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슈퍼리그, 한국 축구감독들의 무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09시07분    조회:4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때 중국 슈퍼리그에 한국 사령탑 열풍이 불었다.

 

리장수 감독이 문을 활짝 열었다. 1998년 중경력범의 감독으로 부임해 2000년 FA컵 우승을 이끌면서 '중경의 별'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이후 김학범, 장외룡 감독 등이 중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중경의 별'이였던 리장수 감독도 2006년 북경국안, 2012년 광주항대에서 중도 하차했고 김학범 감독은 2011년 하남건업, 장외룡 감독은 대련아르빈(2012년), 중경중능(2013년)에서 차례로 중도 사퇴했다.

 

2016년이 절정이였다. 슈퍼리그 16개 구단 가운데 5개 팀이 한국인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항주록성이 홍명보, 강소소녕이 최룡수, 연변부덕이 박태하, 중경력범이 장외룡, 장춘아태가 리장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5명의 지도자 가운데 중도 하차 없이 살아남은 감독은 박태하 감독이 유일하다.

 

홍명보, 최룡수, 장외룡, 리장수 감독은 모두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이후 장외룡 감독은 2018년 하남건업을 맡았지만 다시 5개월 만에 경질됐다.

 

지난해에는 K리그1 최고 명장이 중국행을 선택했다. 전북을 14년 동안 이끌며 K리그 감독상을 6차나 수상한 최강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중국으로 향했다. 천진권건의 모그룹 도산으로 우여곡절 끝에 대련일방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5개월만에 실업자가 됐다.

 

중국 구단들이 내세우는 립장은 대부분 '성적부진'이다. 전 시즌 괜찮은 성적을 냈더라도 이후 성적이 나쁘면 가차 없이 감독을 교체한다.

 

세계적인 명장을 영입하기 위한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2012년 광주항대는 리장수 감독을 경질하고 이딸리아 출신 마르첼로 리피 감독을 데려왔다. 당시 광주항대는 슈퍼리그 1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상태였다. 최강희 감독의 경우에도 일찌감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부임설이 나돌았다.

 

이처럼 K리그를 대표하는 감독들도 중국에서 줄줄이 물을 먹었다. 한국 축구지도자들에게는 무덤과 같은 중국 슈퍼리그이다.

출처: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855
  • 무한시지하철 2호선에서 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손자를 지하철 내에서 소변을 보게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승객들이 불만을 표하자 할아버지는 사과하기는커녕 어린애가 소변이 급하다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며 도리어 화를 냈다고 한다.   6월 26일 저녁 18시, 무한시 시민 리녀사는 짐가방을 들고 2호선에 올랐...
  • 2019-07-09
  • 일전, 사천성 락산시에서 11살 아이가 울면서 호구부를 들고 파출소를 찾아 자신의 호구를 부모와 분리시켜 달라고 요구해 경찰들을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했다. 7월 1일, 신랑넷에 따르면 올해 11살인 소학교 3학년 학생 소라(小罗)가 호구부를 들고 파출소를 찾아가 호구를 독립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기막힌 것은 소라(...
  • 2019-07-09
  • 7월 4일, 도로 우 장애물 전부 제거, 7월 5일 전 촌에 전기, 물 정상 공급, 7월 6일 통신 전면 회복...   불과 3일 만에 '7·3' 회오리바람 피해지역 -개원시 금구자진 금영촌의 민생 시설들이 전부 회복되였다. 적지않은 피해군중들이 건축재료를 구매했는바 부분 재민들은 친척, 친구 및 지원자의 도...
  • 2019-07-09
  •     일전에 남경시강녕공안분국 강녕파출소에서는 금보시장부근에서 세남성이 녀성 한명을 협박하면서 끌고당기고 그 녀성이 기회를 타 지나가는 차에 부딛쳤다는 군중들의 제보를 받았다.    어찌 된 영문일가?       민경들은 한달음에 그 곳에 달려가 보니 실상 이들...
  • 2019-07-07
  • 중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9732딸라로 중등국가 평균수준보다 높은 것 집계됐다.   국가통계국이 7월 1일에 발표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 경제사회발전성과계렬 보고'에서 2018년 중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9732딸라로 중등국가의 평균수준보다 높아졌다고 중국경제넷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
  • 2019-07-06
  • 최근 5G시대 통신기지국은 훨씬 높아진 주파수로 사람들의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5G가 높은 주파수를 쓰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저주파에 비해 인체에 특별히 해롭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문가에 따르면 통신기지국이 많을수록 핸드폰 통화효과가 더 좋...
  • 2019-07-06
  • ①     7월 4일 11시 37분, '삼련생활주간(三联生活周刊)' 웨이보 계정은 "她们无法自救:七岁女儿被性侵之后(그들은 자신을 구할 수 없다: 7살 딸이 성추행을 당한 그후)" 문장을 발표했다.   이 문장에 네티즌들은 분노에 빠졌다. 오늘(5일) 13시까지 이 문장&nbs...
  • 2019-07-06
  •   료녕성애국주의교육기지이며 환인만족자치현의 중점 프로젝트인 동북항일의용군기념관이 지난해 9월 29일 정식 개관 이래 국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7월 1일까지 기념관은 루계로 10만 3,260명 참관객, 265개 단체 관광을 받았다.   환인현에 위치한 동북항일의용군기념관은 2016년 12월 3일 중...
  • 2019-07-06
  •    7월4일 상장회사인 신성지주회사 리사장 왕진화가 9살난 유녀를 외설한 사건이 인테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 잔인한 범행에 사람들은 치를 떨었다.         상장회사 리사장인 범죄용의자가 유녀의 심신건강에 손상을 주고 녀자애부모들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주었으며...
  • 2019-07-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