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시작된 “중국을 감동시킨 10대 인물-感动中国”(이하 감동 중국으로 략칭) 프로그램은 해마다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실하고 평범하며 감동적인 인물사적들은 보는 관중들을 숙연케 한다. 

지난 2020년은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다. “감동 중국” 2020년 10대 인물은 전례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불치병을 앓으면서도 전염병 대처 최전선에서 싸운 인민영웅 장정우, 피해 군중들을 구조하기 위해 홍수와 싸우다 희생된 소방전사 진륙, 편벽한 오지마을 소녀들의 운명을 바꾸어준 장계매 공익 교장, 애심주방으로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만좌성, 웅경향 로부부, 혁혁한 공을 세운 지원군 영웅 왕해, 바이러스와 전쟁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서 의료진들을 지켜준 택배 배달원 왕용, 시간과 경주를 벌인 북두3호위성 수석 총설계사 사군, 평생 중국고전문화의 미를 알리기 위해 진력해온 녀학자 엽가영, 절벽에 길을 내고 촌민을 이끌어 가난의 모자를 벗고 치부의 길로 나아가게 한 당대 우공 모상림, 67년간 초심 그대로 만난을 헤쳐가며 조국의 산과 강을 측량해온 국가측량 제1대대는 “중국을 감동시킨 10대 인물”로 선정되였다. 

“감동 중국”은 지난 한해의 초점, 화제에 밀착해 대표적 인물을 선정하고 평범하지 않은 2020년 우리나라가 세인들에게 보여준 힘과 민족정신을 고양했다. “감동 중국”은 최종 생명을 걸고 사명을 완수한 용감한 방역 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감동의 끝도 감동이다. 평범치 않은 2020년은 멀어져가고 새봄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감동”들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싹트고 있다. “중국을 감동 시킨 인물”은 언제나 우리 옆에 있고 감동적인 그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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