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 만성 오도기 풍경구에서 한 녀성이 삭도에서 산골짜기로 떨어지는”추락사고가 발생한데 비춰 중경 만성 경제기술개발구 문화관광국이 20일 통보를 내, 풍경구의 한 직원이 홍보영상을 촬영하다가 의외 사고가 발생했고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관계부문은 풍경구의 모든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운행 중단을 요구하였다. 사고원인 규명과 책임인정 부분은 조사, 분석 중이다.
사고 현장: 녀성 한명이 삭도 중앙에 걸려 구조과정에 계곡으로 추락
18 일 오후, 한 녀성이 고공 삭도 의자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계곡으로 떨어졌다. 순간 주위 목격자들은 비명을 질렀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두 사람이 삭도에 걸려 있었다. 그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한 사람은 의자에 앉은 채 두손으로 로프를 꼭 잡고 있었고 그 뒤켠에 또 다른 한 사람이 삭도에 그대로 멈춰 있는 것이 멀리에서 보였다.
뜻밖의 일이 발생하자 삭도 종착지에서 작업하던 직원들이 손으로 삭도를 당겨 종점과 가까운 한 사람을 먼저 구조했다. 하지만 종착점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은 구조과정에 갑자기 계곡으로 추락하였다. 대략 30분 뒤에 추락한 사람을 발견하였다.
중경시 만성구 관광국 한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추락한 인원은 관광지의 녀직원으로 수색구조이후 바로 병원에 호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다. 사건발생 후 관계인원들이 사건조사에 착수하였다.
최근 몇년사이 해당 풍경구에서 여러차례 사고 발생,영업중지, 벌금 등 행정처벌 받아
중경 만성 오도기 풍경구는 2017년에 영업을 공식 개시하였고 “공중 구름다리”종목으로 신속히 인기를 끌었다. 이후로 또 “벼랑 그네”, “공중유리 구름다리”, “고공 스피드 스케이팅” 등 종목을 잇따라 개방하면서 중경 관광지 중 스릴러, 자극, 공포의 대명사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당 관광지에서는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였다.
2018년, 한 관광객이 오도기 풍경구에서 ”극한 비약”종목을 즐기다가 보호장치에 이상이 생겨 사고를 당했다. 조사확인을 거쳐 관광지 직원의 부당조작이 사고 원인으로 밝혀졌다.
2019년, 오도기 풍경구의 18메터 절벽 그네에도 고장이 생겼다. 그네의 전자기 밸브의 케이블 철사가 승급과정에 탈락했다. 다행히 관광객들은 최종 무사히 착륙하였다.
중경 오도기 회사는 일찍 “중화인민공화국 안전생산법”을 위반하여 영업중지, 벌금 등 행정처벌을 받았다. 2018년 10월 11일, 중경시 만성 경제기술개발구 관광발전위원회는 해당 회사의 “극한 비약”종목과, “보보경심” 종목을 정지, 정돈할 것을 명령하였다. 2019년 4월 30일, 만성 경제기술개발구 관광발전위원회는 또 해당 회사의 18메터 절벽 그네, 21메터 절벽 그네 종목에 대해 즉시 영업을 중지하고 정돈할 것을 명령하였다.
네티즌: 안전 문제는 절대 홀시할 수 없다
네티즌들은 이번 일로 가슴 아파하면서 이런 오락시설을 운영하려면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표하였다.
안전문제에서는 절대 작은 일이 없다!
조사 결과를 기다린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