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후 5시 15분 좌우, 료녕성 철령 개원시에서 최대 풍속이 9급(23.0메터/초)에 달하는 회오리바람의 습격으로 15분 만에 일부 건물과 시설이 엄중히 파괴되였고 6명이 사망, 190여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회오리바람은 금구자진(金沟子镇)에서 형성, 흥개가두와 개원경제개발구를 지나 동남방향으로 15분간 이동한 뒤 세력이 약화되였다.
기사 발고까지 개원시 조선족들 가운데는 인명피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지역에 포함된 의화촌(义和村)의 조서기는 "현재 촌의 많은 조선족들이 한국행을 택하다보니 빈집이 많다. 회오리바람으로 가옥 지붕, 유리 등이 정도 부동하게 파괴되였지만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개원시조선족소학교 우종욱 교장은 "학교는 주요 피해지역인 철서구역과 거리가 멀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교직공이나 학생 가정이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보고가 아직 없었다"고 전했다.
재해가 발생한 후 성위, 성정부의 주요 령도는 신속하게 부상자 구조와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피해 군중들을 안치하며 재해구역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하였다. 철령시는 즉각 응급비상대책을 가동하였고 응급, 소방, 경찰, 의료 등 구조력량을 동원해 고립된 시민 200여명을 구조했다.
철령시위 서기 리사위, 시위 부서기 겸 시정부 대리시장 수현리를 비롯한 령도들은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료해하였고 구조작업을 지휘하였다. 리사위 서기는 "구조작업을 철저히 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재해지역의 복구작업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재해구역에서는 기타 구조작업도 진행중이다.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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