낮아 그의 아버지 송선생은 고려 끝에 남양시 모 교육양성학교에 보내 ‘1대 1’로 과외보도를 시키기로 했다.

쌍방의 협상을 거쳐 학교에서는 송씨 학생에게 수학, 물리, 화학, 영어를 ‘1대1’로 가르쳐주기로 하고 수업시간은 40분으로 한시간에 90원씩 받기로 했다.

송씨 학생은 2015년 7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 학교의 과외보도를 받았다. 그의 아버지 송선생은 양성반에 4번에 걸쳐 도합 2만 8,000원의 수업료를 주었다. 그 해 10월 15일부터 송선생은 수업료를 더 주지 않았고 11월 7일까지 도합 7, 875원 되는 수업료를 체불했다.

양성학교에서 여러번 재촉했으나 송선생이 수업료를 내지 않자 양성학교에서는 법원에 기소했다.

자기 아들이 피고가 되자 송선생은 양성학교를 반소, 나머지 학비를 내지 않을뿐더러 이미 낸 수업료 2만 8,000원을 되돌려줄 것을 제기했다.

송선생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양성학교는 단기 양성교육기구이지 전일제 학교운영 자질이 구비되지 않으며 교장 또한 교원자격증이 없으며 학교도 수금허가증이 없다. 양성학교는 자체의 학교운영 자질 및 교원 대오를 확대 선전했으며 아들이 남양시내 고중에 입학할 수 있도록 보증한다고 승낙했지만 학교에서는 양성관리 의무를 전면 리행하지 못했다. 아들의 공부성적이 더 올라가기는커녕 공부시간만 허비하고 성적이 더 떨어져 반급의 꼴찌로 되였다. 하기에 양성교육 목적에 도달하지 못했다.

때문에 송선생은 반소를 제기, 양성학교에서 수업료 2만 8,000원을 돌려줄 것을 청구했다.

법원: 수업료 반환 청구 기각, 쌍방 각각  20%, 80% 책임 있다

남양시 와룡구법원 심리에서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송선생은 아들을 양성학교에 보내 양성받게 하고 또한 쌍방의 약정 대로 수업료를 냈다. 이는 쌍방이 교육양성 관련 구두계약이 달성함을 말하며 또 자원적인 리행이다. 쌍방의 교육양성 합동관계는 법률규정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양성학교의 권익에 대해 응당 지지해주고 보호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양성학교는 학생이 학교에서 공부한 효과가 예기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땅히 과단성 있게 교육관계를 중지해야 한다. 학교는 학부모와 수업료만 내라 했지 학생이 공부를 하든 말든 학생한테만 맡기고 학생의 성장과 교육에 대해 극히 책임지지 않는 교육태도를 보였다.

때문에 원고, 피고 쌍방의 분규는 실질적으로 교육품질의 분규이다.

본 사건의 상황을 결합해보면 학교와 학생은 20%, 80%의 분담책임이 있음이 적합하다. 송씨 학생이 80%의 책임이 있고 양성학교가 20%의 책임이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송씨 학생은 수업료 1,844원을 내면 되고 양성학교의 기타 소송청구를 기각하고 송선생 부자의 기타 반소 청구를 기각했다.

이 사건에서 양성학교는 먼저 양성교육 효과를 승낙했는바 쌍방이 교육양성 구두계약을 달성함을 말한다.

목표 계약서 없으면 양성기구 보도봉사만 제공

2015년 서안시에서도 이와 같은 사건이 있었다. 수업료 8만 5, 000원을 내고 과외보도반을 다녔는데 공부성적이 올라가기는커녕 되려 내려가 학부모가 수업료를 되돌려줄 것을 요구, 양성기구의 거절을 받았다.

섬서락우변호사사무소 장흥무 변호사는 “우선 학부모가 양성기구와 목표합의를 체결했는가를 봐야 한다. 만일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양성기구에서 학부모에게 수업료를 되돌려주어야 한다. 만일 목표 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았으면 양성기구에서는 보도봉사만 제공하면 그만이고 양성기구의 책임이 없다. 즉 아이의 학습성적이 올라가지 못해도 양성기구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양성기구를 선택할 때 양성기구의 보도결과를 보증받자면 학부모들은 양성기구와 성적목표 합의를 체결하여 법률적 보장을 받아야 한다.” 고 덧붙여 말했다.

