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제12회 중국 동북아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신뢰와 합작을 강화하고 동북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자”를 주제로 한 본기 박람회는 동북아국가를 포함한 세계 45개 나라와 지구에서 온 592개의 기업과 조직, 그리고 745개에 달하는 국내업체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길림성 성장 경준해가 사회했다. 그는 길림성 당위와 정부를 대표하여 제12회 동북아박람회와 제10회 동북아합작 정상포럼에 참가한 여러 지도자와 래빈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호춘화가 제12회 중국 동북아박람회 개막식 및 제10회 동북아합작 정상포럼에 참석하여 습근평 주석의 축하편지를 선독하고 기조연설을 하였다.
이어서 길림성당위 서기이며 길림성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파음조로가 축사에서다음과 같이 말했다. 동북아의 구역 우세는 독특하며 주변 각 나라 경제는 긴밀하게 련계되여 있고 합작공간이 넓다. 지난해 9월 습근평 주석은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서 동북아합작을 강화할 데 관해 4가지 주장을 명확히 제출하였다.
이번에 습근평 주석은 또다시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축하편지를 보내와 동북아 구역합작이 직면한 중대한 기회를 깊이 론술하고 구역 번영 발전을 함께 추진할 데 대해 간절히 기대하였으며 동북아 각 나라 합작을 위하여 로선도를 그려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하였다. 파음조로는 동북아 여러 나라가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주장에 적극 호응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가하며 동북아구역합작의 새 편장을 함께 엮어나갈 것을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지적하였다.
올해 동북아박람회는 6개의 전시관에 총전시면적이 7.5만평방메터에 달하며 국제표준부스가 3,502개에 달한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또 동북아합작 정상포럼, 동북 흑토 보호와 리용 정상포럼, 동북아 공상합작포럼과 동북아지방합작원탁회의 그리고 중일한 기업가 정상회담 등 계렬 활동도 동시에 열리게 된다.
2005년 9월 2일 "기회, 교류, 합작, 발전"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동북아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2회째로 이어지는 동북아박람회는 길림성을 국내와 동북아 더 나아가 전세계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며 여러 방면의 교류와 합작을 적극 추진하는 하나의 백금명함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12회 중국 동북아박람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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