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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에서의 형식주의를 꼬집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4일 10시12분    조회: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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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당중앙에서는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가운데서 견결히 형식주의, 관료주의를 반대하고 기층 간부들이 더 많은 정력을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 최전선에 투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시점〉기자는 조사에서 번중한 보고표 완성 임무을 중복하고 실속 없는 응원식 동원대회, 그칠 줄 모르는‘검사 맞이 대전', 행적 남기기 쇼와 같은 행위들이 기층 간부들의 대량의 시간, 정력을 소모하고 있으며 시급한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을 지체하고 있어 군중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음을 발견했다.

갖가지 형식주의가 기층의 부담을 초부하시켜

-‘보고표 전역'

북경, 강소, 광동 등 여러 지방의 기층 간부들이 기자한테 전염병 예방 통제 시기 하루에 10여부의 보고표에 등록해야 한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보고표들은 부동한 부문에서 하달되는데 내용은 기본상 같고 격식이 약간씩 다를 뿐이다.

“상급의 많은 부문, 각급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소조에서 내려 보내는 보고표는 다 등록해야한다. 내용은 기본상 같은데 그냥 중복해 등록해야 하는 것이다.”

광동성 청원시의 한 촌지서의 말이다.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을 전개해온이래 갖가지 보고표에 등록하느라 애를 먹는데 지어 어떤 보고표의 내용은 이미 자기네 사업능력범위를 벗어났다고 한다. 이를테면 외래인구에 대한 검사 조목에 외래인구의 인후통, 무기력, 안결막충혈 등 정황을 기입하라했는데 “촌간부들이 체열을 체크하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무기력, 마른 기침과 같은 이런 림상 증상들은 전업 의사들이 판단해야지 우리가 어찌 알겠는가? ”

무한 모 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음력설 전 무한에서 고향에 간지 10일도 안되는 사이에 벌써 시, 가두, 사회구역, 위생건강국, 교육국, 파출소 등 각 부문의 전화를 받았고 사회구역, 위생건강국, 교육국, 전염병 예방 통제지휘부 등 여러 부문에서 내려보낸 보고표에 등록했는데 내용은 류사했다고 말했다.

-‘검사맞이 대전’

“한패 또 한패의 검사팀들이 다녀갔건만 소독수 한병, 마스크 하나 가져다준 부문이 없었다.”

강소성 태주시 한 가두판사처 사업일군은 요즘 자기는 상급의 여러 명목의 검사를 응대하느라 팽이처럼 돌아친다고 말한다. “어떤 날엔 몇패씩 들이닥친다. 매 한패의 검사조가 다녀갈 때마다 가두와 사회구역에서는 일정한 인원을 배동하게끔 배치해야 한다. 이런 검사조들은 형식에 그칠 뿐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실로 ‘검사맞이 대전'이다.”

-응원식 회의

한 의사는 위챗 친구동아리에서 무한의 한 병원 급진과 주임이 한 회의장에서 벌컥 나가버린 사실을 알렸다. 원인은 각급 지도자들이 병원에 와서 회의를 3차례나 했는데 매번 장편거론에 최신 문건, 정책을 전달하며 의무일군들의 사기를 북돋구고 응원하는데 근 3시간씩이나 허비했다는 것, 급진과 주임은 부득불 자기네 의사를 데리고 가면서 “우리는 계속하여 사람을 구해야 하는가 아니면 당신들과 함께 계속 회의를 해야 하는가? ”했다고 한다.

모 고등학교에서는 중층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수백명이 회의실에 모여 학교 책임자가 정책을 전달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을 잘할 데 대한 동원, 응원 영상회의를 가졌는데 허다한 교사들은 해당 정보들은 완전히 위챗으로 전달해도 될만한 회의였다고 말하면서 학교측을 원망했다.

-흔적 남기기 쇼

강소성 태주시의 한 기층간부는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이 한창 긴급한 관두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분적 간부들은 행적 사진을 남기는 걸 잊지 않는다고 질책한다. 이를 테면 가두에서 림시당지부를 설립하는 것은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을 강화하는 수요지만 어떤 지도간부들이 집중적 선서, 사진 남기기를 조직하는 데에 더 관심을 돌려 기층으로 하여금 부득불 장소를 따로 배치하고 현수막을 준비하게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호북성 모 시의 한 사회구역에서 주민들을 전염병 예방 통제봉사활동에 참가하도록 동원했는데 활동을 진행하기도 전에 지원자들이 단체사진부터 남겼다. “반복적으로 집결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왜 단체사진을 찍게 하는가에 대해 리해할 수 없다.”고 적지 않는 주민들은 질의한다.

‘보고표’전직 배치, 항 전염병 전역 실효에 지장

많은 지역의 기층간부들은 갖가지 형식주의로 하여 가뜩이나 모자란 인력, 물력을 소모해 전염병 예방 통제전역에 분명하게 지장 주고 있다고 반영한다.