중국청년보 / 편역: 길림신문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퇴직을 5년 연기하면 도대체 매달 얼마만한 양로금을 더 가지게 되는가? 이를 계산해본 북경청년보기자는 목전 월로임이 5000원인 종업원이 퇴직을 5년 연기할 경우 정상적인 퇴직에 비해 달마다 양로금을 900여원 더 가질수 있음을 발견했다. 북경청년보는 이로부터 더 바친 5년 보험료는 3년이 채 되지 않아 더 가지는 부...
  • 2013-10-30
  •   병원 응급실에서 왕수광(오른쪽 첫번째)이 간호사를 도와 환자의 몸상태를 알아보고있다. 강서성 의춘에 사는 왕수광은 건축현장의 한 식당에서 일했다. 6월 9일 저녁, 그는 위벽에 구멍이 나는 위천공 증상으로 호남항공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후 왕수광은 병원에서 10일간 입원하였는데 비용이 9329.38원이...
  • 2013-10-30
  •     중국 네티즌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에게 얹혀살며 컨라오(啃老)하고 있는 행위를 가장 큰 불효로 꼽았다.   최근의 네티즌 조사에서 ‘부모에게 얹혀살기’가 53%로 불효 1순위에 올랐고 그 뒤는 ‘아무 이유없이 고함지르기’가 41%로 이었다고 성도상보(成都商...
  • 2013-10-29
  • 중국의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29일 '단독 두 자녀 정책(單獨二胎)'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를 거치지 않고 전면적으로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단독 두 자녀 정책(單獨二胎)'이란 부부 중 한 명이 독자이면 두 명의 자녀를 둘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현재 결혼연령대에 이른 젊...
  • 2013-10-29
  • 북경 10월 28일발 본사소식(기자 성약울): 중앙인재사업협조소조판공실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국가고차원인재특수지지계획(“만인계획”이라고도 함) 첫패의 입선명단이 일전에 정식 발표되였다. “만인계획”은 해외고차원인재를 유치하는 “천인계획”과 병행하는 국가급중대인재프로젝트로...
  • 2013-10-29
  • 중국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28일, '2013년 건강에 미치는 공기오염(스모그)영향 감측실무방안'을 발행했습니다. 실무방안은 3년내지 5년의 시간을 들여 전국적인 범위에서 건강에 미치는 공기오염(스모그) 영향 감측네트웍을 구축합니다. 위생계획생육위원회 책임자는 공기오염(스모그)이 사람들의 건강에 주는...
  • 2013-10-29
  • 관찰동기: 일전 인력사회보장부 보도대변인 윤성기가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퇴직년령연장은 연구단계에 있으며 아직가지 실시계획이나 배치가 없다고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세간에서 퇴직년령연장을 둘러싸고 토론이 계속되고있다. 일전 인력사회보장부 부부장 호효의는 보험금납부 년한과 대우는 직접적으로 련...
  • 2013-10-28
  • 중국 민정부가 일전에 발표한 사회봉사업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중국 사회봉사비용 실제 지출은 인민폐 2344억 5천만원입니다. 이중에 재해구조 지출은 66억원, 도시 최저생활보장 지출은 624억 4천만원, 농촌5보호부양비 지출은 53억 2천만원, 농촌5보호 분산 부양비 지출은 73억5천만원, 농촌의료구조 지출은 76억...
  • 2013-10-28
  • 자신의 연하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마약을 팔고 그 돈으로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40대 여자가 적발됐다. 장쑤성(江苏省) 화이안시(淮安市) 경찰은 올해 41세인 진페이(金菲) 씨를 마약 판매 혐의로 검찰원 측에 기소를 준비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동북(东北)지역 출신의 진 씨는 자신보다 10살이나...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