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CCTV가 소개한 길림의료대 고람(高岚)의 사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21일 16시20분    조회:26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무한의 중증병실에서 백의전사들은 여전히 밤낮으로 굳게 지키고 있다. 3월 18일, 길림성 호북지원의료대의 간호장 고람의 사적이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뉴스프로(新闻联播)를 통해 만방에 알려졌다.

고람에게 있어서 그날은 아주 평범한 날이다. 25개 침상의 환자들이 착용했던 호흡기를 철거하면 되였다. 이 77세의 로인은 이미 호흡기를 꽂은지 17일, 그는 끝내 위험기를 넘기고 자주적인 호흡을 회복할 수 있게 되였다.

환자에게 호흡도관을 꽂을 때가 아주 위험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기실 그것을 뽑을 때의 위험지수도 썩 낮은 편은 아니다. 진정제 등 약물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의 정신은 자못 또렷하다. 거기에 도관을 뽑을 때 환자가 쉽게 기침을 하게 되는데 바이러스를 휴대하고 있는 분비물이 대량으로 분출되는 것이 문제다.

진정한 시련은 앞으로 몇분 동안 지속된다. 갓 도관을 뽑은 환자는 쉽게 후두의 수종 때문에 호흡할 수 없게 된다. 고람과 침상 옆에서 대기하고 있는 마취사, ECMO팀은 수시로 구급과 2차 배관 준비를 잘해야 한다.

도관을 빼는 조작이 모두 순조롭다. 이어서 간호사들은 24시간 륜번으로 로인 침대 옆에서 기다려야 하며 로인을 위해 등을 두드리고 가래를 받아주고 모든 감호 지표를 상세하게 검사해야 한다.

중증환자는 대부분 기조질병이 있는데 기관의 간호를 제외하고도 손이 가는 부분이 많다. 어느 침대의 환자는 하지정맥혈전을 검사해야 하고 어느 침대가의 환자는 구창이 나는 등등을 고람은 모두 마음속에 새겨두고 세심하게 보살핀다. 간호사들의 눈에 고람은 이처럼 부지런하고 주도 면밀한 사람이다.

올해 50세인 고람은 간호사업에 종사한지 30년이 되였고 사스퇴치 전투에도 참가했었다. 2008년에는 또 문천지진 재해구조 전투에 참가하였는데 영광스럽게 화선에서 입당하였다. 이번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그녀는 또 한번 최전선에 달려와 100명의 간호팀을 이끌고 옹근 편제로 동제병원법성원구 중증병구역을 책임졌다.

지난 한달 남짓한 사이에 고람이 소속된 의료팀은 이미 사선에서 헤매던 35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지금은 환자들의 상황은 매일마다 좋아지고 있지만 고람의 신경은 한시도 늦춰질 수 없다.

일선의 방역 영웅들에게 경의를 드리며 그들의 평안개선을 기원한다!

출처 CCTV /편역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서울신문 나우뉴스] 고령의 부모를 손수레에 태워 전국일주를 하는 50, 60대 효자효녀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중국 추텐두스바오 등 현지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63세인 셰(謝,여)씨와 52세의 마(馬,남)씨. 두 사람은 이동 중 편하게 잠을 자고 비바람도 피할 수 있는 자체 손수레를...
  • 2013-11-06
  •     "중동부지역, 2000년대 들어 스모그 발생일 배로 증가"  스모그가 사망률을 높이고 만성병, 호흡기 및 심장계통 질병을 악화시키며 생식능력과 면역체계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중국 기상당국 등이 지적했다. 근년 들어 중국 스모그가 평균 기대수명을 5.5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 등이 외신을 통해 보도...
  • 2013-11-06
  • 올해 10월까지 이미 23개 성에서 큰병보험실시방안을 내놓았고 120개 시점도시를 확정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생부, 재정부 등 6개 부, 위원회가 발표한 지도의견은 도시주민의료보험, 신형농촌보험(합작) 참가자들의 큰병부담이 큰 정황에 대비하여 시장기제를 유지하고 큰병보험제도를 건립함으로써 병때문에 빈곤하...
  • 2013-11-05
  •     중국 집값의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구매를 위한 위장이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망(新华网)은 4일 전했다.   베이징시 민정국(民政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4분기동안 이혼 건수는 총 3만9075건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나 증가했다. 이는 과거 4년 평균...
  • 2013-11-05
  •     북경 4만평방메터 "집체소유권주택" 철거  최근 북경시는 수도 교외지역인 창평구 양방진 동관시촌의 4층짜리 "집체소유권주택(小产权房)" 13동(약 4만평방메터)에 대한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신화사...
  • 2013-11-05
  • 우한시(武汉市)의 17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남성이 실외에 설치된 에어컨 틀에 걸려 목숨을 구하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의료진은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만 체형을 꼽아 더욱 화제가 됐다. 우한시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양(杨)모 ...
  • 2013-11-05
  • 공평심을 갖고 인민의 념원을 우선시하고 대중의 리익을 위해 일해야만이 중앙의 포치와 인민의 기대, 지방의 발전 등을 융합관통할수 있고 개혁을 전면심화하는 시대의 장으로 될수 있다. “개혁개방은 영원히 끝이 없고 진행형만 있을뿐 완성형은 없다.” 일전 습근평총서기는 21세기리사회 북경회의 외국측 대...
  • 2013-11-04
  • 광주시 모 사이트가 11월 2일, 맞선 녀성 선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인터넷 개인혼인소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취하는가 하면 상대방이 요가교련일 경우 날씬한 체형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있는지 여부를 관찰했으며 심지어 거짓말 탐측기로 련애와 결혼에 관한 문제를 테스트 하는 등 방식으로 맞선 녀성 선발...
  • 2013-11-04
  •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관광지인 파타야 해역에서 3일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최소한 6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파타야 관광경찰 대변인은 여객선이 이날 오후 5시께 파타야 해안 앞바다에서 엔진고장을 일으켰다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6명 가운데 3명은 태국인...
  • 2013-11-04
  • 중국 길림성에서 최근 엿새동안 5차례의 지진이 련이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있다. 4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길림성 서북부 송원(松原)시 전고르로스(前郭爾羅斯)몽골족자치현과 훈춘(琿春)시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이날 새벽까지 모두 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훈춘시에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
  • 2013-1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