무한시 주요한 구역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지휘부에서 9일 새벽 2시에 기자는 사업일군들이 여러가지 보고표에 등록하고있는 것을 목격했다. 한 사업일군은 보고표가 요구하는 내용이 점점 많아지고 각층 각급 데이터 통계량이 매우 많아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고 반영한다. 그들은“우리 지휘부 판공실 인원 반수는 저녁에 보고표 등록으로 바삐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호남성 장사시 모 사회구역에는 사업일군이 모두 12명, 이들은 근 만명되는 상주인구와 류동인구를 위해 복무하고 있다. 매일 전염병 예방 통제 선전사업, 관할구역 순찰, 의료봉사 조률, 소독, 주민 인도, 물자 발급 등 대량의 사업량을 감당하느라면 일손이 매우 딸리는 사정이다. 그럼에도 부득불 두사람을 전직으로 배치해 데이터 수집, 등록표 작성, 상급 및 해당 부문에 정보 보고 수송임무를 리행하게 했다. 그 사회구역의 주임은 “일손이 이렇게 딸리는데도 그 많은 시간을 들여 반복적으로 보고표, 자료를 완성해야 하니 이는 기층 력량에 대한 엄중한 랑비다. ”고 원망했다.

형식주의는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의 실효에도 영향을 끼친다. 강소성 태주시의 한 향진간부는 이렇게 말했다. 상급에서 빈번하게 독찰 검사하지만 검사하는 것은 근근히 당직인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가를 검사할 뿐이다. 향진은 워낙 일손이 딸리는데도 전문 인원을 검사에만 응대하게 배치해 놓다보니 일손이 더 딸려 검사, 소독하는 등 실제적 작업을 꼼곰히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형식주의는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 일선의 간부와 군중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광동성 청원시 한 촌당지부 서기는 “모두들 가뜩이나 정신이 긴장하고 힘들어하는데 터무니없이 허다한 쓸 데 없는 일까지 시켜 괴롭힌다니까.”라고 말한다. 일부 사회구역일군들은 줄곧 중복되는 조사를 진행하는데 물자, 의료문제는 해결되지 않다보니 많은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했다.

엄격하게 문책하고 관리능력을 격상해야

당면 일부 지방에서는 조치를 강구하여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에서의 형식주의, 관료주의 문제를 다스리기 시작했다. 2월 6일, 호북성 규률검사위원회 기관, 성당위 조직부에서는 통지를 발부하여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 가운데서의 형식주의, 관료주의 문제에 대해 규정, 규률, 법에 따라 엄하게, 조속히 처리한다고 했다. 흑룡강성규률검사위원회에서는 견결히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에서 과분하게 보고표 작성, 데이터, 자료 수집 , 기층 부담을 증가하는 등 형식주의, 관료주의행위를 바로잡을 데 대해 요구했다.

호북성 은시투쟈족묘족자치주 규률검사위원회 감독위원회에서는 12일, 전염병 예방통제사업 직무리행에서 문제시되는 4건의 전형적인 사안을 통보했는데 향진 주요 간부 8명이 형식주의, 관료주의 등 문제로 문책을 받았고 그중 2명 당위 서기는 면직처분을 받았다.

일전 복건성규률검사위원회 감독위원회의 통보에 따르면 엄숙하게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 직무 리행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사안 100건, 관련 간부 170명이 조사 처리되였다. 그중 당규률, 행정직무 처분을 받은이가 12명이 된다. 통보는 조사 처리된 문제 가운데는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문제, 실직 실책한 문제, 관리가 소홀한 문제, 책임을 회피하고 타인한테 미루는 문제, 직무 리행력이 약한 문제들이였는데 이는 전형적인 형식주의, 관료주의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가운데서 여러 부문 사이 조률이 결핍한 문제도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한대학 중국향촌관리연구중심 연구원 려덕문은 “‘보고표전역’문제의 직접적인 원인은 지휘, 조률계통이 완정하지 못하고 과학적이지 못한 데 있으며 각 부문지간에 전문적인 정보 통합기제가 형성되지 못한 데 있다. 마땅히 정보수집 전문 부문을 명확히 하고 기제상 각 부문이 제각기 기층에 보고표 임무를 내려보내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경대학 렴정연구중심 부주임 장덕수는 이렇게 지적했다.

필요한 데이터 통계는 통일된 부문을 획분하여 한번에 수집하도록 해야 한다. 여러 부문에서 데이터를 요구하여 기층의 부담을 증가시켜서는 안된다. 빅데이터로 통계할수 있고 온라인상 보고표를 완성하는 등 새로운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기층의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 지난해부터 기층의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는 뚜렷해졌지만 기층 관리체계와 부분 간부의 사상관념이 의연히 근본적인 전변을 가져오지 못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문건을 쌓아놓고 회의를 많이 하며 수자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사업하는 데 습관되여 있다.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은 실질적으로 착실하게 사업하는 일본새 , 현대화한 관리방식이 수요되는가 하면 첨단 과학적인 수단도 운용해야 한다.

국무원 전염병 예방 통제련합기제는 11일, 소식공회의를 가져 지방 련합기제의 조률하에 통합관리하며 반드시 중복으로 보고표를 요구하고 중복으로 데이터를 요구하는 현상을 감소하도록 하며 기층에서 문건을 발부했는가 안했는가, 기록을 했는가 안했는가 검사, 감독, 지도의 표준으로 삼지 말며 기층을 위해 액외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그들이 진정 몸과 마음을 다해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래원 신화사 편역 길림신문 김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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